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찍은 사진인지 모르겠으나

토쟁이들이 매우 싫어하는 국농팀을 응원하러 갔었던 것으로 보이며

요즘 핫한 걸그룹 앨리스의 '김소희'

인스타 들어가보시면 개미허리급 몸매에 청바지핏이 예술이오니 참고하시길..

각설하고

풋프레딕션 (과거 사신이라는 친구가 쓰던 보수적이고 합리적 꽤 정확한 축구사2트)

에서 제공하는 스코어

아르헨 크로와상 1-1

프랑스 모로코 1-0

이렇게 제공됨.

토토캔 예측스코어가 주로 강팀이면 2-0 3-0 이렇게 후하게 예측하는데 비해서

풋프레딕은 좋은말로는 합리적, 나쁘게 말한다면 다소 보수적이고 짜게 예측하는 경향이 있는데

결과적으로 상당히 근접적이고 정확한 편이라 토캔이네보다 풋프레딕을 더 좋아함.

* 언오버 배당흐름

언더가 해외기준 1.69 오버가 2.20선인데

어제 내 생각에 이 쥐트맨이라는 놈들이 2.21이나 되는 오버를 분명 칼질할것 같았는데

내 예측처럼 정확히 2.05좆까지 칼질을 하였음.

오즈포털 배당흐름 움직임은 한쪽으로 쏠림없이, 오르락내리락 변동이 조금씩 있는데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4강전 둘중 오버가 나는 경기가 있다면 곧 있을 아르헨티나보다는

이 프랑스가 유력해 보임.

* 일반결과 배당흐름

현재 유럽판 짱개의 일반승에 하향등이 크고

모꼬꼬 쌩승은 아무리 봐도 가망없을거라 보는지 초록 상향등이 많음.

좆기부여가 전혀 없었던 조별3차전에서는 어슬렁어슬렁 장난질염병을 했지만

기본적으로 골잡이가 있고, 상대팀의 수비가 아무리 있더라도

숏패스 롱패스 개인기 등 여러 방법으로 수비를 뚫고 앞으로 슛하러 전진할 줄 아는 애들이기에 믿을 수 있음.

일단 공격수들부터 여러 팀의 최고의 골잡이들을 모아놓은 모양새임.

원래 이 국대팀이라는것은 단기간에 급조된 팀이기에 초반엔 믿고걸기 어렵지만

월드컵 예선, 16강 8강 등등 거치며 이 좆랑스의 골잡이들 팔팔함은 검증이 되었음.

브라질의 경우 이름값은 강팀이지만 조별리그를 보면 전반 45분 내내

상대 문전에서 좌로굴러 우로굴러 앞으로취침 뒤로취침이나 해대면서 스위스, 카메룬 수비마저도 뚫지 못하였지만

프랑스의 경우는 다를것으로보이며

이번경기만큼은 그래도 전반 35분 안에는 필히 1-0 혈이 뚫릴거라고 생각됨.

우연히 네이버에 프랑스 전술 이라고 쳤다가

재밌는 축구분석 블로그를 발견하였는데 읽은 내용을 요약해보자면,

지난 덴마크전에서 덴마크가 작정하고 5-4-1 로 나왔다고 하는데

주로 프랑스의 빠른 침투를 막기 위해 중앙에 많은 수비를 배치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뎀벨레와 음바페가 상대적으로 헐거워진 측면을, 특유의 젊은 패기와 빠른 스피드로 파고들며

결국 골을 만들어냈다는 내용이었다.

그렇다면 이 모꼬꼬 연두색 로아 게임캐릭터 친구들은 어떤 전술인지 검색해 보니..

모로코 전술 이라고 초록창에 쳐보니 어떤 재밌는 글이 하나 나오는데

이것도 위에 프랑스-덴마크 분석이랑 같은 블로그네.

몇마디 인용해보자면

"모로코의 수비는 매우 조직적이다. 4-1-4-1 전형을 토대로 수비를 전개하는 모꼬꼬는

강한 전방압박을 시도하기보다는 좁은 간격을 바탕으로 중원에 많은 선수들을 배치하며

수비를 전개하는 팀이다. 이를 바탕으로 상대가 중원에서 볼을 잡으면, 수비형 미드필더 암라바트

중앙 미드필더 우나히 아말라가 공을 가지고 있는 선수를 빠르게 에워싸며 압박을 가해 상대에게서

볼으 빼앗아 온다.."

라는데

긴 글을 닥치고 쉽게 요약해 보자면

강팀처럼 56% 점유는 하지 못하지만

평소에는 동그랗게 웅크리고 잠자는 개처럼, 땅속에 얼굴묻고 있는 두더지처럼

수비적으로 눈알만 굴리며 기회를 엿보다가

어쩌다가 상대 중원이나 수비가 틈을 보이면 각성한 하이에나마냥 개같이 달려들어서

찬스를 살려내는 식으로 지금까지 전혀 골을 먹히지 않고,

거칠게 점유하고 밀어붙이는 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체력 에너지또한 잘 지키며 승리를 해온것으로 보인다.

