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0CrhqQUm80k?si=zjWpotwUykdA_mtI|0CrhqQUm80k
2024년 8월 19일 인스타 유흥업소 1층 도박장소 제공 반대집회

https://youtu.be/UIxM5VJ-i8Q?si=0gmrWYXkVAFStvKe|UIxM5VJ-i8Q
2024년 8월 20일 인스타 유흥업소 도박장 폐쇄를 위한 집회

동영상:https://youtu.be/efmd0VSO3Ek?si=gMFtSw1oHq_dNLxa|efmd0VSO3Ek
2024년 8월 20일 인스타 유흥업소 1층 도박장 장소제공 반대 집회

동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JLEp1ME-cCc|JLEp1ME-cCc
2024년 8월 21일 인스타 유흥업소 1층 도박장 장소제공 반대 집회

동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7o3CqU1cBZ4&t=259s
2024년 8월 21일 인스타 유흥업소 1층 도박장 장소제공 반대 집회2

동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QUTclL88ezs|QUTclL88ezs
2024년 8월 21일 선수 초이스 부르는 장면 영상

동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IUhWNQqs3RM|IUhWNQqs3RM
신고할거면 신고해 종로가 깨끗해지면 좋겠네

동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9xenmlCiP24&t=12s
누군가는 목숨까지 잃는 도박 장소제공을 반대합니다

종로 호스트바 불법도박과의 전쟁과 관련하여

안녕하십니까? 저는 종로호스트바 종사자 상생협의회의 촘무를 맡고 있으며 관련업계에서 10여년정도를 근무한 실장입니다. 이번 종로구 종로3가 157 인스타 1층 불법도박장 폐쇄를 위한 집회와 관련하여 진행상과와 목적 등을 밝히고자 이 글을 남깁니다.

남의 가게 앞에서 왜 그러고 있느냐는 영업방해가 아니냐는 질문을 손님들이나 업계관계자로부터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제가 집회를 하고 있는 장소는 남의 가게가 아닌 불법 도박장(하우스)를 운영하는 범죄 현장에서 50m 밖 인도에서 불법 도박장(하우스)를 운영하는 불법 업소의 폐쇄를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단순히 동종업계에서 일한다는 이유만으로 집회를 열수 없다면, 남의 가게가 동종의 영업을 한다는 이유로 불법행위를 묵인해야 한다는 말과 같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것은 남의 가게에 대한 영업방해가 아니라 불법 도박 장소를 제공하는 불법 업소에 대한 폐쇄요구와 책임자처벌을 요구한 것으로 범죄현장을 고발하는 집회를 개최하고 있는 것입니다.

관련하여 그렇다면 종로에 있는 다른 곳에서도 도박하는 사람들이 있고, 저희 가게 일부 영업진이 도박을 하공 있지 않느냐는 질문을 주신분도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인스타만 도박하는 것이 아닌데 왜 내로냄불이냐는 비판입니다. 저희 업장에서 일하는 친구들중에서도 도박에 손을 댄 친구들이 있었던 사실을 부인하지 않으며 그것에 대한 비판은 달게 받겠습니다.

저희 업장에서는 반복적으로 도박에 손을 댄 친구들에게 강한 비판과 징계조치를 한바 있고, 이번 집회와 관련하여서도 불법도박을 종로호스트바에서 근절시키기 위하여 경찰에 직접 자수를 하도록 권유한바 있습니다.

다만, 저희 직원들을 도박장으로 끌어들인 인물중에 하나는 현재 인스타 업소의 관계자 “터키”라는 사람이고, 저희 직원중 한명은 지난해 “터키”의 권유로 인스타 유흥업소 1층에 불법도박장에서 열리는 도박장에 참여한 사실이 있음을 고백했습니다.

도박은 범죄입니다. 상습도박은 더 큰 범죄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도박장소를 제공하여 영리를 취한 사람은 더 큰 범죄입니다. “터키”는 자신의 가게 사람들과 취미로 도박을 한 것이 아니라 타가게 영업진, 그리고 저희가게 영업진, 그리고 선수등 업계 종사자들에게도 도박을 권유하여 장소를 제공하고, 하우스 운영으로 “대라”라는 이름으로 장소사용료를 받아 왔습니다.

참여자의 진술에 의하면 도박장에서 도박판 한판을 여는데 장소사용료가 최소 100만원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판돈이 크면 클수록 대라 수입은 더 가져갑니다. 매일 100만원씩 도박장이 열렸다고 했을 때 최소 3천만원 이상의 도박장 장소제공 수입이 발생해왔습니다.

권유의 방식도 치밀합니다. 도박을 전혀 모르는 친구들에게 구경을 시켜준다거나, 담배 심부름 같은 것을 권유하면서 돈을 쥐어주다가 나중에는 돈을 밀어줄테니 한번 해보라고 권유하다가, 조금 따게해주다가 나중에 자기돈을 많이 넣으면 탕진하게 만드는 수법으로 선수들에게 빚을 지게 만들거나, 도박빚을 만들어서 “없는 마이킹”을 만들어서 가게에 묶어두는 수법으로 영업진이나 선수들을 가게에다 도박으로 묶어두는 방식의 영업을 해온 이들이 있습니다.

