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재주가 없어서 생각 나는대로 쓸게요
저는 전주에 사는 24살 대학생입니다
로또는 누나네집에 놀러갔다 내려오면서 서울에서 삿습니다
5등 당첨도 된적이 별로 기대 안했기에 추첨 방송도 안봤습니다
광개토태왕 보다가 문득 로또가 생각나서 로또리치라는 어플을 확인해봤는데 1등이라고 찍히는겁니다
이게 웬걸 순간 벙쪗습니다 멍해지더군요 로또용지를 확인해보니 하나하나 확인하는데 심장이 엄청 뛰었습니다 아..나한테도 이런 행운이 오는구나...진짜 미친듯이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아무한테 말 안햇구요
이걸 어떻게 찾아가야하나 생각하는데 잠이 안왔습니다
인터넷도 엄청 뒤져 보고 로또후기 이런거 찾아봤어요 농협 찾아가는길이랑 우선 코레일 홈피가서 기차시간을 확인해 봤어요 근데 전주는 ktx가 없어서 새마을호 시간을 확인하고 기챂표를 예약하고 월요일이되서 정장 차려입고 전주역으로 가서 기차를 타고 용산역에서 내린후 지하철로 서대문역으로 갔습니다 최대한 차분하게 아무렇지 않은듯.. 농협으로 갔습니다
경비아저씨가 어떤일로 왔냐기에 1등당첨금 찾으로 왔다고 했는데 복권을 보여 달라고 했습니다 전 그 경비아저씨도 못믿어서 사진으로 보여 줬어요
그리곤 5층인가6층으로 안내 해주더군요
거기서 용지 확인하고 기계에 낳어보더니 1둔 맞다고 축하한다고 그자리에서 통장만들고 16억정도 통장에 입금해줬습니다 그 팀장인가?그분이 뭘 설명하는데 귀에 들어오지도 안습니다 농협 나와서 택시타고 바로 강서구에 있는 중고차 센터로 가서 z4삿습니다 그리고 동대문에 가서 옷200만원어치 삿습니다 이렇게 하니깐8시쯤 되서 평소 안마방에 가보고 싶어서 강남에 있는 안마방도 갔습니다 역시 돈이 좋더군요21만원 주니깐 2:1로도 해보고 그리고 평소에 제가 너무 갖고 싶어하던z4타고 고속도로에서 엄청 달리면서 집으로 와서 부모님께 말했습니다 로또 됐다고..안믿우시더군여 통장 확인해 드렸습니다
말을 못하시더라고요..다음날 바로 bmw매장가서 520d 계약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이돈을 어떻게 써야할지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