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겜 부캐양산해서 뺑뺑이 시키면 좆망각 시작되는거임.

본인이 하고싶은 컨텐츠 따로있고 그걸하기위해 숙제를 해야할때

게임은 피곤해짐. 

RPG는 상시컨텐츠가 있고 메인컨텐츠가 있는데

상시컨텐츠는 메인컨텐츠를 하기위한 준비과정이라고 봐야하거든

MMORPG게임의 개발은 이 단순반복이 될 상시컨텐츠를 어떻게 하면 좀 더 재미를 느낄수 있을지

고민에서 시작된다고 할 정도로 중요한 문제거든.

근데 이 상시컨텐츠를 가장 재미없는 부캐양산 뺑뺑이식으로 만들어버리면 어떻게되느냐?

그럼 메인컨텐츠 하나만 보고 어거지로 이악물고 하게됨.

근데 이 메인컨텐츠란게 분기별 업데이트로 나오는데 일반적으로.

이게 어떤 방향으로든 죶같은 방향으로 나오게되면 갑자기 민심이 터지기 시작함.

너무 쉽게내도 문제고, 너무 어렵게내도 문제고

컷을 낮게내도 문제, 컷을 높게내도 문제임.

메인컨텐츠는 이 균형을 정말 정교하게 맞춰가며 운영해야함. 

내가볼때 로아를 내가 하진 않는 유저지만

로아는 너무 메인컨텐츠에 재미가 집중된 게임같아.

상시컨텐츠가 좆박았는데 메인컨텐츠에서 삐끗하면 잘나가던 게임에서도 순식간에 여론이 이상해짐.

도박성이 짙은 운영방식이고, 

시즌제 게임은 원래 천장이 낮은게 맞음. 미터기도 없으면 유인동기는 또 떨어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