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가면 와카팀으로까지 떨어질 수 있는 이유는

 현재 특정 선수 몇명에 의존하고 있고 긴 연패가 올 수 있기 떄문이다.

 LG가 이렇게 추락한 이유는 무엇일까.

 1. 우승 후 오만해질 감독에 대한 대비 부족.

    - 사람이다보니 우승을 하게 되면 기대치도 그만큼 오르고

      감독도 팀 장악을 위해 많은 권한을 가지려고 한다.

    - 이를 사전에 차단해야 할 차단이 같이 오만해졌다.

      대표적으로 2군감독 영입이다. 2군은 단장의 팀이다.

      이 잘못 하나로 단장이 2군 운영을 못하니 1군 감독의 힘만 커졌다.

2. 왕조를 목표한다는 말과 다른 손-우 트레이드.

    -  손호영은 군필에 내야수 전 포지션이 커버가 가능하고  

       장타력과 스피드를 겸비한 즉전감 자원이었다.

       게다가 유격수로 키우고 있었고 오지환을 압박할만한 카드.

    -  우강훈은 미래를 위해 좋은 영입이지만, 

       이주형에 손호영까지 잃으면서 팀에 똑딱이 유망주만 남았다.

3. 내 외야 코어인 오지환과 박해민의 부진

    - 즉시 경쟁자원들을 활용하여 이 선수들을 각성시켰어야 했는데,

      감독이 그렇게 하지 않았다. 미래를 가장 자주 언급하는 감독이

      미래와 가장 상관없는 운영을 해왔다.

4. 염경엽은 1군 감독일 뿐, 2군에 대한 인사권이 있을 수 없다. 

   마치 단장인 양 착각하지 말자.

    - 이호준을 2군 감독으로 보낼지 김정준을 보낼지 고민했다는 코멘트를 보고

      팀이 추락할 것을 예상했다. 그것도 가장 좋은 흐름과 분위기 때

      인사단행을 했다.

5. 차기감독감 이호준을 수석코치로 능력 박제 

    - 역대 수석코치들이 가장 많이 한 말이 '할일이 없다'는 것이었다.

      솔직히 할일이 많은 자리이지만 야구실제적으로 할일이 명확하지 않고

      각 파트 코치들 일에 간섭하기 어려운 자리라는 뜻임.

    - 애초 이호준은 QC코치를 원했고 이에 맞게 승진했는데 

      갑자기 염경엽 감독에 의해 이동이 이루어진 것이다. 단장이 한 일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