월드컵 4강인만큼 수차례 경기를 통하여 두팀 모두 완전한 컨디션은 아니겠다만

그래도 프랑스가 점유는 우선 하고 59%이상 밀어붙이긴 할걸로 보임.

다만 토갤에서 많이들 언급했듯이 모로코 수비진에도 부상, 이탈이 있는 만큼

전반에 1골이 들어간다면 모로코도 마냥 두더지마냥 갯벌속 낙지마냥 숨어있을순 없을거고

후반 69분 70분쯤 가면 양득 오버 핸승 이 3가지의 갈림길이 나타날 것 같아.

프랑스가 분명 골잡이 보장된 강팀은 맞는데

12.14 00:34 현재 오즈포털 유러피안핸디(쥐트맨 -1) 메뉴 보니

핸승보다는 핸무쪽에 빨강 적색 화살표 하향등이 강해.

보수적이고 합리적인 풋프레딕션에서도 2-0 3-0이 아닌 1-0을 제시한 만큼

일반승을 갈 사람들은 믿고 가면 되겠으나

만약 전반에 혈이 뚫린다면 토갤도 함박웃음 잔칫집분위기로 경기가 시원시원하게 갈 것 같으나

소위 그 '전반승' 을 못한다면 핸무가 될거같아.

그래도 긍정적인 지표가 있다면

1) 프 -2.5 마핸이 큰 폭으로 떡락한 점.

2) 오즈포털상의 <양득> 배당현황을 보니 Yes 2.43 No 1.55임.

배당을 칼질하는 쥐트맨으로 비유해보자면 양득 한다 2.20 못한다 1.43 따리라고 볼 수 있겠지

전반승만 해준다면 일반승은 문제없이 필히 할거같고

그 다음 웅크리고 있던 모꼬꼬가 에라 모르겠다 하고 달려들면서

오버나 핸승으로 갈 수 있을거같아.

글이 장황하고 길었는데

가능성 순위대로 추2천하자면

쥐트맨 유저 - 1순위 일반승 //// 2순위 도전픽 마핸,

마핸은 1마핸도 배당이 좋은편인만큼 갈사람은 가되

<2.5오버 2.05> 이게 좀 고민인데

아르헨티나 경기가 오늘인데, 토갤에서 아무도 오버 얘기하지않고 언더로 대동단결하는데도

아르헨 언더를 깎지 않은 반면

이 프랑스 오버 배당은 2.21이 너무 높다고 생각했는지 쥐트맨 이 쫌생이새끼들이 미리 2.05까지 칼질을 했음

아마 후반 70분쯤 전반승 여부에 따라 바뀐 경기양상이 오버에 영향을 줄거같고

프랑스가 아무리 유럽판 짱개 흑인집합소라곤 하지만 수비가 지친 모로코한테 쉽게 허용할거같진 않아.

2.5마핸도 모로코가 넣기보다는, 아무래도 후반에 프랑스가 강하게 가느냐

아니면 느바새끼들마냥 악수모드로 가느냐에 따라 갈릴 것 같고.

엊그제 좆골스 보지통 231.5 오버였는데 230에서 악수해버리더라 개같은것들

하여간 얼마 남지않은 월드컵, 일반승, 1마핸 위주로 고르는게 가장 합리적으로 보이네.

4강 열차 놓치면, 3,4위전은 상대적으로 좆기부여가 딸리는데다가 예측하기 힘든 똥오줌대결이 될거같고

결승전은 아무래도 예측이 힘들거같으니

월드컵 토갤 행복열차는 사실상 이번 프랑스 TGV열차가 마지막일 것 같아.

일반승은 현재 1.45인데 이걸 1.40좆으로 깎을지, 아니면 이 쫌생이새기들 더 심하게 1.37좆까지 깎을지..

아마 아침 느바 지나고 국내경기 배당올라올 오후무렵 배변될거같아.

이때 일반승이 떨구면서 무 배당이 올라간다면 믿고 일반승 박아도 될듯.

경기양상을 예측해보자면

아무래도 모꼬꼬 상대로 전반 일찍부터 넣기는 힘들걸로 보이고

전반 한 25분까지는 볼 점유하고 탐색하면서 왼쪽 오른쪽 좌로굴러 우로굴러 앞으로취침 뒤로취침

여기저기 찌르다가 차츰 시간이 지나면서 해법이 보일거같음.

전반 안에 문전혼전 pk질이든 코너킥 대가리국밥이든 아니면 그림같은 중거리슛이든

필히 나와 줄거라 믿음.

밖에 눈 많이오고 바람 쌩쌩부는데 다들 좋은하루 보내시길

아 부레옥잠님 글 매우재밌게읽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