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눈팅만 하다가 이번에 하나 걸려서 인증때려봄
솔직히 로또에 목숨안걸고 가끔 하고싶을때 꼴리는 번호 몇개 넣어서 반자동 돌리는데 4등은 가끔 나오는 편이었거든..
근데 이번에는 꿈을 하나 꿨었어 빌라정도 만한 건물이 우리집이었고 그게 장난 아니게 불타는건데 옥상으로 대피했다가 뭐 그러다가 끝나는 꿈이었어.
개꿈같은느낌이었는데 걍 로또나 해보자 했는데 걸리네.
액수가 크지 않아서 좋긴 좋은데 아쉬운 맘도 있음.

나 서른살에 지금 사업하긴하는데 별다른 재미없어서 접고 워킹비자 끝나기전에 워킹이나 갈 생각이었는데.
계획 변환없이 부모님 아파트 한채 사드리고(부산임). 돈 걍 박아놓고 워킹갈꺼임.
가서 조빠지게 일할 생각이었는데.(돈벌러), 돈은 생겼으니 일도 할거지만 일보다는 영어를 마스터하는데 매진할 수 있을거같네.
1년 영어 존니스트 마스터하고,(한국애들 있는데 절대 안갈꺼임)
세부에서 스쿠버다이버 교육자과정까지 마스터할꺼임.(이건 하고싶었던 거임ㅎㅎ) 물론 세부에서도 영어공부는 계속할거임.
글고 사진과는 아닌데(원래 디자인과임) 잠깐 미쳐있어서 좀 했었거든..(패션으로) 서울에서 2년정도 퍼스트어씨 했음..

일단 영어마스터하고.. 일본도 관심있는 나라중에 하나라서 일본어도 왠만하면 마스터하고싶음..(일어는 보통 스피킹은 크게 어렵지 않은듯함)
왜 언어에 목매냐면. 영어라든지 외국어는 인생에 날개를 달아준다는걸 많이 느꼈거든..
암튼 이래저래 하고싶은거 배우면서 공부하다가 33살쯤에 부산에 사진 렌탈스튜디오하나 낼생각임.(돈은 그때까지 안걸들거임, 차도 굳이 필요하지 않는이상 안살거임. 필요하면 중고국산차 싼걸로..)
취미사진인구가 우리나라가 엄청많자나. 근데 스튜디오 조명이라든지 이런건 솔직히 잘 접하기가 쉽지가 않아서. 촬영해볼 기회가 작아.
그래서 쉽게 여자친구나 뭐 애기들 직접 찍고 놀수있게 스튜디오렌탈이나 장비렌탈사업하면서
개인적으로 사진작업도 할거임.
글고 왠만하면 스튜리오랑 같은  건물에 레스토랑도 같이 하고싶음. 와인바 같은..
뭐 대충 이정도 계획이 있었는데. 로또로 좀더 수월하게 진행될거 같음..
결혼따위는 별 생각없었는데 안정적으로 흘러가다보면 좋은여자 만나겠지 뭐.ㅎㅎ
로또는 계속 또 할꺼임.
담에 또 걸리면 인증 날릴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