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반에 키크고 잘생기고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는 사기캐? 같은 친구가 있습니다. 진짜 살면서 본 남자 중 젤 잘생기고 공부도 전교 1,2등이여서 제가 같은 반 되자마자 그 친구를 엄청 속으로 시기질투 했습니다.


그리고 전 찐따에 안경잡이 이고 그 친구는 씹인싸여서 엮일 일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저희 둘이 짝궁이 되고 엄청 잘맞는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그렇게 신기하게도 저희 둘은 등하교도 둘이서 하고 항상 붙어다니는 절친이 됐어요
그치만 친구가 됐어도 제 열등감은 여전했고 그 친그를 항상 질투했습니다.
그런데 당황스러운 일이 생겼습니다
저희가 항상 장난으로 자기야 우리 결혼하자 이런식으로? 맨날 놀았거든요. 하교하고 그 친구 집에 놀러갔는데 친구 집에서 제가 장난으로 자기야 뽀뽀 이랬는데 갑자기  그 친구 눈이 진지해 지더니 딥키스?를 갑자기 하더라고요..
첨엔 당황스러웠지만 키스를 하면서기분은 좋았습니다.

좋아하던 사람과 키스해서 기분 좋은게 아니라 내가 질투했던 사람이 날 좋아한다니 하는 우월감?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 후로 그 친구랑은 어사가 되서 거의 한달쩨 말을 안하는 중입니다.
그란데 문제는 제가 키스를 또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드는 거에요
이게 열등감일까요 사랑일까요?
전 중학교때 여자친구도 있었고 남자링 연애는 생각도 안헤본 사람입니다…이런 생각이 드는게 너무 당황스러워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