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나의 나작바는 데칼2수를 다른딜러와 했다.
나와 같이갔지만 수확을 안하는걸보고 물어봤었지.
첫 수확을 안하는걸보고 난 바로 눈치를 챘고
바드입에서 미리 수확했다는 말을 듣자말자
바로 ' 아 그렇구나 그럼 1수 따로할게요 일보세요'
하고 미련없이 파탈하고 매칭을 갔었지
그리고 나작바 입에선 내일은 기다린다는 말을 들었고
매일 해주던 부캐벨가수확을 해주지않았어
어제에 이어 오늘 어케됐을지 궁금한 사람들이 많을거야
오늘 늦게온만큼 썰이 길고 저녁먹고 풀 생각이야



그전에 나작바와 나작딜 서로에게 원하는게 무엇일까?
난 서로의 욕구를 충족시켰을때 부담없는 관계가 형성되고 길게간다고 생각해


딜러가 나작바가 필요한이유?
모든 컨텐츠에서 나와 맞는 서폿이 있다면 게임하기 편하고 공팟 바드와는달리 내 발밑에 각종 장판이 깔리고 내스킬에 맞춰 버프를 넣어주는 그런것들.. 그리고 다른 도태딜러와 달리 한명의 바드에게 인정받은 딜러로써 다른 딜러에게 부러움을 받는 그런거지


하지만 바드가 나작딜이 필요한이유는 뭘까?
공팟에서 귀족대접 받으며 다닐수있고 오히려 딜러 한명에게 구속되는걸 원하는이유는? 간단해
혼자서는 못하거나 힘든 그런것들.. 그걸 나작딜이 채워주길 원하는거거든..
그것을 충족시켜준다면 바드는 확실한 한명의 딜러에게 종속되는거지
그런의미에서 난 나작딜의 기본소양으로 생각하는건
나작바가 소외감을 느끼지않도록 딜러들이 누리는 최소한의 그것들을 함께함으로서 나작바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거라 생각해
그런것들이 어떤게있을까? 여러분이 다 알만한
벨가 태워주기. 회랑 품앗이하기. 이런 기본적인것들과 더불어 오레하 하드 2인버스해주기 아르고스 4인버스할때 같이가기 이런것들이지.


특히 버스는 바드들이 많이 부러워하면서도 자기들은 하기힘든 그런 욕구들에 속하는데 일주일에 한번 같이 해줌으로써 나작바는 나에게 의존하게되고 그것들이 모여 자연스레 갑과 을의 위치가 되는거라 생각해
노말 오레하버스돌면 4500골벌겠지
하드2인돌면 2천골이고. 2500골을 못버는건데?
할수있지만 너가 나작바에게 2500골 우편으로 보내주면 나작바는 어떤생각을할까? 걍 호구로보는거야
근데..
하드2인버스를 같이하고 바드가 제3의 인물에게 돈을 받는 익숙치못한 경험을 하게되고
오레하라는 곳에서 2인으로 서로서로에게만 맞춰주며 클리어하는 그런것들.. 그런것들이 선행되어야
바드들의 욕구는 충족되며 딜러들 또한 바드에게 당당한 요구를 할수있다고 생각한다
길게썼는데 오늘 나작바와 잇었던 재미난일들이 많다
밥먹고 쓸테니 기다리고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