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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 끓이는데 2시간이나 걸리는 저능아 새끼가 있다?
여기 있다 지리는 알파벳 분할과 한층 한층 쌓아올리는 형식으로 풀분할 때려버리는 본체 게이트도 안쪽에 달아놔서 조립 편의성도 좋다 아랫단도 쌓아올려주면 컵 본체 완성 직전 근데 성분표는 아무래도 분할이 불가능해서 테트론씰로 재현하는데 이게 면적이 존나 넓다보니까 좀 붙이기 까다로움 귀찮은 씰 작업을 대충 끝내면 이제 재미 Goat 면 파트 반다이 이 새끼들이 컵라면에 얼마나 진심인지 보이는 디테일 그리고 여기에 더해서 아쉬운 디테일을 채우기 위한 추가 장?갑까지 붙여주면 1단계 면에 튀어나온 부분이랑 딱 맞아서 기분 좋게 조립되는게 아주 짜릿하다 그리고 위아래 면도 붙이면 면 완성 ㅅㅂ ㅋㅋㅋㅋㅋㅋㅋ 파는 대충 이런 띠 하나 주는데 원하는 크기로 자르면 된다 꽤 좋은 디테일의 계란 얘도 그냥 넣고 고기 호소하는 콩고기도 넣어주고 마지막 재료로 새우를 넣을건데 이건 디테일을 위해 테트론 씰을 붙이게 해둠 근데 난이도 개지랄맞아서 붙이는데만 30분 걸린듯 디테일이 ㅅㅂ 미침 ㅋㅋㅋㅋㅋㅋ 좆고수들이 붙이면 진짜 개지릴듯 이제 표지 파츠를 붙여주고 여기에도 조금 부족했던 부분은 테트론 씰을 붙여줬는데 티가 별로 안나서 좋음 마무리로 뚜껑 스티커를 붙이고 유통기한도 표시해주면 컵라면 완성 그냥 보기만해도 웃음 나오는 순수 재미 goat ㅋㅋㅋㅋㅋㅋ 공식 기믹으로 무려 컵라면 투시 가능 뚜껑 스티커는 여러번 땠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재질이라 건더기들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걸 샀던 가장 큰 이유 컵라면 동자 빼꼼 개귀여움 ㅋㅋㅋㅋㅋ 먹지도 못하는 컵라면이 24000원이라 생각하면 이런 창렬도 없고 가지고 놀 구석도 크게 없어서 평소 같았으면 쌍욕 쳐박았겠지만 이건 직접 조립하면서 분할 느끼면 그냥 존나 재밌고 보고만 있어도 즐거워서 돈 생각이 좆도 안듬 ㅋㅋㅋㅋㅋㅋ 컵라면은 진짜 무적인게 아닐까 모두 못먹는 컵라면 사세요
작성자 : 슬레타고정닉
음률에 관한 이야기
시간을 거슬러 약 2500년 전, 고대 그리스중력이 뭔지도 모르던 시절에 철학과 수학을 다 해먹는 어떤 세계관의 최강자가 있었다그 사람은 세상 만물의 규칙을 알아내고자 하는 패티쉬가 있었고모든 것을 계량하고 성질을 발견해내곤 했었다그는 여느 때처럼 거리를 거닐며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을 자비스마냥 생체 도촬하고이를 속으로 곱씹으며 성적 희열을 느끼던 중평소 소음공해로 민원 300배가 마려운 대장간에서 왠지 모르게 조화로운 소리가 들림을 느꼈다이윽고 이게 왜 이렇게 듣기 좋은지 궁금하여 대장간을 쳐 들어간그의 눈에서 발견된 것은 크기가 각기 다른 함마들이었고대장장이들이 철을 정교하게 제련하기 위해 각기 다른 무게의 함마들로 철을 두드리고 있던 것을 알게 되었다정제되지 않은 원석은 20oz의 함마로 두들기다가 정제가 되어가며 10oz, 5oz로 차차 줄여나갔던 것이다그리고 그것을 말미암아 그는 곧 깨닫게 되었다함마의 무게에 따라 철을 두드리는 소리가 다르다는 사실을그는 이 사실을 발견했다는 자신이 기쁘기 그지없어 