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예전에 아르바이트로 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 생수 배달을 했던 총각입니다.

또 친한 친구 회사 과장님께서 1등 당첨자 셨기 때문에 친구한테 들은 내용을 토대로 몇자 끄적입니다

앞 페이지의 글을 읽다가 어이없는 글을 봐서요^^

복권 사업부는 동관 5층에 자리잡고 있어요.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것 처럼 복잡한 절차는 없구요.

사무실 들어가서 복권때문에 왔다고 하면 복권이 진품인지를 인증 부터 받습니다. 인증을 받는동

안  담당자는 우선 기부라던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정중하게 의사를 묻고, 다음은 국민은행 내의

여러가지 금융 상품들에 대해 브리핑을 하죠^^ 세금을 제외한 정확한 금액을 보름후쯤에나  새로

개설한 통장에서 받아볼수가 있답니다. 그리고 뭔지는 모르겠는데 세금을 제외한 600만원 정도가

처음에 떼고 나온다네요?  업무가 마치면 담당자는 차를 가져오셨는지, 원하신다면 직접(아마도

금융상품 부리핑이 먹혔을때 겠죠?^^) 근처 역배웅이라던지, 청원경찰을 동행한 에스코트를 원하

시냐고 묻는답니다.

끝나고 나면 그렇게 벌벌 떨일도 아니고 그리 어려운 절차도 아니라네요.

*그 과장님은 계속 회사 다닌다네요^^ 당첨금이 많이 소액이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