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LGBT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추가한 갤러리가 없습니다.
0/0
타 갤러리 LGBT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싱글벙글 영어공부 미드쉐도잉만 죽어라 판 눈나 ㅇㅇ
- 여자전용오피스텔에서 남자 방문객 논란 ㅇㅇ
- 故강지용 아내, 시댁 문자 폭로? "걔가 힘들어져야 포기" 경악 ㅇㅇ
- 결혼 정보 회사에서 가장 인기 없는 MBTI ㅇㅇ
- "가족이랑 붕어빵 먹고파" 제자 성착취물 만든 학원장 선처 호소 ㅇㅇ
- 싱글벙글 카드 비닐이 너무 강함.jpg 타원형플라톤
- 이재명 단일화 견제 입갤ㅋㅋㅋㅋ ㅇㅇ
- 손학규 이재명 지지선언 개터지네ㅋㅋㅋㅋㅋ ㅇㅇ
- 아하아하 대황본이 응우옌을 줘패는 이유...jpg ㅇㅇ
- 어릴때 친구들 야쿠자 되서 죽었다고 충격 고백한 추성훈 ㅇㅇ
- 데블스플랜 마지막 리뷰 ㅋㅋ ㅇㅇ
- 싱글벙글 일본 아이돌이 한국 오려고 하는 이유 ㅇㅇ
- (한국 여자아이돌 歷史) 여자아이돌37년, 이색기록들 러브앤피스
- 제주도 여행비용 칼같이 반으로 나누는 남친 ㅇㅇ
- 법의학자가 기억에 남는 시신의 모습 ㅇㅇ
이제서야 쓰는 무릎 재활 2년간의 사투 1부
뭔가 사진보다 글이 더 많을 것 같긴 하지만 끝까지 읽어주면 좋겠음다.사건은 과거로 돌아가서 2023년 2월 1일1월에 날씨가 주구장창 추워서 트레드밀만 타던 어느 날, 런갤 선배들이 풀코스 마라톤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최소한 30km~32km를 느린속도로 뛰어봐야 한다고 했다.당시에 하프코스 거리까지는 여유롭다고 생각했던 나는 디나엘을 신고LSD를 도전했다.사실 이 훈련은 대단히 실패했다.원인은 간단하다. 준비가 안됐고, 너무 빨랐고, 너무 무리했다.21km를 지나 23km에 도달했을떈, 허벅지의 에너지를 다 썼음을 느꼈고27km을 지나기 시작하면서 무릎에 충격이 다이렉트로 들어오는 것이 느껴졌으며30km를 지나면서는 통증이 시작됐다.종료할 때까지만 해도, 며칠 쉬면 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집에 들어가서 저녁을 먹었다.그러나 하루, 이틀, 사흘 나흘이 지나도 무릎의 통증은 빠지지 않고 그대로 남기 시작했다.그래서 실내자전거를 탔으나 실내자전거도 그리 효과를 볼 수 없었고조금이라도 뛰려고 하면 무릎의 중심이 무너지면서 기우뚱거리기 시작했다.그러면서 뼈가 앞으로 밀리며 찢어질듯한 엄청난 통증과 함께 더 이상 달리지 못했다.나름 버티면서 실내자전거를 탔다고 생각했는데지금 생각하면 오판이었다. 그냥 계속 쉬었어야 했다. 어차피 시간은 흘러가고 상처는 서서히 봉합되는데빨리 고치겠다고굳이 벌어진 상처를 흔들어재끼는 꼴이었으니 말 다했다.2월 1일부터 한달동안 지속적인 통증과 압박으로나프록센 계열의 진통제를 계속 복용했으나 전혀 차도가 없어결국 병원을 갔다.러너들의 성지인 남정형외과로 갔다.가서 진료를 보는데 역시 잘 보시긴 하신다.남선생님께 여쭤보니 23년 동마 뛸 수 있다고 하셨다.그 기대감으로 엄청난 고통의 체외충격파를 견뎌냈다. 장경인대에 염증이 찼다고 인대를 때리는데정말로 죽는 줄 알았다.그리고 나서 그 날 동아마라톤 배번이 왔다.과연 가능할까 불가능할까...이 배번표를 들고 고민을 많이 했다.그래서 남정형외과에 다시 가서 진료를 받았다.사실 부상을 겪어봤으면 다 아는 사실이지만쉽게 낫지 않는 부상인 것을 알면서도 가서 진료를 받으면 뛸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무지막지하게 잘못된 생각이었다. 적어도 나에게는....정말 간절했기 때문에 체외충격파의 고통을 참으며 또 갔다.그리고 마라톤 전날에 많은 런갤 선배님들께 질문을 했다.이 상태로 풀 뛸 수있냐고답변은 모두가 부정적이었다.마라톤 인생 이걸로 종료하는 거 아니면 포기하라고...결국....23년 동아마라톤을 이악물고 포기했다.소주를 마셨다.정말 많이 마셔서 병 갯수를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마셨다.성격도 나빠지고 힘든 생활을 계속 보냈다.