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즈는 잘 던지면 최소 7이닝 이상 던지고 못 던져도 6이닝 이상 소화합니다.

그럼 반즈를 못 털경우 나머지 3이닝동안 2점을 나야 되는데

키움 빠따가 그렇게 좋지 못 해요.

반즈가 원정 선발로 나올 경우 롯데는 -1 승을 했고, 

요키치가 홈 선발로 나올 경우 키움은  +1승을 했습니다. 별 차이 안 나죠?

그리고 반즈는 패한 경우도 보니까 대부분 1점차 패배를 했고, 최근 키움승을 보세요. 가뭄에 콩나듯 하지만 이긴 경기마저 

2점차로 이긴 경기가 거의 없습니다. 

저도 오늘 키움 마핸을 갈까? 존나게 고민했는데 롯데가 나머지 1.5군 이라도 반즈 하나 잘 던지면 키움이 답이 없겠더라구요.

그리고 키움은 이정후 못 하면 승이 어려운데 이정후가 반즈 상대로 극악 입니다. 9타수 1안타인가? 

키움은 팀타율이 2할 4푼 9리인데 좌투 상대로는 2할 3푼 3리밖에 안 됩니다.

롯데도 마찬 가지로 좌투한테 팀 타율보다 1할 5푼이 떨어지더라구요. 오늘 극언더 기준점 주어진 이유가 있습니다. 

결국 키움이 마핸 하려면 오른손 타자들이 해 줘야되는데 키움 오른손 타자는 대부분 병신입니다. 

반즈는 자타 상대 2할 1푼 1리 , 우타 상대 2할 6푼 1리로 좌타한테 강한 투수입니다. 요키치도 마찬 가지.

뭐, 이것 저것 따져보니까 반즈가 제 컨디션으로 잘 하면 키움이 홈에서 마핸은 힘들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키움은 목요일 홈패 +- 제로 , 롯데는 목요일 원정 -2패 입니다.

별 차이 안 나는 승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