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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적는 Voices of The void 소개 및 기초 공략
Voices of The Void, 이하 VoTV는 itch.io에서 무료로 배포중인외계인, 공포, 기지관리, 생존 요소가 있는 샌드박스 호러게임이다.홀로 버려진 천문대로 발령난 켈 박사가되어 기지를 관리하고, 매일 미지에서 오는 통신을 관측하고 그외에천문대를 청소하고 꾸미며 그 과정중에 여러 인카운터를 겪는 게임임.게임에서 딱히 강제하는 임무는 없으며, 매일 천문대에서 어떤 하루를 보낼지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린 자유도가 높은 게임임.호러요소에 관해선 점프 스케어 같은 갑자기 튀어나오는 공포는 없지만 심리적으로 압박하는게 특징,작은 소리 하나 하나에 반응하고, 어둠속에 무언가가 있다는 편집증에 들게한다.하지만 맥스웰 고양이라던지, 장난식 인카운터와 매일밤 내 냉장고에서 새우를 뺏어먹는 귀여운 퍼-리 외계인 등등,한씨름 놓을 수 있는 상황도 많아서 공포게임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꽤 할만 편임.(본인 포함)1. 게임플레이 게임에 들어가면 5가지 게임모드가 있는데, 튜토리얼, 스토리, 무한모드, 엠비언스진행하려면 일단 튜토리얼을 깨야한다(상식만으로 충분히 진행 가능하니 생략)튜토리얼을 깨면 샌드박스를 제외한 모든 모드들이 해금될텐데이중 스토리 모드가 기본모드이고, 우린 스토리 모드로 들어가주자, 다른 모드들의 설명은무한모드는 말그대로 무한이고, 엠비언스는 기존 게임의 공포 이벤트들을 모두 비활성화한 게임모드다.사실상 공포 이벤트가 이겜의 핵심이므로 앰비언스 모드는 비추함.게다가 스토리 모드도 일주일동안은 거의 안전하기 때문에 겜 배우기에도 충분한 시간이고.1. 게임 플레이튜토리얼을 마치고 스토리 모드로 들어가면 이런 장소에서 시작하는데(시작 시 시간은 밤)여행가방을 끌고길을 따라 쭉 직진해주자첫날밤은 아무것도 안나오니 걱정 ㄴㄴ길을따라 쭉 걷다보면잠을자고, 신호를 수신하고,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게 될 우리의 알파 루트 베이스가 나온다.정문에 붙혀진 포스터잇에 비밀번호가 적혀있으니 입력하고 들어가주자.멀쩡한 외관과 달리 들어가자 마자 맞이할 첫인상은 아주 아주 끔찍하기 그지없을텐데버려진 기지였던만큼 문을 열자마자 온갖 쓰레기들과 기괴한 마네킹들이 플레이어를 반겨주기 때문이다인붕이들 방안처럼 도저히 사람이 살만 한곳이 아님으로 시간 날때마다 꾸준히 청소해주자2. 기지 내부(최대한 아늑하게 꾸며본 모습)기지로 들어오고 복도 왼쪽 문으로 가면 여기가 대부분의 작업을 처리할 연구실이다.창문이 정말 더럽기 때문에 여기도 나중에 시간이 남으면 스폰지로 닦아주자 그리고 구석에 샤워부스 안에 있는 해골은 빨리 치워주는게 좋음.이게 위성 안테나를 조정하고 신호를 처리하는 콘솔임. 