걸어다닐 때 마다 절뚝이며 걸으니 회사 동료들이 물어본다."마라톤이 무릎을 망친다" 라고 다들 한마디씩 던졌다.사실 할 말이 없었다. 부상은 맞으니까...보면 전혀 회복이 되지않는 무릎 상태다.지속적인 피멍이 생겼다. 이유는 나도 모름.결국 안될 것 같아서 좀 더 전문적인 병원을 갔다.사실 비슷하지만 일단 절름발이라도 탈출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그래서남정형외과말고 이전에 알던 병원으로 다시 가서MRI를 찍었다.좆됐다 진짜이게 한쪽 무릎이 아니고 양쪽 무릎이 비슷할 거라고 이야기 했다.암담 그 자체였다.그런데 교수님이 나한테 가볍게 한마디 던졌다."나이가 아직 젊으니까 회복 시킬 수 있어요."그래서 나는 그 말을 철썩 같이 믿었다.아니 믿어야만 한다고 생각했다.그리고 무턱대고 23년도 제마를 신청해버렸다.그리고 '이거만 바라보고 재활해보자' 하고재활을 시작했다.첫번째 재활은 그냥 걸었다.걷다가 무릎에 물이차면 쉬고 빠지면 다시 걷고의 반복이었다.고통의 연속이었지만 제마만 보면서 참았다.그리고 계단을 자주 올라갔다.계단을 계속 올라가서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오고올라가는건 무릎 부담을 덜 주니까 아프면 봉잡고 올라갔다가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오고하루에 한 번 내지 두어번 정도만 했다.고통속에 살았지만, 이거라도 안하면 반송장으로 살까봐 계속했다.눈물도 솔직히 많이 흘렸다. 한번은 직장 상사가 본인도 러닝 한다고 내 안좋은 무릎을 끌고 뛰기 시작했다.천변에 끌고 가서 같이 뛰었는데 같이 끌려 다니면서 신종암살인가 하고 생각했다.(지금은 안뜀, 그럴거면 왜 뛰게 한건지 모름)그래도 진통제랑 신경안정제 꾸역꾸역 먹으면서 버텨나갔다.별 효과가 없는 것도 알지만 테이핑도 꾸역꾸역 붙이면서 1km, 3km, 4km 이런식으로다시 처음부터... 처음부터... 하면서 정말로 천천히절망을 딛고진짜 다시 0부터 시작하자라는 마인드로 이꽉깨물었다.6개월 걸렸다.(수많은 훈지 스크린샷이 있지만 첨부하지 않음)이것도 다 뛰고 나서 무릎에 물이 차오르는 것이 느껴졌지만,눈물이 같이 차오르더라.한편으로는 10km를 다시 쉬지 않고 뛰었다는 것을한편으로는 이제 이걸 어떻게 다시 기록을 만들어가야 하는 것을...그리고 나서 제마 과연 뛸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는 사이에제마 팩이 왔다.긴장감 90프로 기대감 10프로낸 기록이 없어서 D조가 되었다.이번엔 빡런 이런 것을 다 떠나서 완주만이라도 하고싶었다.그렇게 다시 열심히 재활을 해나가는 와중에아 다시 생각해도 ㅈㄴ 열받네누군가 독감을 들고와서 나한테 던졌다.제마 하루 전 이런 대형이벤트를 겪고나니까풀코스는 나랑 인연이 없는가보다 생각했다.진짜 ㄹㅇ 좌절함.진짜 아픈데 진짜 많이 우럭써 눈물 질질 짰음.그러고 다시 드러누워 있다가직장 동료가 갑자기 러닝을 가르쳐 달라고해서 러닝을 좀 가르쳐 주는데대회를 같이 나가보자고 제안을 하길래 페이스메이커를 해줬다.그래서 적당히 500~455에서 페메하기로 하고 뛰는데이게 기분이 정말로 좋은것이더라.이때가 몸무게가 52kg정도 나갔을 때였음.가볍기는 정말로 가볍지만 힘도 하나도 없고 무릎에 테이프 덕지덕지 붙인상태로 레깅스까지 장착함.근데 같이 뛰고나니까잃어버렸던 장거리를 다시 하고 싶었다 정말로 진짜로 아는 지인은 다리가 안좋으니 하프코스까지만 해야된다.어떤 의사는 10km까지만 하고 더 뛰지마라 했지만내 무릎 치료하는 교수님이 상태가 악화되지 않으니 한번 해보라 하는 그 말씀까지 들으며다음 10km 대회를 바로 준비하고 무릎 색깔보면 아직도 푸르딩딩하다 저거 다 관절염이다.아무튼 저렇게 풀장착을 하고 대회를 나갔다.그리고 개 피똥싸면서 뛰었다.무릎이 너무 아프고 힘들었지만그래도 해야 된다. 해봐야 한다라는 느낌이 엄청나게 강렬하게 느껴졌다.내가 어려운 길을 선택했으니까 끝을 봐야 하지 않을 까라는 그 조그마한 희망은다시 나에게 작은 선물로 돌아왔다.이래서 펀런 절대 못함.첫 번째 계획을 완료한 나에게 떨어진 두 번째 미션은내년에 하프마라톤, 마라톤을 완주해보는걸로 결정했다.1부 끝.
