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으로 농협본점을 보니 꽤나 크다 아침에 출근하는척하면서 당첨금을 받으러갈생각이다
 일단 당첨금을 받고나서 생각할까 하고 누워보지만 잠이안온다
 맥주때매 머리도 아프고 그냥 노래를 틀어논다
 가요 정말들을거없다 왠지 팝이 듣고싶어져서 팝으로 선곡을한다
 
 일어나보니 노트북에선 계속 노래가 나오고  11시다
 속은좀 더부룩하다 치킨먹은걸 살짝 후회한다 아침은 안먹기로하고 은행에 가기로한다
 4군데를 돌아야하니깐 천천히 걷기로한다
 각은행에 가서 통장을확인하니 거의다 만원이내로 남아서 뽑지도못한다
 그자리에서 찢어서 쓰레기통에 넣었다 이름부분은 잘게 찢었다
 은행을 나오는데 바람이 갑자기 상쾌하다 아까까진 분명히 차가웠는데
 창고에가서 자전거를 둘러본다 부품들을 작은 박스에 넣어놓고 올라온다
 방에 들어와서 슬슬 짐을싸기시작한다
 하..정말 몇개없다 버릴것도 거의없다
 원룸을 채워놓을 생각으로 가구들을 검색한다 인터넷쇼핑의 한계인지 조잡하기만하고
 직접가서 보고 사야겠다고 생각한다 코스트코 가족카드를 만들생각으로 등본한장을뽑고
 신상정보가 담긴건 전부 잘게 찢었다 인터넷 사이트도 거의다 탈퇴했다
 특히 쓸데없는 게임사이트 토렌트사이트 등등 
 몇개는 탈퇴조차 복잡하다 짜증이 치밀어올라 잠깐 쉬기로한다 아프리카 티비로 게임방송을 본다
 5분도안되서 질려버렸다 끄고 기음겔을 기웃거린다 여기있는거 다먹을수있구나
 그러나 식욕이돌지않는데 왠지모를 긴장감때문인지
 대부분정리가끝났다 집에거 가지고갈 가재들을 챙긴다
 내일은 바쁠테니 좀 쉬자라는 생각을가지고 쉬려고하는데 맘처럼 쉴수가없다 왠지 안절부절하다 
 인터넷으로 살것이나 좀 검색을한뒤 다이어리에 써논다
 맘처럼 별로살게없다 내일은 농협 코스트코 용산을 가기로하고 빠른길을 찾아논다
 용산에는 쓸데없는 컴터 부품을 팔러간다 그동안 게임도 최하사양으로만했는데 좋은거써볼까
 하다가 금방포기한다 게임따윈 하지않기때문이다 중급정도 사양을 검색해논다 돈받으면 컴터부터 사야지
 핸드폰을 새로살까보니 가격이 만만찮다 좀더 가격이 싸지면 사기로하고 접어뒀다
 지금마음으로 친구들만나면 금방 들킬거같아 그냥 참기로한다 대학을 더 다닐까 때려칠까 고민을 한다
 결혼을 하려면 직장도 대학도 있어야될거같아서 심한고민에 빠진다 별거하는것없이 벌써 월요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