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설명을 위해 단어 개념 정립부터 한다.

본캐 = 메인으로 성장시키는 캐릭.

부캐 = 본캐 이외에 같이 계속 성장시키는 캐릭. 투자 우선도가 떨어질뿐 성장은 계속 시킬때 부캐라고 함.

배럭 = 본부캐 이외에 본부캐 성장을 위한 '골드, 실링 및 기타 재료 수급'만을 목적으로 키우는 캐릭.

에포나의 경우도 실링을 빨거나, 아니면 에포나 평판작은 해야하지만 본캐가 가기엔 별로인 곳을 전담하여 해결하는 등

본부캐의 편의성을 위해서만 활용한다. 골드파밍 단계에 따라 배럭, 고급배럭(팩토리, 스타포트) 정도로 나눈다.

기본적인 배럭 주차단계는 3T 이후로 본다.

(골드파밍이 반토막난 2T 배럭은 진짜 시간남아도는 노사람 쌀먹기계 OR 작업장으로 취급하여 포함 X)

템렙 1325 미만

- 3컴 이상 작업장급 쌀먹기계들의 파킹레벨

일반유저들이 생각하기 조차 힘든 수많은 배럭을 양산해 벨가버스만 태우는 걸로도 시간이 모자라므로

1325 올리는데 드는 재료조차도 아까운 쌀먹전문가 혹은 작업장이 주차하던 레벨이다.

이런 개쌀먹들도 위명돌 및 재료가격이 점점 하락중이어서 효율이 갈수록 떨어지므로

현재는 거의 1325레벨로 올려서 오레하 입장레벨에 파킹이 끝난 상태.

템렙 1325

- 가장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한의 효율을 노리는 주차레벨.

3T 배럭들의 주 목적인 오레하 2종 입장컷에 해당한다. (프라바사는 입장이 가능하나 적정렙이 아니므로 파티매칭은 불가능)

본캐가 오레하 1본3부 품앗이 가능한 레벨이면 1325 배럭을 셋까지 커버할수 있으므로 극한의 이득충들은 숫자를 맞춰 배럭들을 1325 에 주차한다.

주당 1회 오레하 2종과 휴식보너스로 3일에 한번 벨가 버스 또는 품앗이만 태우기에 충분한 파킹 레벨.

아니면 그냥 골드 주고 2종 버스를 태워 현재 기준 손쉽게 1500G 가량을 먹으려는 극한의 게으름충들이 파킹하는 레벨이다.

카던까지 뛰는 경우도 있으나 시간 대비 효율은 한없이 나락으로 쳐박히므로 요즘은 오레하2종과 벨가버스만 태우는게 추세.

1370까지 낙원에서도 골드 먹을수 있긴 하나.. 반토막 나서 시간대비 별로 재미는 없는 편

텝렙 1340

- 현재 가장 표준적인 배럭 파킹 레벨

3T 배럭의 주목적인 오레하 2종을 쩔없이 파티찾기나 매칭으로 클리어할수 있는 최소 템렙이며

이 구간에서 오래 정체시키면 돌파석, 파편도 많이 모이므로 나중에 배럭->부캐로 전환하기에도 좋다.

자기 실력이나 부캐 세팅 상태에 따라 오레하2종이 빨리 끝날수도 있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다.

본인같은 경우 원3직2 + 4레벨 보석 세팅하여 매칭X 파찾으로 최대한 걸러내고 가므로 빨리 끝나는 편.

카던은 시간 남아돌면 휴식보너스 채워서 돌거나 그마저도 재료값이 박살난 지금 그냥 안돌리는게 정신건강적인 측면에서 좋다.

템렙 1370

- 고급배럭 진입레벨

이 구간까지 진입시키는데 드는 비용은 오레하 2종만 뛴다고 가정한 기회비용으로만 따지면 회복불가능 손해고

장기적으로 계획을 잡거나 (다만 로아에서 배럭에 장기적으로 꿀빨려고 투자하는 계획은 비추다.

예를들어 915 주차한 태칼카 배럭이 대세일때 본캐에 투자 안하고 3T배럭을 다수 만들어 오레하+카던 재료로

장기적 이득을 노리려고 한 쌀먹친구들은 저번 2T너프와 3T 간접너프로 뒷통수를 쎄게 맞았다)

고급배럭으로 전환하거나, 부캐로 전환하려는 유저들의 파킹 구간이다.

텝렙 1370은 본캐가 아르고스 본1부1 이상 불가능한 경우 배럭이라고 하기 어렵다.

현재로서 1370배럭이 1340에 비해 이득인 부분은

(1) 아르고스 품앗이로 매주 3300G 추가 수급

(2) 전설악세 파밍이 되므로 어느정도 세팅하면 지인과 본1부1 품앗이 또는 2인 오레하 버스 (실력과 세팅에 따라 솔플버스도 가능은 하다)

(3) 카던 등급이 높아진다. (태3 버스를 받을수 있다) 지만... 딱히 큰 이득은 아닌 편.

정도가 되겠다.

템렙 1370초과~1415 미만

- 부캐와 배럭의 경계가 없어지는 레벨. 고오급배럭

굳이 골드파밍 목적만이 아니라 어느정도 재미와 본인의 계획에 따라서 투자를 하는 단계이며 순수 배럭용으로는 손해인 구간이다.

아르고스 파티나 벨가누스 솔플 및 매칭을 위해선 어느정도 세팅을 해야되고

'최소한의' 투자만으로는 파티지원 입짤 등으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구간이기에 캐릭에 재미를 느끼거나

이 구간에서 파킹하며 위명돌, 파편을 넉넉하게 챙겨두어 부캐로 진입시키려는 것이 아니면 비추이다.

오레하 노말 달구지로 본인도 오레하 골드를 챙기면서 버스 골드까지 수급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하다.

템렙 1415+

- 현재 배럭으로서는 최고급인 스타포트 라인.

베른남부 카던입장, 발탄 노말 입장레벨이다. 발탄 노말에서 골드를 빨수 있어야한다.

단 서폿이 아닌한 딱랩은 입짤당하기 일쑤이므로 1415 딱코레벨로 파킹했다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그렇다고 배럭용으로 서폿을 1415 파킹하는건 오레하 버스가 버거워지므로 일장일단이 있다.

오레하 노말 버스 넉넉하게 가능한 레벨.

태양회랑도 4인버스 널널해서 지인들 도와주기 등 있으면 상당히 여러모로 도움되긴 한다.

발탄을 갈수 있는 대신 오레하 골드가 빠지므로 큰 이득은 없으나 데스칼루다 입장렙이어서 유물악세 파밍이 가능.

큰 투자 없이도 1415 레벨 경계로 캐릭터의 강함이 달라지는 구간이어서 체감성능이 상당히 좋아지는 편.

원래라면 유물악세 대박으로 큰거 한방을 노릴수 있다... 고 하고 싶지만 전체적인 악세값이 이미 개박살 나있어서 거의 불가능이라고 보면 된다.

진짜 운없는 놈아니면 4렙트포나 어빌스톤으로 간간히 천골가량씩은 땡길수 있는 편. 

도전레이드를 돌려도 이 레벨 미만 쪼랩들보다는 들어오는게 쏠쏠하므로 돌릴 맛도 나는 레벨이다.

단 이미 이쯤 올렸으면 다음 템렙 계승 구간으로 넘어갈때까지 아랫단계 배럭에 비해 무조건 손해라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