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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6 때 성추행 당한 썰

ㅇㅇ(1.251) 2024.11.04 19:25:55
조회 150 추천 2 댓글 6

초5 때까지만 하더라도 친구 관계 문제 없었는데, 초6 반 배정이 망해서 친한 친구 하나 없이 올라옴.

어떻게 막 비비면서 친해질 노력을 했으면 달라졌을지 모르겠는데 내가 학기 초에 별다른 노력을 안 해서 붕 뜨게 됐음.

학기 초에 붕 뜨니까 이미 서로 친해지기 시작한 남자 애들 그룹에 끼기도 힘들고

또 우리 반 남자 애들이 유독 축구 좋아하는 애들만 모여있어서 쉬는 시간이나 점심 시간만 되면 복도, 운동장으로 나가버림.

나는 축구도 싫어하고 그냥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나 혼자 자리에서 보고
여자들도 밖에 안 나가긴 하지만 혼자서 그 그룹에 들어가서 할 수 있는 게 없었음.


그러다가 무슨 사건 때문에 다른 남자 애랑 말다툼을 하게 됐는데
걔랑 친한 다른 애들이 합류하면서 다대일로 그냥 밟힘. 심지어 내가 잘못한 것도 아니었어.


그 사건 이후로 남자 애들이 노골적으로 무시하기 시작하고, 여자 애들도 수군거리는 게 느껴짐.


그렇게 수학여행을 가게 됐는데, 나는 수학여행 가기 싫다고 집에서 그냥 게임이나 하겠다고 징징거렸지만
집에서는 내가 왕따 당한다는 사실을 모르니까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고 가라고 윽박지름.

수학여행 갈 때도 나랑 같이 앉으려는 애가 없어서 선생님 옆자리에 앉아서 갔음.


수학여행이 2박 3일이었는데 내 기억으로는 무슨 놀이공원이었음.

도착하고 나서 선생님이 3~5인조로 다니라고 했는데 나는 바로 버려져서 혼자 돌아다님.

혼자서 기구 타는 것도 재미없고 쓸쓸하기만 해서 그늘 아래 있는 벤치 찾아서 폰만 만졌던 거 같음.


그러다가 저녁에 집합 시간 돼서 저녁 먹고 숙박 시설로 갔음.

숙박 시설은 남자동, 여자동 따로 있었고 선생님들 동은 또 따로 있었음.


샤워 시간 이후에 구석에 가서 브롤스타즈 하고 있었는데
나랑 싸웠던 애가 있던 무리가 내 폰을 가져가더니 자기 마음대로 내가 모으고 있었던 보석을
상점에서 쓰레기 아이템으로 바꿨던 걸로 기억함


그래서 내가 화가 나서 소리를 질렀는데 그대로 명치 맞고 주저 앉아서 끄억끄억 소리만 내면서 눈물 흘림

근데 얘네들이 막 달려들어서 내 옷 다 벗긴 다음에 현관 밖으로 쫓아냄


나는 혹시라도 밖에 다른 사람들이 볼까 봐 무서워서 문 열어달라고 막 빌면서 엉엉 울었음.

그렇게 10분 정도 지나서 좀 착한 애가 문 열어줬던 거 같음. 걔네들도 내가 막 눈물 콧물 범벅 돼서 들어오는 거 보고 더 이상 안 괴롭히더라


그 다음 날도 혼자서 놀이공원 돌아다니다가 진짜 집에 혼자 갈까 고민도 좆나게 했지만 결국 다시 숙소로 돌아감

모여서 장기자랑 하는 것도 기억도 안 나고 그냥 빨리 자고 집에 가고 싶단 생각뿐이었음.


그렇게 장기자랑 이후에 숙소로 도착했는데 거실이랑 방 2개인가 있는데 한 방은 일진들 방이 있었음.

거실에 이부자리 깔고 자려고 하는데 일진 한 명이 나보고 방에 들어오라고 함.

어제 괴롭힌 게 있으니까 오늘은 안 건들 줄 알았는데 부르니까 심장이 막 벌렁거리면서 손이 덜덜 떨림.


그렇게 방에 들어가니까 일진 무리 여섯 명이서 나보고 장기자랑 때 아무 것도 안 했으니까 뭐라도 해보라고 시킴

카메라 내 얼굴에 들이대면서 막 강요를 하는데 나는 당연히 할 줄 아는 게 없으니까 가만히 있었음.

근데 제일 센 애가 "그럼 몸으로 때우던가" 이 얘기함. 나는 무슨 말인지 몰라서 계속 눈 깔고 있었는데 갑자기 두 명이 달라붙어서 내 옷을 벗김


카메라 앞에서 알몸으로 찍히고 있다는 거 생각하니까 수치스러운데 소리 내서 때린다고 해서 조용히 울었음

그 와중에 "야 자위해봐" 이러는데 난 그때 2차 성징도 안 왔고 섹스, 자위 이런 것도 몰라서 그게 뭔지 모른다고 말하니까

카메라로 찍던 애가 내 ㄱㅊ를 막 만짐. 난 깜짝 놀라서 구석으로 도망갔는데 두 명이 암바 걸고 못 움직이게 막은 다음에 계속 내 ㄱㅊ를 흔듦.


이건 진짜 아닌 거 같아서 하지 말라고 말하려고 해도 입까지 막고 계속 만지는데 그 시간이 너무 고통스러웠음
그냥 당장 먼지처럼 작아져서 죽고 싶다 이런 생각만 들고 수치스럽고 고통스러운데 아랫도리에선 이상한 느낌 들고

사정했는지도 몰랐는데 카메라로 찍던 애가 "얘 쌌다!" 이렇게 말함. 나머지 애들 내 ㄱㅊ 구경하면서 낄낄거리고

그렇게 강간 당하고 옷가지 받은 채로 방 밖으로 쫓겨남. 동영상은 어떻게 됐는지도 모름. 그날 이후로 정신병 걸려서 약 없이는 못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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