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밀실, 여직원과 당첨금을 수령하러 온 그, 둘만이 있을 뿐이다. 농협 여직원이 떨리는 목소리로 당첨종이를 요구하자, 그 소리를 들은 그는.. 바지를 내리기 시작하는데...
당황하기 시작하는 여직원, 올해 스물넷 김호경씨. 아직 남자경험이 없는 그녀로서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시선을 어디에 두어야할지 몰라 눈을 요리저리 굴리며 내숭떠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래도 그가 바지를 벗을 때 남성의 중요한 심볼을 보는 것은 놓치지 않는다
이..이러시면 안되요 아무리 로또 당첨자시지만 저에게 이렇게 행동하시는 것은 무례입니다
마지막으로 힘없이 외마디의 문장을 뱉고는 그녀 두다리에 힘이 풀려 그의 가슴으로 꼬꾸라진다.
풀석...

이..이보시오 직원아가씨 왜왜이러시오
이미 날 가져요 라는 그녀의 힘업이 축늘어져버린 무방비상태의 육신과 가쁘게 호흡하는 숨소리에  그의 존슨 고개를 들려 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그 안절부절하다 그녀를 안은채로 바지를 잡고 올리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