또한 앞에 있는 PC로 아이템을 주문하거나 설비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오른쪽 방은 서버실로, 서버 관리랑 유지보수를 돕는 터미널이 구비 되어있다.(사용법 후술)밖으로 나와 다시 복도 오른쪽 첫번째 방으로 들어가면 차고가 나오는데이곳에서 ATV와 수거용 드론을 부를 수 있고,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는 작업대가 있다. 또한 매일 0시 차고앞 지정된 구역에 드론이 생필품을 떨구니 제때 가져가자참고로 저방안에 복도 조명 스위치가 있으니 켜두자비번은 12341층에서 볼만한 구역은 이정도고여담으로 시설에 있는 모든 키패드가 달린 문들은 비밀번호를 입력해서 잠굴 수 있다.딱히 외부에서 들어오는 걸 막는데 도움을 주진 않아서 심리적으로 안정되는 거 외엔 아무 쓸모가 없다는게 함정.2층으로 가면은 플레이어가 잠을 잘 수 있는 침실이 나온다피곤하지 않으면 잠을 잘 수 없으니 참고.여기에 냉장고가 있으니 돌아다니면서 수집한 MRE들을 전부 넣어주자바퀴벌레가 접근 못하고, 나중에 비싸게 팔 수도 있음.화장실에서 변기와 상호작용하면 스테를 5씩 회복시켜주니 자주 사용하자.3. 유지보수와 신호 일하는 방법을 알아보자게임이 따로 일하는 걸 강제하지는 않지만, 가구나 도구 음식등을 구매 할때 필요한포인트 수급 방법중 하나다.본격적으로 우주에서 온 신호를 수신하고 상부에 올려서 팔아보자콘솔은 위에서 보면 대충 이러한 모습인데작업 과정은 1번, 좌표 콘솔, 2번 다운로드 콘솔, 3번 듣기 콘솔, 4번 프로세싱 콘솔순서로 진행된다(4번 과정은 필수가 아님)일단 좌표 콘솔로 위성 안테나의 좌표를 설정해두자 간단하게 쉬프트를 눌러서 스캔하고빨간 화살표를 따라가다보면 나오는 신호의 근원지에서 엔터를 누르면 된다. Successful ping이라는 문구가 뜨면은 위성 안테나가 돌아가고다운로드 콘솔로가서 신호를 전송 받을 준비가 된다.위 문구가 안뜨고 혹은 기타 에러가 떳으면 위 방법을 다시 반복한다.(야옹)다운로드 콘솔에 신호가 들어왔으면주파수와 polarity 수치를 조정해두자. 퍼센티지가 100에 가까우면 다운로드가 시작된다.주파수와 달리 polarity 수치의 경우에는 3가지 모드가 있는데 알맞은 모드에 두어야 수치가 올라가기 때문에 여러번 만져가면서 확인을 해야한다.다운로드가 끝났으면 초록색 버튼을 누르고듣기 콘솔로 이동한다.간혹 바이러스나 유해한 신호가 들어오는데 다운로드 콘솔 즉석에서 지우거나 이미 저장해버렸으면 듣기 콘솔에서 삭제해주자(다운로드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이 동안 기지를 치우거나 서버를 보수하거나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도 됨쓰레기는 개당 2포인트에 팔 수 있어서 초반에 신호 팔이 안하고 이것만 해도 벌이가 좋음)듣기 콘솔에서는 이 신호를 재생하거나 드라이브에 담아서 팔 수가 있다.귀 아프니깐 들어볼 필요는 없음.이제 바로 팔아도 되지만 더 큰 금액을 원한다면 프로세싱 콘솔에서 신호를 강화해보자.프로세싱은 컴퓨터에서 콘솔을 업그레이드 해야 사용 가능하니 참고.프로세싱은 드라이브 꼽고 버튼 누르고 기다리면 됨.최대 3번까지 강화 가능. 