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 자신감’ LG의 미래 정우영 “팀이 우선…LG는 원팀” [오!쎈

LG 트윈스 갤러리

1/3

23드랩 7라운더 LG 허용주 153km .gif 물론 지금도 제구가 좋다고는 말 못하지만구속 유지하면서 생각보다 굉장히 빠른속도로제구 잡히는중 엘지가 허용주 성공시켜서이런 하이리스크 하이리턴픽 자신감 생겼으면 좋겠음전상일 기자가 허용주 제구잡히는거보고 얼마전에트윗도 하나 남겼었음 작성자 : 엘갤러

‘넘치는 자신감’ LG의 미래 정우영 “팀이 우선…LG는 원팀” [오!쎈앱에서 작성

김용의척살단

2019.04.20 09:41:59

조회 105 추천 2 댓글 1

viewimage.php?id=21bac431ecdc2b9960bac1&no=24b0d769e1d32ca73cee83fa11d02831a8a865d070dfb053de17debb378a24fc521580ba0459011df4d2964b9d9c59b78287e904d0302f30a2eccae8fbf9d44b7aa818a4c43f5f341dda9a65c875d83028620ceb

[OSEN=허행운 인턴기자] “아직 내 피칭 만족스럽지 않다.”

올시즌 LG 트윈스의 최고 히트작은 고졸신인 정우영이다. 가평초-강남중-서울고를 거쳐 올 시즌 LG 유니폼을 입은 정우영은 신인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 팀 불펜 평균자책점 1.95로 유일한 1점대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LG 불펜에서 당당하게 필승조의 일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20일 기준, 정우영은 12경기에 출장해 17⅓이닝 동안 단 1실점, 평균자책점 0.52를 기록 중이다.

신인 중에서가 아니라 전체 KBO 리그 전체에서도 손꼽히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 본인은 만족하지 못하고 있었다. 요즘 너무 잘 던지고 있다고 덕담을 건네자 “잘 모르겠다. 한 게임 아니 두 게임은 못 던졌다”라며 잘 풀린 경기보다 패전투수가 됐던 삼성전과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던 16일 NC전을 더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다.

말이 나온 김에 보크로 점수를 내주며 패전투수가 된 삼성전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자 “오히려 빨리 (무실점 기록이) 깨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날 바로 깨졌다. 심리적으로 부담이 되다보니 그렇게 생각했다”면서도 “바로 잊어버렸다. 솔직히 약간 우울해있긴 했는데 형들이 ‘아직 경기 많이 남았다’, ‘시즌의 일부일 뿐이다’라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아울러 자신을 챙겨주는 코칭 스태프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정우영은 “코치님들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신다. ‘결과는 내가 짓는게 아니라 타자가 짓는 것이다. 결과 생각하지 말고 마운드에서 네 공만 던지면 된다’는 말씀이 특히 와닿았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정우영은 “그래도 생각한 것 보다는 잘 던지고 있다. 아무래도 제가 신인이다보니 상대하는 타자들도 내 공이 생소해서 못 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겸손함까지 보여줬다.

지난 창원 주중 3연전에서 이틀 연투를 넘어 처음으로 3일 연투까지 했던 정우영이다. 체력적으로는 부담이 없는지 묻자 “그런 것은 없다. 그냥 경기에 나갈 수 있어서 좋았다. 연투에 대해서는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다. 힘들다고 생각하면 힘들다. 아무래도 저는 던지는게 더 좋다”라며 꿈꾸던 1군 무대에 있는 것만으로 만족한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정우영을 둘러싸고 가장 많이 나오고 있는 신인왕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었다. 그는 “당연히 목표로 하고는 있다. 그래도 지금 맡은 역할이 불펜이기 때문에 팀을 생각하는게 먼저다. 올해 감독님이 말씀하신게 ‘희생’이다. 각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게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신다”라며 “LG는 원팀”임을 강조했다.

