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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지동과 함께한 2024년 연말 도쿄 여행
[시리즈] 니지동과 함께하는 일본 여행 · 입사 전 일본 여행 후기(1일차 1편) · 입사 전 일본 여행 후기(1일차 2편) · 입사 전 일본 여행 후기(2일차 1편) · 입사 전 일본 여행 후기(2일차 2편) · 입사 전 일본 여행 후기(3일차, 4일차 1편) · 입사 전 일본 여행 후기 完(4일차 2편, 5일차) · [데이터, ova 스포 주의] 입사 후 첫 일본 여행 후기(1일차 1편) · [데이터, ova 스포 주의] 입사 후 첫 일본 여행 후기(1일차 2편) · [데이터 주의] 입사 후 첫 일본 여행 후기(2일차 1편) · [데이터 주의] 입사 후 첫 일본 여행 후기(2일차 2편) · [데이터 주의] 입사 후 첫 일본 여행 후기 完(3, 4, 5일차) · 연말에 후쿠오카에서 씹덕질하고 옴 · 오사카 니지동 투어 후기 (레저페스 & 전시회) · [데이터 주의] 닞장판 1장 개봉 기념 여행 (1일차) · [데이터 주의] 닞장판 1장 개봉 기념 여행 (2, 3일차) · [데이터 주의] 닞장판 1장 개봉 기념 여행 (4~6일차, 完) · 오늘 오다이바 드론쇼 본 썰 최근 3년은 연말을 일본에서 보내고 있음 최근에 올렸던 드론쇼 외에도 즐긴 니지동 컨텐츠가 있어서 소개하고자 글 씀 드론쇼 관련 자세하게 보고 싶으면 시리즈에 추가해 뒀으니 ㄱㄱ 첫날 묵은 워싱턴 호텔 1박당 가격이 비싼 편은 아닌데 27일부터 2박을 하려고 하니까 코미케 때문인지 28일부터는 가격이 확 뛰어서 무슨 1박에 60만원씩 하더라... 뷰는 바로 국제전시장이 정면에 보이고 상당히 시원한 느낌 호텔에 대충 짐만 풀고 향한 곳은 텔레콤센터 전망대 1월말까지 니지동 콜라보를 하고 있는데 입구부터 콜라보하는 티를 팍팍 내줘서 좋음 전망대 안에는 작은 소리긴 하지만 배경 음악으로 니지동 노래 틀어줌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도 별로 없고 오다이바 야경 즐길 수 있는 숨겨진 명소 느낌 있음 (내부에 안마의자도 있고 전체적으로 아무 생각없이 멍 때리면서 야경 보기에 좋음) 나도 오다이바 여러 번 갔지만 텔레콤센터 전망대 들어가본 건 처음인데 상당히 마음에 들었음 이건 입장 특전으로 받은 스티커 텔레콤센터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덱스 도쿄 비치 출입구에 니지동 래핑해 둔 거 외에도 등신대 세워 두거나 애니에서 나온 라이브신 무한 반복 극장 등 컨텐츠가 준비되어 있음 출입구 래핑은 나름 커플링도 고려해서 세워둔 모양새 (아이세츠는 약간 근본 없긴 함) 개인적으로는 라이브신 틀어주는 저 극장이 꽤 마음에 들어서 시간 애매하게 남을 때 저기서 시간 많이 때움 지나가던 일반인들이 저건 뭐지라는 표정으로 쳐다보는 게 재밌는 포인트 저녁에는 villa fontaine 아리아케에 방문 부속 시설로 붙어 있는 온천에서 콜라보 음료 시키고 특전으로 부채 수령 참고로 저 아크릴판넬은 villa fontaine 하네다점 숙박 + 아리아케점 콜라보 음료 시켜야 받을 수 있는데 지난 9월에 하네다점에서 숙박까지는 해놓고 음료를 하네다에서 파는 줄 알고 아크릴판넬을 못 받았다는 슬픈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음... (심지어 출국 거의 직전에 그 실수를 인지함) 결국 3개월이 지나서 리벤지 성공 어떻게 보면 저거 받으려고 일부러 도쿄 들렀다고 봐도 됨 