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로아를 했던건 이제막 발탄 비아키스나오고 있었을 때였는데 그때 친구따라 시작하게됨

물론 그때도 없었던건 아니였지만 선민의식과 이중성이 이정도 까진 아니였음

그때는 다들 막 로아를 접할때기도 했고 다들 양보하는 분위기 같이 가는 분위기가 많았다.

그게 레이드던지 던전이던 생활,가토,항협 등등

뭐가 되던 간에 뉴비들은 서로 양보하고 협동하려했고

고인물들은 대체적으로 도와주고 실수 같은 것에 너그럽게 반응했다.

물론 아닌경우도 있긴하지만 그때 로아는 사람이 많기도 했고 게임자체도 재밌을 때라 다들 진짜 게임을 즐겼을 때라고 생각함 적어도 나는 그랬음

게임이 좀 이상해진건 

쿠크 이후 없뎃 시기에 첫번째로 그리고 

아브 이후 없뎃이 두번째로 쐐기를 박았다고 생각함

쿠크세이튼 출시이후에 컨텐츠가 장기적으로 부재되면서 들어왔던 사람의 못해도 20~30퍼센트는 빠졌다고 생각함

발탄 비아키스 쿠크세이튼까지

꾸준한 군단장출시로 사람들이 즐기다가 내기억에 3개월인가 4개월동안 다음 컨텐츠 없이 대기만 해야했음

쿠크까지 업하기 빡세긴 했지만 그 당시에도 1475찍는게 어려웠다지 불가능은 아니였기에 아브렐 나올때까지 거의 한 2개월을 똑같이 숙제만 했었음

그래도 아브가 곧 나오니까 기다리면서 했던 사람들은 

아브 출시후에 6관문이라는 지랄맞은 관문 수 

유격패턴

거의 반년넘는 없뎃까지

모든게 다 겹치면서 이때 남아있던 사람중에 한 반이상은 털렸을거다

그러다보니 이때까지 남아있는 사람들이 뭐겠냐

돈 꼴아박아서 못접는 놈에

정공

쌀먹

원래 로아 메인으로 하던 방송인과 그거 보는놈

친목길드나 지인길드

그리고 한 20퍼센트의 로아 좋아서하는놈?

그러다보니 이때부터 남아있던놈이 고인물이 되니 게임은 자연스럽게 이상해질수 밖에 없긴했음

정확하게 원래 시즌 2 로아 초창기와 정 반대인 상황이 일어난거지

근데 이상한게 이 초창기에 둥가둥가 받으면서 게임 시작했던 뉴비들이 고인물이 되서 그런지 이상한 선민의식과 이중성이 남게됨

누구보다 뉴비에게 친절하면서 뉴비배려가 깊은 게임인'척'을 하면서 정작 인게임에선

내가 다 가르쳐주고 알려줄게 근데 내파티엔 안받을거임 이 기본으로 깔려있음

그러면 스펙을 올리면 되는거 아니냐?

스펙 올릴라면 레이드 가야지

그거 아니면 생활 해야지

근데 생활이라고 편하냐 

사실상 로아 생활 이제 고고학밖에 없는거 같음 근데 고고학 시스템 자체가 경쟁임 여기서도 좆같은 경험 해야하고

레이드는 레이드대로 기다려야하지 들어가면 유격해야 하지 숙코 만나면 좆같이 또 찾아야하지

그냥 게임 자체가 스트레스임 어느 한부분에서 편한게 없음

이런 경우엔 게임 자체가 레이드가 널널하던가 아니면 이런새끼들이 계속 민폐주면 빠르게 거를수있는 시스템을 '확실하게' 마련하던가 둘중 하나를 해야하는데 그것도 아님

게임 자체가 문제임 그냥 

거기에 위에말한 남은 사람들이 고인물이라는게 제곱 시너지를 한거고

나온다 나온다 하는 솔로레이드라도 빨리나와야 이게 고쳐질지 아닐지 가능성이라도 보일텐데

참 어지럽다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