작성자 : 리복충아님고정닉
싱글벙글 국산 FPS 추억팔이....jpg
1. 엑시스 안해봄2. 엑스탱크몰라3. 카르마 온라인버그로 망한 게임4. 메달오브아너 온라인 몰라5. 더스트캠프TPS였던걸로 기억함 당시엔 신선했음6. 팡팡테리블 통일한국, 프랑스, 미국, 중국, 일본이 연합해서 세계 정복하고 할 게 없어지니까 가상 전쟁 시뮬레이션에서 싸운다는 컨셉넥슨 최초의 FPS이다7. 히트프로젝트플래닛사이드마냥 진영 고르면 영원히 못바꿈파란에서 했던 기억이 남8. 아웃포스트망한걸로 더 유명한 게임안해봄9. 바이탈싸인짭퀘이크10. 스페셜포스서든 나오기 전의 국민 총게임11. 건즈따발 쏘면 비매라는 소리가 여기서 제일 처음 쳐나왔음12. 롬멜온라인 몰라 안해봄13. 워록 K-배틀필드14. 나라카 말 그대로 나락간 게임15. 킹든갓택피시방 가면 머리 노랗게 하고 돌핀팬츠 입은 누나들이 하던 게임찐따 싱붕이는 안해봄...16. 파병 온라인아까도 올렸지만 독도에서 베트콩이랑 국군이 싸우는 게임임13. 엑스틸대지 분쇄가 준비됐네14. 투워총스퍼거가 만들었는지 총기묘사 존나 세부적이었던걸로 기억기관총좆사기게임이었음15. 울프팀 카스 늑대인간 모드16. 페이퍼맨종이인간이 싸우는 게임2D 캐릭터 옆에서 보면 안보인다 어쩌고 저쩌고를 구현함17. 아바난 구아바 말고 안해봄 몰라18. 랜드매스K-고대타이탄폴19. 크로스파이어중국인게임20.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아는 형 집에서 한번 해본게 다임 진짜 모름21. 어나더데이컨셉부터 쉽지 않음22. 스팅 의외로 국산 총게임 중에 북한이 팩션으로 나오는 게임이 별로 없는데얘는 컨셉이 한국 vs 북한이었음23. 카스온라인좀비모드 원툴'할' 이라는 나쁜 말은 ㄴㄴ24. 케로로팡팡안해봄25. 메탈레이지이것도 너프해 보시지26. 카르마2독일이랑 소련이 싸우는데 시간대가 1950년대임27. 버블파이터나름 프로리그도 있던걸로 기억28. 배터리K-모던워페어29. 본투파이어 K-팀포트리스30. 헉슬리MMORPG + FPS라는 기형적인 조합그래픽은 오졌는데 최적화는 더 병신이라 8600gt로도 안돌아갔다는 썰이 있음원샷원킬총은 반동이 없는데 작대기총은 반동 존나 심했던 거 등등 밸런스 병신같았던걸로 기억31. 배틀필드 온라인트롤링으로 망한 게임32. 배틀스타 온라인마린키우기33. 스페셜포스2나름 재밌었음34. 블랙스쿼드현실에서 하는놈은 하나도 없는데 게임커뮤 가면 빠는새끼 가득했던 게임35. 킹든갓택2...36. 아이언사이트이거 나왔을때 죄다 오버워치 했고 총겜씹덕들도 콜옵을 하면 했지 이건 안했음오버워치보다 뒤에 나온 게임들은 추억팔이 아니니까 안쓸거임 내가 오버워치 하고 있으니까 아무튼 현역 게임임 ㅅㄱ
작성자 : 프천지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