그와 동시에 신인다운 패기도 보여줬다. 올해 유난히 눈에 띄는 신인들이 많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솔직히 말하면 저보다 잘 던지는 친구는 없는 것 같다. 신인왕은 선발이 아무래도 유리하다고 하는데 이 페이스 잘 유지한다면 저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고졸 신인다운 넘치는 자신감도 드러냈다.

“팀의 가을야구가 최우선이고 맡 역할이 불펜이니까 홀드왕이 목표다”라고 말한 정우영이다. 이제 겨우 시즌 1달이 지나고 있는 시점이지만, 그가 보여주고 있는 좋은 구위와 강한 멘탈은 단순히 올해가 아니라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기 충분하다. 앞으로 정우영이 어떤 선수로 성장할 것인지, 많은 LG팬들이 애정어린 시선으로 그를 지켜보고 있다. /lucky@osen.co.kr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993717&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의 유혹에 쉽게 마음이 흔들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21	-	-
공지	LG 트윈스 갤러리 이용 안내 [348]	운영자	16.12.29	333911	258
14189125	떡볶이 해먹고 자야지	ㅇㅇ(211.36)	04:13	6	0
14189124	임찬규 국대행 기원 10일차 [2]	ㅇㅇ(211.234)	04:08	20	0
14189122	찐조선족 [2]	ㅇㅇ(106.102)	04:00	21	0
14189116	여자체형에 따른 뷰g타입 [35]	엘갤러(59.2)	03:22	144	0
14189115	경엽볼 때문에 시즌 망했는데 쉴드치는새끼들은 뭐냐? [2]	ㅇㅇ	03:21	68	2
14189113	7)너네랑 코시붙어야 재밌는데 1,2차전챔필34567 잠실	엘갤러(118.235)	03:18	39	0
14189112	이호준 접대갔는데 왜개념이없음?ㅋ 아직오피셜아님?	엘갤러(121.143)	03:18	21	0
14189110	타코 모창민되서 타격도 똑딱이부대로 바뀌겠네	엘갤러(121.143)	03:16	22	0
14189109	성지)이호준 이새끼 왠지 내년에 경엽볼 전용 호구될거같다 ㅋㅋ	엘갤러(175.223)	03:14	32	0
14189108	코시 존나 김빠져서 재미없다 월시 시발 존나 늦게하네	ㅇㅇ(118.235)	03:11	18	0
14189107	7)야 지금 우리가 우승할 확률 몇%냐 [9]	엘갤러(118.235)	03:09	87	0
14189106	염 거지시절 생각하면 쥐가 빅볼 가능했으면 빅볼 했을듯 [2]	ㅇㅇ(118.235)	03:09	53	0
14189105	삼) 도와줘... [12]	ㅇㅇ(211.234)	03:06	141	1
14189104	그래도 다음 우승은 2020년대 안에 한번 더 할거같긴 하다	ㅇㅇ(124.111)	03:06	26	1
14189103	작전없는 야구 류중일이 했잖아	ㅇㅇ(124.51)	03:03	24	1
14189102	이호준 취임 인터뷰 풀버전 보다가 하품 나와서 껐음ㅋㅋ [1]	ㅇㅇ(211.235)	03:00	92	5
14189101	팩트) 이호준은 쥐에서도 빅볼 대성공했다 [4]	엘갤러(124.111)	02:59	119	4
14189100	악플러 놀리는 장원영ㅋㅋ	ㅇㅇ(106.101)	02:57	106	0
14189099	나는 진지하게 이영빈 코보이 김범석 상위타선 박키했으면 좋겠음	ㅇㅇ(211.234)	02:56	35	0
