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당첨금 잘은 모르는대 보통 세금띠고 8억정도로 알아.

2010년이엇나 언제 직장인 평균 월급이 243만원이가로 나왔던 기억이나.

여유있게 270으로 정해. 남자가 군대갓다와서 4년제 졸업하고 칼취업하면 25살.

60살에 회사 나간다치면 총 35년을 일하지.

월급 270 * 12 = 3240.

3240 * 35 = 113400 = 10억 3천4백만원이지. 나 솔직히 학생이라 4대보험이랑 소득세등등 얼마나가는지 몰라서 계산못해. 어쨋든 이것들 제하면 얼쭈

8억근처겠지.

월급 270. 3인가족이 빠듯하지만 생활가능한 금액이잖아.

하지만 난 결혼하지 않을꺼거든. 그리고 큰집 좋은 집도 싫어하는대다 아파트는 존나 싫어하거든. 나가살아봐야 머 10평남짓한 주택이면 충분해.

이렇게치면 얼쭈 평생을 놀고 먹을 수 있는게 되잖아.

근데 보통 사람들 큰돈생기면 돈지랄하겠지만. 나는 돈 생겨밧자 돈 쓸줄도 모르고. 술 안좋아하지. 여자는 눈요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걸로 생각하지

내가 좋아하는거는 운동이랑 집에서 게임하기랑 가끔 알바해서 번돈으로 슈퍼/배달음식등을 혼자 방에서 존나 처먹으면서 영화 보는 정도.

아 시발 생각할수록 기분좋다. 내가 가장 하고싶은 사치는 길을 가는대 갑자기 비가 와. 그래서 나는 먼저 우산을 하나 사고. 그리고 브랜드 매장에 들어가 옷,신발 대충 계산해서 그걸로 바꿔입고 입던것은 길가에 버리고 호주머니 손넣고 엠피들으며 길을 걷다 마트에 들러 과자/아이스크림/빵 종류별로 다사서 박스포장 후 택시를 타고 집으로 와서 사온 것을 맛보며 영화를 보는거야. 시바 너무좋다.

이상 여기까지 혼자 상상의 나래를 좀 펼쳤어...  근데 형들에게 질문이있어.

1등당첨금 받은것을 가족들한테 안들키는 방법이 내 아갈만 싸물면 되는거야? 아니면 이것저것해야되는거야?
흠.. 그리고 내가 펼친 저위의 상상의나래가 실현 가능한거겠지? 8억으로 결혼안하고 혼자 평생 검소하게 먹고 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