흘러내린 빤스도 못 주워입은 채나체로 고근을 좌우로 흔들어 발기며 탄성이 있는 줄 하나를 든 채 자신의 집으로 뛰어 돌아갔다그리고 무게와 길이에 따라 음 높이의 차이가 발생한다는 물리적 법칙을 전제하고줄을 한 번씩 접어가며 튕기기 시작했다그렇게 줄을 몇 번 튕겨본 결과 한 가지 놀라운 반복적인 규칙을 알게 되었는데1m의 줄의 가운데를 튕겼을 때 나는 소리와1m의 줄을 반으로 접은 50cm의 줄의 가운데를 튕겼을 때 나는 소리가성질적으로는 같으나 높이의 차이가 발생한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그는 곧 음의 성질은 같지만 높고 낮음이 존재하는 이 구간을 '스케일'이라는 규칙으로 정하고이 스케일이란 것의 간격을 1/2과 1/3의 정수비를 통해5개로 나누어보았다가, 12개로 나누어보았다가마침내 8개로 나누어 '옥타브'라는 명칭을 부여하기까지는그가 줄을 몇 번 튕겨보다가 잘못 튄 줄의 심지가 그의 고환을 관통하고 난 후의 일이었다이러한 음의 간격을 후대에 이른 우리는 이 규칙을 최초로 발견한 그의 이름을 따'피타고라스 음률'이라고 부르게 되고 이를 곧 음의 성질에 대한 기원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한 스케일 안에서 음들의 간격이 정해지고 난 후에는 그 간격으로 벌어진 음들의 거리를 재보았는데이를 '음정'이라고 부르며 이 음정의 규칙에 따라 같은 거리로 쌓아올린 음의 차이로 하여금 화음의 조화를 연구하게 되었다가령 1도에서 +2하여 3도, 거기서 +2하여 5도음을 한 번에 소리내어 조화로움을 느끼게 되었다다만 이 음정은 시간이 지나며 지들 멋대로 간격을 벌리기 시작하는 작곡가 십새리들에 의해 조금씩 안 맞게 되었고독일에서 연주했다가 프랑스에 갔더니 조율이 달라진 탓에 기열 찬 찐빠로 낙인이 찍혀지휘자 해병님에게 눈물의 물 없는 바게트빵 악기바리를 당한 연주자 아쎄이들은 버티고 버티다1800년대에 이르러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인해 거리에 토마스가 돌아다니기 시작하자더 이상 박탈감을 견디지 못한 나머지 음악에 과학을 적용해달라고 했고과학자들은 이 음의 간격들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전부 평등하게 갈라버려 '평균률'이라는 것으로 바꿔버렸다물론 1303 헬프콜에 만창을 줄줄이 다녀온 지휘자들은 입도 빵끗 못하고 과학자들이 만든 음의 간격을 사용하게 되었다이후 이 간격은 독일의 물리학자가 주파수로 정밀 계량하여 옥타브마다 음의 높이를 수치로 알게 하였고내맘대로 간격이라는 개념에 관뚜껑을 닫아 스팀 용접까지 마쳐버린 끝에 논쟁을 종식시켰다참고로 이 물리적인 규칙은 지금 이부이들이 사용하는 기타에도 똑같이 적용되어한 줄의 중간인 12프렛을 눌렀을 때 튕기는 소리는단 1개의 프렛도 안 눌렀을 때 나오는 소리의 2배의 주파수를 갖고 있고1번줄 기준 이를 곧 전자는 낮은 미(E4), 후자는 높은 미(E5)라고 부르고 있다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다들 재밌었으면 개추 좀일단 나부터
작성자 : 카레보이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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