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스 마앰 경기는 패스하겠음

애초에 플옵 바라보는 팀들이 아니기에

볼티 VS 피츠

슬슬 작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크래머와 평균적인 3선발정도의 성적을 내고 있는 켈러

볼티가 이경기 잡을려면 5~6이닝까지 크래머로 지더라도 1~2점 정도로 점수차를 유지시켜야되는데

작년 모습이 나오고 있는 크래머가 매우 불안한건 사실임. 반대로 켈러는 요근래 대량 실점으로 조기 강판한적의 없다

내일 크매머가 반등할거 같으면 볼티가고 여전히 근래에 지랄투로 자멸하는거 예상되면 오히려 피츠 역배가 메리트 있음

필라 VS 워싱

깁슨도 슬슬 체력이 딸리는지 시즌 초반보다 털리는 상황이 많아졌고 내일 나름 워싱턴 에이스인 그래이가 나옴

올시즌 깁슨이 워싱 상대로 첫 등판인데 적당하게 6/3만 해줘도 괜찮다

그래이는 필라 상대로 샘플은 작지만 피OPS가 4할로 유독 강한데 그중에서 슈와버가 홈런2개 마쉬가 1개로 좌타자한테 꽤나 고전하는거 같아 보임

애초에 좌타 피OPS가 9할5푼 우타 피OPS가 6할이니 하퍼가 빠진 필라에게 어느정도 강점은 있다

이 경기 필라가 수월하게 갈려면 슈와버가 1번 대신 중심 타선으로 가는것도 나쁘지 않아 보이지만 바꾸진 않겠지..

워싱이 어제 보여준 타격감으론 깁슨도 무실점을 기대하긴 어렵고 필라 불펜 상황을 생각하면 마핸은 패스하자

메츠 VS 애틀

메츠가 이긴건 결국 중심 타선의 한방이 아닐까 생각함. 메츠가 병살을 2번이나 쳤는데도 상하위 타선이 홈런 4방을 쳐서 이겼으니.. 

디아즈가 2이닝을 던졌는데 나올까 싶고 (아마 지구1위를 벌릴수 있는 매치업이니 나올수도?)

결국 이런 중요한 경기는 중심 타선이 한방으로 점수를 바로 뽑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내일도 핸더슨의 무한 볼질에 메츠가 대량 득점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을텐데 그 기회만 잘 살리면 메츠가 쉽게 가져갈 수 있는 매치업이다

클블 VS 휴스턴

휴스턴 발데스는 올시즌 초반 천사한테 6실점 이후로 모든 경기를 3실점 이하로 막고 있다

삼진도 잘잡으면서 땅볼 유형의 투수에 피홈런도 적어서 어지간하면 연속 안타로 대량 실점을 못한다고 봐야지

클블은 신인 투수를 나오는데 마이너 성적을 보니 삼진 능력이 어마어마한 투수를 콜업했다

이런 투수의 유형이 분위기 잘타면 투구수 제한 80개라 볼때 5이닝까지 2실점 미만으로 가는거고

1회부터 볼질 시작해서 무너지면 대량 실점으로 3회 미만으로 강판되겠지

오늘도 휴스턴 2번에서 구리엘이 몇번 말아 처먹었나봐라.. (내일도 구리엘 2번인지 아닌지 확인)

근데 결국 대부분 신인 투수는 투구수 제한을 두고 나오기 때문에 초반 팽팽하더라도 휴스턴이 이 경기 잡지 않을까 싶다

언오버는 역시 신인 투수이기 때문에 패스

디트 VS 탬파

어제와 같은 매치업이랄까.. 6이닝 2~3실점 정도의 하는 클루버와 볼질로 자멸하는 디트의 신인 투수

사실 저번에 디트 신인 투수 올라올때 토론토 갔었는데 개씹사망함..

볼질을 존나게 하는데도 계속 쳐서 아웃당하더라.. 

탬파는 어제처럼 끈질기게 공 많이보고 볼넷 얻어나간다면 빅이닝으로 경기 쉽게 갈 수 있을거다

텍사스 VS 화삭

화삭 이 매치업 저번에 캔자전 생각 나지 않냐? 우타자 도배라 좌투수는 기가 막히게 팼는데

린치한테 점수 못뽑다가 다음 경기인 켈러 줘패서 대량 득점으로 이겼는데 이번 매치업도 충분히 가능성 있다

내일 나올 텍사스 선발 오토는 시즌 무실점 경기가 없는데 아무리 화삭이여도 무실점으로 호투를 시켜줄거 같진 않아보임

캔자 VS 보스턴

이 경기는 그냥 오버밖에 생각나지 않는다.. 승패는 도저히 분석 못해

나머지 경기들은 뻔히 보이는 시애틀 제외하곤 난이도가 있으니 패스합니다

아 양키도 배당 꽤나 줬는데 갈만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