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와 사상에 관한 좆같이 안좋은 추억이있다

윤리와 사상에 관한 좆같이 안좋은 추억이있다앱에서 작성

일틱끼순이

2016.04.18 00:50:58

조회 46 추천 0 댓글 7

청솔에서 강의듣는데
그전날 숙제한다고 4시까지 밤새고
그다음날 학원 아침7시에 가서 5시까지 풀수업이란 말임

근데 마지막 수업이 윤리와사상인데
진짜 너무 졸려서 좆같이 졸아댐
맨뒷자리였는데 갑자기 가르치던 선생님이 야 맨뒤에 영어글씨 초록색 후드티 라고 존나 부르길래
네? 라고 했더니
나가
라고 함

그래서 난 아 졸아서 그런가보다 라고 생각하고 그냥 조용히 짐 다 싸서 나가려고 뒤에서부터 입구있는 앞까지 걸어감
근데 문까지 다왔을때 갑자기 자기한테 오라고 하는거임
그리고 이름이 뭐냐고 함

그래서 ㅇㅇㅇ임다 라고 했더니
내 이름을 출석표에서 찾더니
가로로 지이이이익 긋더라

그러고서
이제 앞으로 안오면 돼~이럼

ㅅㅂ 그거보고 어이가 없어서
나왔는데 진짜 울컥하더라

세줄요약
1. 수업시간에 쳐잠
2. 쫓겨남
3. 개쪽팔리게 쫓겨남
ㅅㅂ

기만죽창푹찍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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