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초에 교수랑 개인면담으로 반 등급 결정하는데

영어로 대화하는거였는데 방학때 뭐했냐고 물어서 일본여행 다녀왔다고 함

그랬더니 갑자기 존나 오우 마이 갓! 레디에이셔널! 이지랄 해서 후쿠오카다녀온가러 괜찮을거다 이런 반론을 할까 고민하다 귀찮아서

ㅎ...예스 암 고나 비 엑스맨 ㅎ.... 이러고 다음 질문에도 빡친 상태라 건성건성 대답했더니 존나 하위반에 넣어줌

그러고 다음 수업때 영어로 교수랑 대화하니까 너 왜 여기에 있냐; 이지랄 하길래

?? 유 툭 미 히어...엑츄얼리 유 드래그 미 히어...했더니 날 존나 빠릿빠릿하게 머리 돌아가서 일부러 낮은 반 들어온 애 취급하길래 어 뭐 그래라....하다가 취미 이야기에 중국어 배우고있어요 했더니 시발 중국인 유학생2명 덤터기 씀. 씨ㅣㅣㅣ발 영어수업을 중국어로 번역해줘야 했음.

근데 이 짱깨들 개빠가라 영어 한마디도 못함. 근데 영단어 자꾸 중국어로 써서 묻는데 미친 내가 뉴질랜드를 한자로 어떻게 앎; 뚜이부치 워 부즈다오 쩌거 한쯔...칭 시에 한궈 허 잉위.........이러니까 존나 나를 한자도 모르는 병신같이 한심스럽게 보네? 이 씹새끼들 한국에서는 한국말 쓰고 한국수업에서는 한국어쓰라고.........

시바 거기에 이 교수 자꾸 수업하는데 호모섹슈얼 이야기를 웃기다는 식으로해서 빡쳐가지고 익스큐즈미 프로페서 벗 데이 슈든트 트릿 라이크 댓 이지랄 했더니

하하 미안 내 아들 이야기였어 사실 이래서 씨발 ㅡㅡ 이렇게 나를 커밍시키고....


내가 그 수업에서 기어이A+을 받아낸건 모두와의 전쟁이였다.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