참고로 사이즈는 A4라서 5집 특전이랑 비교해 보면 상당히 거대한 걸 느낄 수 있음 자기 전에는 영원의 일순 뮤비 배경이기도 한 꿈의 대교 산책 개인적으로 다리 폭도 넓고 해방감이 느껴져서 좋아하는 곳임 특히 밤에 산책하면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전세 낸 느낌을 좋아하는데 닞붕이들도 느껴보기를 시즈쿠 solitude rain 성지에서 바라본 꿈의 대교 마지막으로 이건 1일차 전리품 오다이바 게이머즈에서 25년 달력이랑 이것저것 삼 원래 덱스 도쿄 비치에서 지정된 점포에서 1천엔 단위로 쓸 때마다 특전 증정하는데 게이머즈는 아무래도 특전 증정이 조기에 마감돼서 9천엔 썼는데 특전 못 받음...ㅠ (문 앞에 특전 증정 마감됐다고 써있었는데 못봄) 참고로 좀 아쉬운 부분인데 1층 패밀리마트의 경우 특전 증정 자체는 하고 있는데 얼마를 쓰든 특전 1장으로 제한이 되어 있어서 이것도 2천엔 쓰고 한 장밖에 못 받음 ㅂㄷㅂㄷ 맥도날드나 요사노야 다이소처럼 만만한 곳들은 대부분 조기에 특전 증정 마감되었으니 요주의 그래도 나름 난 잘 나온 편인 듯 ㅇㅇ 2일차 아침은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 도쿄 본토로 이동 school idol theater 들렀는데 딱히 뭐 살 거는 없고 프로틴바랑 시오꼬 아크릴 하나 건져옴 참고로 프로틴바는 시즈쿠 카린 아이 뜸 아유무 시즈쿠 카나타 떴으면 했는데 어떻게 딱 정반대로 나왔네... 물론 저 셋도 좋아하지만 간단히 쇼핑 마치고 노래방에서 1시간 동안 니지동 노래 열창 다시 오다이바로 이동해서 석양 한번 봐주고 이미 한번 올렸기 때문에 자세하게는 안 쓰겠지만 드론쇼 감상 정말 최고였습니다... 이 날은 후지테레비 전망대(하치타마)가 8시까지 연장 영업을 해서 높은 각도에서 무지개색 점등된 레인보우 브릿지를 찍을 수 있었음 이번에는 도쿄에 이틀만 있었고 나머지는 다른 일정으로 시코쿠에서 연말을 보냄 그래도 니지동이 있어서 참 알찬 이틀이었다 다음에는 극장판 2편 개봉할 때쯤 이것저것 콜라보 참가하러 방문하려나... 그 전에 운전 좀 잘해서 오키나와 성지순례도 가보고 싶긴 함 끝
작성자 : ㅇㅇ고정닉
싱글벙글 GTA 주인공들의 전투력
GTA 3 - 클로드 스피드미국 최악의 도시라는 타이틀을 가졌고 온갖 막장 범죄조직들이 난무한 리버티 시티에서 활동하며온갖 거대 조직들을 혼자서 괴멸시켜버린 업적을 지님숙련된 킬러이자 말도 감정도 없는 순수한 폭력 그 자체이며어느 의뢰든 다 들어주지만 반대로 자신을 배반한다면그 배반한 세력을 송두리채 없애버리는 위험한 존재임당장 혼자서 누구의 힘도 빌리지 않은 채 괴멸시킨 조직을 보면삼합회, 리버티 시티의 실권을 장악한 레온 패밀리 마피아, 남미계 야디, 야쿠자, 콜롬비안 카르텔 등으로소규모 국가쯤은 멸망시킬 수 있는 조직들을 전부 몰살시킴GTA 바이스 시티 - 토미 버세티1971년부터 1986년까지 15년 간 옥 살이를 하다가 출소하고새로운 시대에서 낯선 도시 바이스 시티로 가게 됐는데순전한 본인이 타고난 자질만으로 아무것도 없는 한 남자가도시의 온갖 주요인물들의 신임을 받으며 입지를 넓혀가고마약왕 디아즈까지 죽여버리면서 아예 도시 자체를 장악함이후에는 아예 자신만의 범죄 제국을 구축해버리고레온 패밀리가 있기 전에 압도적인 리버티 시티 최강 마피아포렐리 패밀리의 보스와 정예 조직원들을 전부 수장시킴즉, 스카페이스의 토니 몬타나를 오마주한 캐릭터인데마지막 결말 부분에서 승리한 토니가 바로 토미 버세티임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걸 본인이 스스로 일궈냈고아예 광범위한 