하지만 오히려 강화할 수록 역효과가 나는 신호들도 있으니 유의.할당량대로 신호를 드라이브 박스에 담고, 차고 앞 지정된 위치에 둔채로수거 드론을 부르면 끝.이제 유지보수 하는법을 알려드림서버실에 들어가면 터미널이 있는데 여러가지 커맨드를 써서시설 상태를 확인 할 수가 있음커맨드 목록들sv.ping - 위성 안테나를 호출시켜서 상태를 확인함sv.tar//get "안테나 이름" - 나침반을 호출한 위성 안테나 방향으로 고정시킴sv.tar///get reset - 나침반이 다시 북쪽을 향함sd.calcb - 현재 모든 위성의 성능을 띄움^ 최적화를 주기적으로 안하면 서버 효율이 서서히 떨어져서 주기적으로 최적화를 해줘야함sd.cal "위성 이름" - 위성 한 개를 최적화함sd.calall - 모든 위성을 최적화함 단 중간에 작동을 멈춘 위성 서버가 있으면 최적화가 중간에 중단됨.sv.hash - 위성의 해쉬를 얻음. (위성 안테나 서버로 직접가서 입력해야함)tr.check - 변압기 상태 체크tw.check - 방송탑 상태 확인우리가 유지보수해야할 시설은3가지가 있는데방송탑이랑 변압기, 위성 서버임방송탑기지 바로 앞에 있음. 이게 고장나면 차고에서 수거드론을 못부른다.고치는 방법은 방송탑 위에 올라가서 이 버튼 누르면 간단하게 고쳐짐.여담으로 여기가 이겜에서 가장 안전한 장소중 하나임.위성 서버기지 안에 있는 서버들 뿐만 아니라 위성 안테나들도 각각 하나의 서버가 있음.고장난 서버가 많을 수록 다운로드 속도의 악영향이 있으니 정기적으로 가서 유지보수를 해야함.서버 보수외에도 다운로드 속도를 유지하려면 주기적으로 터미널에서sd.calall 쳐서 서버들을 최적화해야한다.위성 안테나는 보수 말고도 일과로 나오는 해쉬 수집을 위해서 가기도 함변압기기지에 전력을 공급한다. 맵 곳곳에 변압기 3개가 흩어져있음.이중 하나라도 상태가 0이 되면 기지 전기 공급이 끊긴다. 난감한 상황일때 전기가 끊기지 않도록주기적으로 방문해서 상태를 갱신 시켜주자.대충 생각나는거 이정도만 써둠나머지는 직접 게임 플레이 하면서 겪으셈이벤트들은 죄다 스포일러라 작성안함
작성자 : ㅇㅇ고정닉
노잼 시골섬을 왜 감? 쓰시마 2박3일 여행기 (2)
1편 링크 - 노잼 시골섬을 왜 감? 쓰시마 2박3일 여행기 (1) - 일본여행 - 관동이외 마이너 갤러리아 디씨 ㅅㅂ 글 날아갔네전날 술을 왕창 먹고 8시반인가 겨우 일어나서 찍은 이즈하라 풍경일본을 많이 가본건 아니지만 토요코인은 어딜가도 있고 어딜가도 평타는 치는 듯잘놀고 푹 잘잤음 ㅋㅋ나는 해장 버거파라 ㅋㅋ토요코인 앞 티아라몰에 있는 모스버거 먹으러 옴모닝 세트 시켰는데 맛있게 먹음 감튀도 맛있더라 지방충이라 모스버거는 처음이었어 ㅋㅋ해장하고 간단하게 티아라 몰좀 둘러보고 본격 관광하러 떠남티아라몰에 뭐 이것 저것 있긴 했는데 남자놈들이 막상 살건 없었고 둘러보다 가챠? 뽑기? 있길래 그나마 익숙한 포켓몬스터 상품 300엔 넣고 뽑음처음엔 이미지 보고 몬스터 볼안에 피규어가 있는 건가 했는데 알고 보니 그냥 포켓몬 라이트가 나오는거 ㅋㅋㅋㅋ이 친구가 뭐 하는 포켓몬인지 아는 사람은 알려주라 아직도 정체를 모름 ㅋㅋ아는게 피카츄 라이츄 꼬북이에서 끝이다티아라 몰에서 좀 올라가면 나오는 가네이시성문물론 성은 진작 다 박살나서 성터만 있고 성문만 복원한거라 들었는데 먼가 잘어울려서 찍어둠 ㅋㅋㅋ성문을 지나서 쭉 올라가면 나오는 덕혜옹주결혼봉축비내가 사실 뭐 역사 의식이 개쩔거나 하진 않지만 역사가 담긴 비석이라 보러 옴고종의 딸인 덕혜 옹주는 그 당시 조선황족이 그렇듯 볼모 비슷하게 일본으로 강제 유학을 가서 가족과 떨어져 가벼운 정신병 증세가 있었는데유학중에 병세가 약간 호전되어서 당시 쓰시마 번주? 