14189098	차명석 단장님이 그동안 쌓아놓은거 염경엽이 다 말아먹네 씹ㅋㅋㅋㅋ [1]	엘갤러(175.223)	02:50	47	0
14189096	이번 포스트시즌 너무 좆같았음 치킨 시킬때마다 비쳐오고 [1]	ㅇㅇ(118.235)	02:49	29	0
14189095	이종범은 왜 주루코치밖에 못하냐 ㅋㅋ [2]	ㅇㅇ(124.51)	02:47	77	0
14189094	kbo 3루수 goat [1]	뽀송송	02:42	157	0
14189093	이제 프리미엄 유니폼 안 나옴? [1]	엘갤러(110.34)	02:26	29	0
14189092	고우석아내 차산거보면 고우석내년에 한국에잇을듯 [4]	ㅇㅇ(211.234)	02:17	168	1
14189091	범) 일단 올해는 너네보다 칩이 더 ㅈ 같았가 [8]	엘갤러(221.151)	02:17	158	0
14189090	벌써 3시네 시발	OPS	02:15	47	0
14189089	콩식 양쪼 둘다 0이닝 3실점 아니었냐?ㅋㅋㅋㅋ [1]	엘갤러(118.235)	02:13	99	0
14189088	범석이도 박병호 처럼 기회줘야... [1]	엘갤러(211.47)	02:12	55	0
14189087	빅볼하겠다가 그렇게 아니꼽냐? [3]	ㅇㅇ	02:12	109	1
14189086	1번타자 홍창기선수입니다 볼을 잘보는 선수인데요 [4]	ㅇㅇ(112.152)	02:08	121	0
14189085	작년 wbc때 콩식이가 진짜 ㅈㄴ쪽팔렸음ㅋㅋ [3]	엘갤러(113.198)	02:07	187	4
14189084	프리머어12 일본 메이저리거들 안나와도 우리가 버거움?	엘갤러(125.131)	02:06	79	0
14189083	신민짜이 이 새끼 멘탈이 빅매치용임 [2]	ㅇㅇ(211.234)	02:06	132	0
14189082	창기 도쿄돔가서 만세 부르고 수비지랄나면 어떻게 되냐 [2]	ㅇㅇ(118.235)	02:05	84	2
14189081	좃쥐가 다시 우승하려면	ㅇㅇ(211.234)	02:04	55	0
14189080	똥참기는 사실 수비가 제일 걱정임	엘갤러(211.234)	02:01	62	0
14189079	홍창기가 아쉬운건 출루는 잘하는데 도루성공율을 더 높여야 하지 않나	엘갤러(125.131)	02:00	28	0
14189078	아갈차는 걍 개지현 재계약 결재 쳐올린게 레전드임ㅋㅋㅋ [3]	ㅇㅇ(113.198)	02:00	97	4
14189077	정후가 지 방 불끄라고하면 꺼주고 용돈 받다가	엘갤러(59.9)	01:59	106	0
14189076	걍 염레기 온 이상 이호준 이적은 예견된거였음 [5]	ㅇㅇ(118.235)	01:53	126	1
14189075	홍창기가 국대 걱정되는 이유 [7]	ㅇㅇ(211.234)	01:53	184	1
14189073	근데 찰사들 올시즌 패악질 ㅈㄴ부렸나보네 [4]	ㅇㅇ(211.234)	01:48	146	2
14189072	시라카와 미지명됐구나 [1]	ㅇㅇ(58.29)	01:47	127	0
14189071	켈리 VS 니퍼트 [5]	엘갤러(211.47)	01:45	123	0
14189068	칩성 마갤 다녀왔는데 피해의식 좆되네 ㅋㅋㅋㅋㅋㅋ [4]	엘갤러(27.1)	01:39	201	0
14189065	염경엽때문에 ㅅㅂ 이호준도 가버렸누ㅋㅋ [2]	엘갤러(121.143)	01:35	129	0
14189063	올해 좆쥐 3위보다 칩성 2위가 더 기적같음 솔직히 [1]	ㅇㅇ(124.111)	01:35	83	0
14189062	이호준 접대로감? [2]	엘갤러(121.143)	01:34	11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