사업과 범죄 제국을 형성한 업적은범죄자가 이룰 수 있는 최고의 영광이라고 볼 수 있다GTA 산 안드레아스 - CJ처음에는 별 볼일 없는 멸치 찐따 갱스터였으나게임상의 RPG와 유사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성장해나가는데시작부터 자전거 타고 총 피해서 집으로 돌아가거나동네에서 라이벌 갱단이랑 총격전하는 수준에서격투, 운전, 사격, 잠입 등 여러방면에서 고점을 뚫어버리고군사, 국가 단위의 일들마저 쉽게쉽게 성공해버림이후에 멸망 직전이던 고향의 갱단에서 다시 재복귀하여적대 갱단, 부패한 공권력마저 전부 개박살을 내버렸고산 안드레아스 주 전체에 달하는 영토와 엄청난 명성을 얻으며전국적으로도 가장 잘나가는 범죄세력 중 하나가 됨그리고 성장형이라 해서 과도하게 무리수가 많이 들어갔는데군사기지를 밥먹듯이 털거나 정부에서 비밀리로 진행되는특별 프로젝트를 훔쳐오고, 히드라를 재킹하는 과정에서미군 정예 공군과 공중에서 개싸움을 벌여서 따돌리는 등국가의 군대와 맞먹어버리는 병맛스러운 전투력을 보여준다GTA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 - 토니 시프리아니레온 패밀리 마피아의 고위 조직원으로 시작하는데라이벌 마피아 세력의 간부를 살해하는 임무를 맡는 등마피아 내에서도 최고전력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시리즈 내에서도 독보적인 사이코패스적 성향의 인물로레온 패밀리가 리버티 시티를 지배할 수 있도록친한 친구 토막살해, 민간인 대량학살, 도시 폭파테러 같은정신나간 짓거리들을 본인이 직접 자각하고 있음에도죄책감 없이 아무렇지 않게 저질러버리는데그 결과로 경쟁 세력들을 전부 괴멸시켜버림과 동시에시장을 협박해서 도시의 실권을 장악하는데에 큰 공을 세워보스의 총애를 받으며 절대적인 2인자 자리를 얻는데 성공함GTA 바이스 시티 스토리즈 - 빅터 밴스시리즈 내에서 유일하게 군인으로 등장하는 주인공으로이외에도 두 명의 군사 훈련을 받은 주인공이 등장하지만작중에서 유일하게 군인 신분으로 등장하는건 빅터 뿐이다그에 걸맞게 독보적으로 엄청난 근육질의 피지컬을 지녔으며군대에서 아무것도 없이 쫓겨난 이후 본인의 전투력으로내로라하는 바이스 시티의 범죄 세력들을 쓰러트려가며아예 최대 규모의 범죄 제국까지 건설하는 것에 성공한다이후 만악의 근원인 원수들의 카르텔까지 괴멸시켜버리는데근접 전투로만 따지면 넘사벽 수준이라고 볼 수 있는 요소로상대방을 유일하게 붙잡거나 던지는게 가능한 주인공임이처럼 우월한 신체 능력을 게임상에서 그대로 구현해놨다GTA 4 - 니코 벨릭모든 주인공들이 전부 하나같이 위험하고 먼치킨이지만니코는 그 중에서도 가장 별난 인물이라고 볼 수 있는데청소년 시기때에 유고 슬라비아 내전의 소년병으로 참전했다그 악명높은 전쟁에서 살아남았고, 청부업을 생업으로 삼음즉, 사람 담구는게 직업임과 동시에 아예 그런 일 말고는다른 일을 못하도록 강요받아왔던 인간이기 때문에사람 죽이는 분야에서 그야말로 독보적이라 볼 수 있다초반부터 맨손으로 흉악한 무기들을 지닌 갱들을 상대로압도적 양학을 펼쳤으며, 러시아 레드 마피아가 위협하자혼자서 생채기 없이 전부 몰살시켜버린다이후 FBI 등 초월적 공권력을 지닌 조직들을 상대로도무쌍을 찍어버리며 가볍게 도주하는 것에 성공함게임상에서도 니코의 전투력을 체감 가능한 시스템이 있음다른 시리즈의 주인공들은 상대적으로 전투가 단순하지만니코는 격겜 하는 것 마냥 콤보가 매우 다채롭고 간지난다심지어 건물 사이를 뛰어다니는 파쿠르 기능까지 존재하며스토리 컷신에서도 펼쳐진 수많은 전투에서 전부 승리했다GTA 더 로스트 앤 댐드 - 죠니 클레비츠통칭 