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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러간 사이타마 여행기 1일차(교다 쿠마가야)
선택한 비행기는 김네다 아나 기내식 줘서 먹었는데 솔직히 김네다 노선중에 ana 기내식이 제일 맛있는거같음 Goat 하네다 2터 입국수속이 개빠름 일단 짐부터 맡겨두려고 호텔이 있는 쿠마가야에 오니까 비가 아주 기분나쁘게 오더라 쿠마가야는 럭비팀이 유명한지 역부터 럭비팀 광고가 있었음 여긴 교다는 아니고 코노스지역의 모토아라강 벚꽃철에 만개하면 한적하고 이쁘다는데 한적하긴한데 만개가 아닌데다 비가 와서그런지 많이 펴있지는 않았음 다음 목적지로 가는길인데 수도권이어도 외곽은 깡촌이랑 별 다를게 없더라 다음목적지인 사키타마신사 사키타마가 현재 사이타마의 어원이었다고 하더라 고슈인 받는데 이 신사의 마스코트인 고양이가 옆에서 그루밍을 하고있더라 그래도 벚꽃이 폈다고 신사 본당으로 이어지는 도리이와 벚꽃의 조합은 이뻤음 테미즈야에 꽃을 배치해두니 참 이쁘긴한데 물을 퍼서 손을씻기가 참 그렇더라 올라가는길에 꽃이 떨어져있었는데 이건 분명 꽃이 진게아니라 일부러 뿌려둔거겠지? 본당에선 뭐 간단한 소원을 빌었음 항상 비는 소원이 있는데 분에 넘치는 큰 행복이 아니라 그냥 사소해도 좋으니 웃을수있을만한 조그마한 행복이 찾아오기를 빌고다니고 있어 그 다음은 신사와 붙어있는 사키타마 고분공원이야 크고작은 여러 고분이 모여있는곳이지만 여기 마루하카야마가 제일 유명해. 이유는 뭐 벚꽃과 언덕 이외에는 더이상 말은 필요없겠지 나는 시기도 좀 엇나가고 날도 안좋았지만 좋을때 가면 이런 광경을 볼수있다네 고분위로 올라오면 큰 벚나무가 있어 그리고 교다시의 전망도 볼수있는데 날이 좀 흐려서 오시성까진 잘 안보이더라 뭐 고분공원은 벚꽃이 아니더라도 산책하기엔 좋아보여서 근처에 혹여라도 올일이 있다면 괜찮은거같음 사키타마고분을 지나 스이죠공원에 들어왔는데 뭐 그냥 여타 연못이 있는 공원이랑 별다를건 없더라 벚나무도 별로없고 근처에 교다하치만신사에도 들렸음 교다 이 도시는 전반적으로 꽃을 많이쓰는거 같았음 뭔가 에마 걸어두는사이에 장식도 화려하고 쓰다듬는 복숭아가 있었는데 복숭아가 행운의 상징이라나 뭐라나 배가 진짜 너무고팠는데 점심시간은 지나 식당들은 문 다닫은상태 일본문화를 사랑하는 갤러리에서 찾아둔 빵집에가서 빵을 먹었는데 맛있더라 기본적으로 테이크아웃인거 같은데 안에서 먹고가겠다고 하면 따듯한차와 물수건을 내어주심 옆갤의 맛집루트가 이번에 도움이 많이되었음 ㅋㅋ 오시성전투로 유명한 오시성 벚꽃이 많진않지만 그래도 소소하게 이쁘더라 내부는 전시관뿐인 작은성이지만 아담하게 이뻤음 안쪽엔 기모노입고 촬영중이시길래 들어가서 사진찍기가 힘들더라 또 이성 해자가 매우이쁨 산책하기 좋을듯 이 지역의 커피점 마메야 오시 내부에 들어가자마자 느껴지는 커피콩의 볶는냄새가 엄청 좋더라 오늘의커피를 시켜봤는데 약한산미에 고소한맛이 일품이었음 이번엔 교다시역으로 와서 치치부철도를 타고 복귀했음 쿠마가야에 돌아오니 날씨가 많이 좋아졌더라 유채꽃과 벚꽃의 조화는 진짜 레전드 그자체야 골덴타이거라는 쿠마가야시 타베로그 1위 음식점에서 시킨 TKM(타마고 카케 멘) 타마고카케고한의 면버전인데 이게 참 자극적인거 먹다가 좀 슴슴하니 맛있더라 와사비나 식초로 맛을 조금씩 바꿔가며 먹을수도 있고 무엇보다 면발이 최고였음 熊谷! 