영주와 결혼했다고 해그때 쓰시마 번주와 덕혜 옹주의 결혼을 기념하여 비석을 세웠다가 이혼 후에 철거 했는데 쓰시마에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니 비석을 다시 세웠다고 하더라둘 사이에 딸도 하나 있었다고 하는데 덕혜 옹주가 조현병이 심해져 이혼했다고 들었음솔직히 고종은 잘한거 없다고 생각하는데 옹주는 좀 안타깝게 느껴졋다그리고 더 올라가면 나오는 가이네이시 성 정원사실 매우 작은데 300엔이나 받아서 다국적으로 창렬이다 리뷰가 많이 달린 정원임 ㅋㅋ관리인분이 혼자라 매표소는 비우고 정원내에서 청소 중이셨는데 우리가 문 앞에서 서성이니까 가격 들으면 안들어올거라 생각 하셨는지 유료정원 입니다 적힌 안내문구 보여주시더라 ㅋㅋㅋㅋㅋ혹시 반쇼인을 갈거면 160엔으로 할인 받을 수 있다 길래 고민 없이 결제하고 들어감 걸어서 한 5분 정도면 쭉 둘러보고 나갈 수 있게 길이 이어져 있는데 아담하고 나름 이쁘게 되어 있어정원 출구로 빠져나오니까 바로 반쇼인이 눈앞에 있더라작은 사찰하고 역대 쓰시마 번주들의 무덤이 있는 곳인데 풍경이 이쁜걸로 유명해서 들어갔어입장료는 여기도 300엔임사찰 정문은 잠겨있고 옆에 있는 매표소에서 300엔 내면 옆 길을 따라 들어가게 되어 있어사찰 내부는 이렇게사찰은 잘은 모르겠는데 아는건 이 유물들이 조선 시대때 인조가 선물 한거라고 알고 있음사찰을 보고 더 들어가면 이렇게 석등이 계단따라 쭉 이어지는데 진짜 여긴 실물로 꼭 봐야함 캬 ㅋㅋ1600년쯤 되었다는데 나무들도 진짜 무슨 빌딩 만함 ㅋㅋㅋ 캬계단 따라 올라가면 계속 역대 쓰시마 번주들 무덤 비석이 쭉 나오는데 석등이 만들다 남았는지 끝에는 도배를 해놨더라 ㅋㅋ반쇼인을 보고 나와서는 아까 가이네이시 성터 옆에 있는 쓰시마 박물관을 갔어정면 올라가는 슬로프는 막혀 있어서 안하는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입구가 뒤쪽이더라처음엔 근처에 있는 작은 조선통신사 역사관이 무료라 갈까 하다가 여기가 생긴지도 얼마 안되었다고 하고 건물도 이뻐서 그냥 가봄 ㅋㅋ당연히 이곳도 한글로 안내는 거의 안되어 있지만 그냥 박물관을 좋아해서 들어갔어 쓰시마 위치상 조선 유물도 많은데 그쪽은 한국어로 최소한의 정보라도 표기 해놨고 파파고 동원해서 둘러봄ㅋㅋ 입장료는 아마 600엔인가 그럼사진도 리뷰는 안된다고 봤는데 직원한테 파파고로 물어보니 플래쉬 키고 촬영하는건 금지지만 그냥 사진 찍는건 다행히 자유래이렇게 영상물은 그래도 한글 자막 있어서 보고감 ㅋㅋ 쓰시마에서 보관하고 있던 조선 지도ㅋㅋㅋ이건 재밌어서 사진 남겨 놨는데 쓰시마가 위치상 조선과 왜의 교두보이다 보니 어떻게든 교역으로 먹고 살려고 대대로 똥꼬쇼를 열심히 했더라아무래도 사이가 좋진 않던 시절이라 양쪽 비위 맞출려고 노오력을 꽤 했음조선과 왜 양국에 전달되는 서신도 조작해서 우호적이거나 굴종하는 내용으로 서로 바꾸고 양 국의 인장까지 위조해놨음 ㅋㅋㅋㅋ참고로 쓰시마 번주? 