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쌩모코코는 아니고 복귀 모코코인데 뭔가.. 뭔가임

뭔가 게임을 하면서 내가 성격이 안좋은 사람이라는걸 점점 느끼게되고 게임에 맞는지 모르겠음

장기백 자주 보는거야 다른 사람들도 종종 있고 순전히 스스로의 멘탈 문제라서 그냥 수긍하려고함

그런데 같이 게임 하는 사람들은 원트만에 붙었다느니, 혼돌 몇개 안쓰고 품백 찍었다느니 하면서 자랑하는거 보이면 겉으로는 계속 축하한다고, 로아랑 잘 맞는다고 하면서 얘기해주는데 속으로는 뭔가 씁씁함

그래서 종종 또 장기백이라 기분 별로라고 말하면 그 레벨에 장기백은 아무것도 아니라면서 지금 고렙인 내가 장기 50% 넘는게, 자기가 장기백 본게 더 문제라고 하니까 또 말문이 막힘

그냥 더 말 안하고 레이드라도 재밌게 즐기려는데 같이하던 서폿 친구는 그냥 냅다 주변 고렙 지인한테 업혀서 레이드 트라이 가놓고 트라이 쉽고 재밌다고 하는데 또 뭔가 그럼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공팟 트라이에서 굴렀을 때랑 트라이 딜찍으로 넘기면서 하는거랑 차이는 있다고 생각함.

그걸 느낀게 그 서폿 친구가 지인분이 바빠서 나랑 숙련 파티로 만들어서 가자고 했던걸 내가 억지로 반숙 데려가니까 팀원들이 딜을 더럽게 못한다느니, 무지성 공증 넣으면서 팀원들이 자꾸 죽느니 하면서 남탓을 엄청 하더라;

이렇게 몇개 반복되다 보니까 자꾸 친구들이랑 비교하면서 스스로 작아지고 스트레스 받는 결과가 보여서 그냥 접을까 고민중

요약
1. 친구들이 비해 강화는 더럽게 안붙는데 자랑 들어서 스트레스 받음
2. 지인 트라이팟으로 떵떵거리는거 배아픔
3. 남 질투하는게 걍 내가 모자른놈 같아서 접을까 고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