니혼슈 전문점에 와서 한잔했는데 역시 사이타마하면 하나아비가 빠질수 없지 노로바이러스가 걱정되긴 하지만 사시미도 먹었고(멀쩡했다고 한다) 히란과 추천받은 히라이즈미도 한잔 마셔봤음 맛있더라 마무리로 토리키조쿠~ 이렇게 1일차 종료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집에가기싫다고정닉
[8박9일 広島-熊本-鹿児島] 5일차 - 아소산
오늘은 활화산인 아소산에 갔음 구마모토에서 아소산으로 가는 다른 방법은 환승이 필요한데 나같은 경우엔 하루 왕복 1회 있는 아소산 직행버스를 이용했음 구글에 아소산 직행버스라고 검색하면 제일 위에 뜨니까 아소산 뚜벅이로 편하게 가고 싶은 사람 있으면 이용하도록 해 메일로 승차정보가 오는데 그게 승차권 역할도 겸하는 거니까 그냥 버스 탈 때 메일 화면 보여드리고 이름 말하면 됨 버스는 1시간 50분 정도 달려 아소산에 거의 도착 이때부터 식생이 달라진 게 눈에 띔 아소산 화구 근처에는 내리는 곳이 크게 3군데 있는데 순서대로 쿠사센리&화산박물관, 헬기탑승장, 산조터미널 이렇게임 쿠사센리에 정차했을 때 찍은 모습인데 아직 잔디가 안자라서 푸르진 않더라고 말타기 체험도 있는 것 같았음 헬기탑승장을 지나 아소산조터미널에 도착하면 두가지 선택지가 있음 버스를 타고 화구까지 가느냐 vs 걸어서 화구까지 가느냐 나는 걸어서 가기로 했음 걸어 올라가면 아소산의 풍경을 하나하나 눈에 담으면서 올라갈 수 있어서 좋았음 능선의 왼쪽에 있는 건물이 D존 전망대고 그 오른쪽에 있는 건물이 관광안내소임 2/3 쯤 올라와서 뒤돌아 찍은 사진 저기 멀리 있는 흰색 건물이 화산박물관이고 가까이 있는 흰색 건물은 아무것도 아님 터미널은 저 건물 능선 아래에 있음 풀 한 포기 자라지 않는 삭막한 환경이 이곳이 화산임을 상기시켜줌 내가 11시 47분쯤에 출발했고 버스는 12시 정각에 출발한다고 했는데 벌써 추월당했음 젠장 걸어서는 20분 버스로는 5분컷이니 다들 편하고 싶다면 버스 타자 오기 전까지만 해도 날씨 걱정, 가스 걱정 많았는데 다행히 날씨도 좋고 가스도 파란불이더라 여기가 제1 화구 살면서 처음으로 본 화구의 모습은 웅장 그 자체였음 쉼없이 뿜어져나오는 증기와 크고 깊은 화구의 모습은 이루 말로 형용할 수 없지 않을까 싶음 한쪽에서는 빛나는 돌을 팔고 있더라 빛나는 돌이면 그거 피폭당하는 거 아닌가... 이렇게 지금도 끓고 있는 1화구 옆에는 지금은 텅 비어버린 3화구가 있음 그런데 1화구와 3화구는 있는데 2화구는 어디갔나 궁금하겠지? 2화구는 1화구와 3화구 사이에 껴있음 고도가 높아서 그런가 눈도 아직 안녹았더라 E존이 화구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인데 걸어서는 못가고 버스로 가는 것 같더라 평소에는 출입금지 상태임 D존으로 가는 길에서 찍은 사진 저 멀리 있는 건물이 아까도 봤던 화산박물관 가까이에 있는 건물은 아까는 못봤던 아소산조 터미널임 D존 전망대는 딱히 화구가 잘 보이는 편은 아닌데 가스가 