영주 가문 성이 소씨 임저 조선통신사 행렬 그림은 테이프로 굿즈화 해서 팔더라물론 안쓸거 같아서 사진 않음 ㅋㅋㅋ화려한 외관 만큼 실내도 멋지긴 했는데 역시 주제가 대마도의 역사에 한정되다 보니 컨텐츠 양이 조금 아쉽다는 생각은 들긴 했음그리고 특정 기간 마다 바뀌는 특별 전시관도 따로 있긴 한데 현재는 전시가 없음 ㅠㅠ건축과 나와서 건물 구경하고 싶은 마음도 컸는데 사진에 다 못담아서 그렇지 다른건 몰라도 건물은 참 이쁨디자인 맘에 들어서 쓸데 없이 굿즈도 두개나 사버렷음 ㅋㅋ해외갈때 마다 머그컵은 기억 하기 쉬우니 기념으로 사는 편임쓰시마 자석은 관광 안내소에서 샀는데 냉장고에 붙이려고 하니까 요즘 냉장고는 문짝이 쇳덩어리가 아니라 안붙네 ㅅㅂ요건 자석삿던 관광안내소에서 본 고스트 오브 쓰시마 입간판 ㅋㅋㅋ배경이 쓰시마라 그런가 고오쓰 굿즈를 팔더라나는 이겜 안해봐서 잘몰라서 사진 않았다박물관을 둘러보고 이즈하라를 떠나기 전에 남쪽으로 더 내려가서 아유모도시 자연공원에 들렸음 ㅋㅋ여긴 진짜 주차장에 차 대고 나오니까 바로 다리랑 공원이 있어서 걸을 필요도 없음리뷰 보니까 여름에는 계곡 물놀이도 한다고 해서 호기롭게 수영할 준비해서 갔는데 ㄹㅇ 물이 얼음장이라 존나 추워서 사진이나 몇번 찍고 호다닥 나옴진짜 놀기는 딱 좋을거 같음 수심이 얕은 곳도 있고 깊은 곳은 성인이 다이빙해도 될 정도 잡고 뛰라고 줄도 달아 놨던데 심장마비 올거 같아서 점프는 안해봄 ㅋㅋ여름에 간다면 물놀이 하기 좋을거 같어그리고 자연공원 근처에 한국 방송에도 나온 유명한 식당 있다고 해서 바로 들렸는데여기는 고구마면?으로 만든 국수가 유명하다는데 친구는 그거 시키고 나는 안전빵으로 소고기 덮밥이랑 궁금해서 온소바도 시켜봤는데소바가 따뜻하니까 면이 다 부스러져서 식감이 솔직하게 내 스타일은 아니 었음 고구마면도 호불호가 있을거 같긴함가게 사진을 못찍어서 가게사진은 구글 리뷰 퍼옴 ㅠㅠ음식 사진은 내가 찍은거식당 이름은 <란테이>그러고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오는 미친짓을 해서 히타카츠항 근처 미우다 해변으로 왔음 ㅋㅋ숙소가 근처라 겸사겸사 들렸는데일본의 몇?대 해변이라 부를만한 경관이었다 캬 ㅋㅋ시간도 늦기도 했고 이미 자연 공원에서 나름 물놀이?를 해서 들어가진 않음숙소는 미우다해변 바로 건너편에 있는 미우다 펜션여기도 초 가성비 숙소인데 깔끔하고 사장님이 진짜 매우매우매우 친절함 ㅋㅋ여긴 구글맵 개 병신이 입구 안내를 제대로 못해줘서 살짝 헤맸는데 알고 보니 진짜 걍 해변에서 반대편으로 쭉 들어가니 나오더라 ㅋㅋㅋ 숙소에 짐 풀고 해변 위에 있는 나기사노유 온천도 들렸어숙소를 여기로 고른 이유중에 하나 였는데 온천은 하고 싶은데 친구가 문신충이라 미리 찾아보니 그나마 문신컷?