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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어쩔수 없는 경우가 아닌 사람만나는게앱에서 작성

ㅇㅅㅇ숫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29 15:15:19
조회 108 추천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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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그렇겠지만...  거북함미다...

어쩔 수 없이 엮이는 인간관계(일, 학교, 군대)는 체념하고 받아들여서

그냥 저냥 사회에 녹아들어가지고 적당한 위치에서 살아가면 되는데

그게 아니라 뭐 어른되서 고등학교 친구를 만난다던지 빠른만남에서 사람을 만난다던지 대학교 이외의 곳에서 대학교 친구를 만난다던지 하는건

왠만하면 거의 피하고 살아왔고 피하면서 살고싶습니다. 제 시간 제가 보내고 살고싶어서...

물론 그러지 못할 경우가 있다는 건 암미다 회식자리 라던지 대학교 과제를 위한 주말 모임같은 경우 라던지.. 그건 어디까지나 제가 "필수"라고 생각되는 자리기 때문에 전혀 문제 없이 소화 할 수 있는데

그게 아니라면 영... 거북하죠... 가서 무슨말 해야하나 무슨 주제로 얘기하나. 만나는데 어떤 의미가 있나... 여러 가지로 고민하다보면 머리아파지고

그래서 결국 귀찮아짐미다..

어쩔 수 없는 아싸의 숙명이죠... 하지만 전 이 삶에 나름 만족함미다...

비록 고등학교 친구 다 잃고 대학교 친구들 다 잃고 주위에 남은 관계가 가족말곤 없지만... 오히려 다른 관계가 있을때보다 더 행복하게 살고 있담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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