날아오는 방향에 있다보니 가스가 조금만 많이 나오더라도 규제를 당하는 경우가 잦음 바람이 엄청나게 불더라 날아가버린 누군가의 안경도 있음 화구 한번 더 보고 밥 먹으려고 챙겨온 규동을 먹으러 관광안내소로 갔으나 https://m.dcinside.com/board/nokanto/557079 오늘 나 너무 수치스러웠음 - 일본여행 - 관동이외 마이너 갤러리오전 9시 45분에 구마모토에서 아소산으로 출발하고 오후 4시에 아소산 떠나서 6시 쯤 구마모토 돌아오는 일정이었거든 그래서 아침부터 스키야 가서 규동 하나 포장한 다음에 오후의 홍차 하나 챙겨서 아소산으로 갔음 1시m.dcinside.com암튼 그런 슬픈 일이 있고 나서 스나센리로 향했음 아니 그런데 데크를 걷고 있던 도중 저기 안쪽에 형형색색의 등산복 무리가 보이는 게 아니겠음? 보니까 발자국도 많이 찍혀있고 하길래 아 출입이 가능하구나 싶어서 나도 들어갔음 바위같은 것도 찍고 하면서 사람들이 걸어오던 곳으로 가고 있었는데 어라 저 앞에 울타리 뭐냐 문제는 저쪽에서 오던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은 저 울타리를 넘어서 이쪽으로 오고 어떤 사람들은 내 기준 오른쪽에 있는 언덕 위로 올라간단 말이지 계속 고민하다가 나도 울타리 넘어서 저쪽으로 가긴 했는데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어느쪽도 출입금지거나 그런 건 아니었음 지도 아래쪽을 보면 나있는 길이 원래 데크를 따라왔으면 걷게 되는 길이었고 사람들이 오던 쪽은 나카다케로 올라가는 등산로였음 지도에서 빨간 점선 쳐진 부분이 출입금지 구역인데 스나센리는 거기에 포함이 안되어 있기에 결국은 저 울타리는 아무 의미도 없나보더라고 등산로 쪽으로 넘어오면 이렇게 돌무더기 비탈길이 있는데 사람들이 여기를 오르내리고 있더라 밑에서는 길이라는게 전혀 보이질 않음 저기 올라가서 화구 동쪽 전망대로 가면 화구의 모습이 내려다 보인다는데 편도로만 1.5~2시간 걸린다길래 나는 포기하고 돌아갔음 직행버스가 12시부터 4시까지 시간이 있으니 혹시 생각 있는 사람은 바로 저기를 올라간다면 아마 왕복 가능할 것 같음 아까 다른 사람들이 올라가던 길로 따라 올라와서 내려다본 스나센리의 모습 원래는 저 데크길을 따라 걸어와서 이 길을 따라 등산로로 가는 게 정석 코스였음 이제 버스타고 구마모토로 돌아가는데 내려가는 길에 본 불 이게 23일이었는데 구글에 검색해보니 24일에 전날 산불 났었다고 올라온 뉴스가 있더라 두개가 같은 건지는 잘 모르겠음 돌아와서는 구마모토라멘을 먹기 위해 코쿠테이 본점에 갔음 일찍 가서 그런가 웨이팅은 5분 정도 밖에 안 섰음 갠적으로 오노미치 라멘보다 맛있더라 이렇게 여행의 반이 지나갔음 6일차는 마지막 도시인 가고시마로 이동해 센간엔과 사쿠라지마, 이부스키에 다녀온 이야기를 풀어볼게 언제나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작성자 : 일코중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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