이ㅋㅋ 관대한 곳이더라심각한 전신 문신급 아니면 받아주시는 듯동네 목욕탕 느낌이었는데 물 만큼은 진짜 온천수인지 미끈미끈 하고 너무 좋았음 ㅋㅋ아쉽게도 노천탕은 아직 운영 전이 었지만 탕 앞으로 해변이 바로 보여서 뷰도 맛도리임참고로 월요일 휴관이다 ㅠㅠ 그래서 다음날 아침에 가려던거 미리 땡겨서옴목욕하고 나선 역시 근본 있게 병우유 싹 조져주고 ㅋㅋㅋㅋㅋㅋㅋ캬배고픈 상태로 숙소 복귀했더니 사장님이 약속시간에 맞추서 bbq 셋팅 다 해두셔서 바로 술이랑 고기 때려박음 ㅋㅋㅋ여기 숙소를 고른 가장 큰 이유인데 미리 예약하면 4400엔에 바베큐장이랑 화로랑 자리 다 셋팅 해주셔서 미리 올라 오는길에 장봐서 옴 ㅋㅋㅋ 돈이 아깝지 않음 ㄹㅇ 장소도 좋고 바베큐장내에 냉장고도 있어서 술 싹다 넣어두고 시원하게 때렷다 캬우리가 좀 늦게 시작해서 2시간 뒤에 마무리 시간이라 숙소 들어가서 남은 고기 구워서 마저 즐김 저 이름 모를 리치맛 츄하이 존나 맛있더라...이렇게 이틀날 마저 술로 때려버렸다그리고 일어나서 마지막날 ㅠㅠ한국 가져갈 물건들 쇼핑 싹 하고 히타카츠 돌아가서 차 반납하고 아점 먹으러 <카이칸>식당옴 ㅋㅋ와 근데 양이 ㅋㅋ 식고문 수준이야 가격도 싼데 양은 존나 푸짐하고 맛도리임 ㅋㅋㅋ이런 식당은 왜 우리 회사 주변엔 없을까 ㅠㅠ진짜 겨우 겨우 다 먹었다가는 길에 군것질 거리를 좀 했더니 힘들었음그러고도 시간 남아서 항구 바로 옆에 있던 의문의 토리이 따라서 올라 가봣는데 아주 작은 사당 건물? 하나만 있고 뭐 없긴 했음그러고도 시간이 남아서 항구와서 해상자위대 배 들어와 있길래 구경하면서 시원하게 담배 한대 때리고 귀국했다 3일차가 다소 찍싼 느낌이 나는건 차를 애매하게 반납해서 할게 없기도 했고 글쓰다가 날아감유식아 ㅅㅂ<총평>진짜 2박3일 동안 진짜 너무 즐거웠음 친구랑 여행 성향이 맞기도 하고사전에 알아 볼때도 내심 노잼일거 감안 하고 온 쓰시마 였는데 와보니까 정말 좋은 여행지라 느껴졌음사실 가본 곳 말고도 갈데가 더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쓰시마 북쪽에서 최남단 근처까지 갔다가 다시 올라오는 루트로 여행을 해서 ㅋㅋㅋ한국에는 잘 안 알려진 숨겨진 명소들이 꽤 있더라 그 카약 타는 곳도 30분에 300엔인가 저렴하던데 거기도 못 가봤고 한국인들이 불상 도둑질 해가서 한국의 부석사랑 반환 소송했던 작은 사찰에 돌려받은 불상 구경도 하고 싶었는데 못 봄다음에 또 올일이 있을까 싶긴한데 다시 온다면 재방문 하고 싶은곳도 많고 즐거웠다...단점이라면1. 패키지 관광 아지매 아저씨들 진짜 존나 많음 ㅇㅇ 우리는 운좋게 패키지 관광객들 다 피해 다녔는데 월요일 귀국 일정이었음에도 배탈때 되니까 좁은 히타카츠 항 터미널이 꽉참 ㅋㅋㅋㅋ 근데 거기서도 술판 벌이고 떠드는거 보니까 급 현타 오더라쓰시마에서 제일 유명한 그 바다속에 토리이가 잠기는 와타즈미 신사도 패지키 관광객들 진상 떨어서 한국인 출입 금지됨ㅅㅂ내가 눈으로 직접 꼬라지 보니까 이해가 간다... ㅋㅋㅋ2. 차 없이는 관광하기 힘듬 버스가 있긴 한데 텀도 길고 각 마을을 다 거쳐서 2시간 넘게 걸린다고 하더라대신 시골답게 차도 적고 운전 난이도도 초 이지 모드라 좌측 통행 익히기에는 딱임 ㅋㅋㅋ 나도 여기서 마스터하고 오키나와 가서 내가 운전할거임 ㅋㅋ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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