로스트 MC라 불리는 바이커들을 통솔하는 인물이다폭주족답게 상당히 마초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정면으로 때려부수거나 일처리에서 극단적인 행보를 보임후속작에서 굴욕을 당하면서 안쓰러워진 놈이지만본작에서는 충분히 주인공자리 꿰찰만한 모습을 보였음미국 내 최대규모 교도소를 정문부터 박살내고 쳐들어가서로스트 MC의 회장이자 원수인 빌리를 찾아내어 죽이고바이커들을 이끌어서 경찰 수배까지 정면돌파로 뚫어냈다GTA 더 발라드 오브 게이토니 - 루이스 페르난도 로페즈리버티 시티 최고 거물중 하나인 게이토니의 보디가드이자클럽 매니저로 처음부터 상류층 사회에서 노는 주인공임이렇듯 무기빨이 모든 시리즈 중에 가장 좋은 캐릭터인데공짜로 친구한테 정신나간 성능의 신무기를 받을 수 있다탈것으로는 미군 탱크, 공격 헬기 등이 마찬가지임개인적인 스펙도 인자강에 속하는데, 애초에 게이토니 같은초거물이 친형제처럼 신뢰하는 초엘리트 경호원이며청소년때 복싱 챔피언 출신이였고 소년원 이력까지 있다당장 스토리모드에서 니코 벨릭, 죠니 클레비츠를 상대로그들이 무방비 상태에서 거래를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AK-47를 갈기면서 퇴각시키게 만들고 거래를 파토냈다GTA 5 - 마이클 드 산타로스 산토스에서 활동하는 현재에서 거슬러 올라가서본인이 직접 언급한 카서시티에서 활동한 전적이 있는데,카서시티는 폭력성의 정점을 찍은 막장게임 맨헌트의 도시로GTA 도시들도 한 수 접는 수준의 치안을 자랑하고 있고전성기의 마이클은 그 카서시티에서 날아다녔던 범죄자다아마 범죄경력만 따지자면 범접할 수 없는 고트인 인물임전투력만 따지자면 신체능력은 사실상 최약체인 인물로워낙 피지컬 깡패뿐인 GTA 주인공 치고는 좀 허약함그럼에도 범죄를 계획하고 저지르는 능력, 은폐능력과 함께최대강점인 사격/저격능력을 지니고 있는 초위험인물이다GTA 5 - 프랭클린 클린턴갱스터 출신의 차량압류원으로 다부진 체격을 지닌 인물이다근데 갱스터 주제에 CJ와 달리 전투력이 부각되진 않는데주인공이 3명인 본작에서 시니컬한 정상인 포지션인데다가부여된 스킬마저 운전관련이라 전투신이 부각되질 않음신체능력은 확실히 좋은편이나, 전투력이 아이러니하게도다른 주인공들에 비해서 유독 세보이지가 않은 인물임GTA 5 - 트레버 필립스첫등장부터 시리즈 내에서 유일하게 타 주인공을 상대로그것도 일방적인 구타를 통해 살해한 미친놈 그 자체이다비록 전성기 시절에서 비참하게 망한채 그 잔재만 남았으나그럼에도 로스트 앤 댐드를 플레이했다면 알겠지만로스트 MC가 저항도 크게 못하고 이새끼한테 괴멸당했다또한 CJ와 더불어서 미군을 상대로 싸운 주인공이기도 한데인종차별 당하자마자 유탄 발사기로 탱크까지 몰고온 미군을그냥 압도적으로 갈아마시며 유유자적하게 떠나버린다그냥 존나 쎄다는 연출을 지속해서 보여주는데더 무서운 것은 이새끼의 성격으로, 유년기의 학대로 인해성격, 가치관이 뒤틀리고 트라우마가 생겨버렸기 때문에아예 자신에게 세상이 상처주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세상을 지 좆대로 엿먹이자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음언제 그 또라이같은 성격이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인 존재로조금만 긁혀도 바로 폭력부터 행사하는 분조장이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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