자신들의 인생뿐만 아니라 타인의 인생, 본인들 가게뿐만 아니라 타가게 영업진이나 종사자들에게까지도 도박장으로 유혹하고, 빚을 지우게 하는 것이 과연 “동종업계간의 눈감아줘야할 정상적인 장사의 범위” 일까요? 최소한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호스트바 영업에 전혀 불필요한 불법행위라고 판단하기 때문에 이를 비판하는 것입니다.

수년전 저는 도박과 마약문제로 직장동료 하나가 목숨을 잃은 일이 있었습니다. 처음에 성실했던 친구엿으나 도박과 마약에 빠지고 나서 힘들어했고, 끊으려고 정신과치료도 받고 했지만 결국에는 자신을 이기지 못하고 목숨을 버린 일이 있습니다. 물론 저는 그 친구를 불쌍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도박이랑 마약에 빠지는 건 본인 자신의 책임이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너무나도 쉽게 일하는 공간에서 도박이나 마약으로 유혹하는 사람과 공간이 있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터키”는 지난해 10월 저희 업소 앞에서 위력행사를 하며 경찰에 “미성년자가 지투 가게 내에서 마약과 성매매를 하고 있으니 확인해달라”는 내용의 허위 신고를 여러차례 한바 있습니다. 따라서 “남의 가게에서 뭐하는 짓이냐”는 비판은 저희 가게 앞에서 허위신고를 반복하였던 인스타 업소에서는 전혀 할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 그쪽은 저희에 대해 허위신고를 하고 있지만 저희는 불법 도박영업을 하는 범죄현장의 팩트를 기반으로 집회를 열어 공개비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가 하는 행동이 업무방해라고 판단한다면 변호사를 선임하여 정식으로 업무방해 금지 가처분 소송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하거나, 제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하여 집회를 하고 있다는 점을 적극 소명하여 법정에서 다툴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스타측은 법률적인 대응을 하지 않고 주변 업소에 대한 협박의 방식으로 일처리를 하거나 물리적인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인근 업소 사장들에게 문자를 보내 “이계덕을 엿먹여야 한다” “지투에 미성년자를 넣자” 등의 논의를 진행하자고 한다거나, 일이 확산되어 커지길 바라느냐고 한다거나, 다른 업소에서도 도박을 한다느니의 논리를 펴고 있습니다. 호스트바 영업에는 “도박” 영업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저희 직원들과 제 동료들이 도박에 늪에 빠지는 것을 경계하고, 도박으로 유인하는 환경도 조성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제 직원과 동료들이 도박장을 개설한다면 저는 그 사람들조차 함께 처벌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인스타측에서 자신들의 도박장을 폐쇄하고, 처벌을 받기로 하면서, 제 동료나 직원들의 도박등의 불법행위를 고발하고자 하신다면 저는 막지 않을 것입니다. 더불어 저보고 장사를 하려면 주변가게와 사이 좋게 지내야 하지 않느냐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도박은 장사가 아닙니다. 도박장을 운영하는 집단이 이 업계에서 퇴출당할수 있다면, 전 지금 당장이라도 가게를 그만둘 의사가 있습니다.

왜 호스트바가 도박이나 마약을 쉽게 유통할수 있는 곳으로 오해받는 공간으로 비춰지는 것이 싫고, 내가 일하는 직업이 불법적이지 않고 양지에서 사람들에게 당당한 직업으로 내놓을수 있는 그런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총대를 매고 종로호스트바 도박과의 전쟁을 선포한 것입니다.

자꾸 대화를 해보라고 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도박장을 폐쇄하고, 관련자가 처벌받는 것. 그리고 도박멤버들끼리 모이지 않게 하는 것”이 전제가 되지 않는다면 대화는 의미가 없다고 판단됩니다. 얼굴만 보면 아는 사이, 건너서 친한 사람이 있는 것이라는 것 때문에 불법을 용인해주고, 탈법을 묵인해주는 것이 화류계입니다. 그런 우정들 때문에 끊어야 할 것을 제때에 못끊고 누군가는 금전적으로, 누군가는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고, 누군가는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이제는 그러한 악의 고리를 끊을때가 되었습니다. 종로 도박장을 전부 폐쇄합시다.

[성명] 종로 호스트바는 불법 도박 그리고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합니다.

종로 호스트바 종사자 상생협의회(지투,테라,제제,악당,식,픽,뮤,훈,런,월페,블루,살롱탑,텐션)는 업소 내에서 불법도박 및 마약류의 알선 또는 유통을 전면 금지하고, 이를 철폐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저희 협의회는 종로경찰서, 혜화경찰서 등 관할 경찰서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업소내에서 불법 도박을 근절하고, 마약류 투입 장소제공을 원천 봉쇄하고 관련 범죄 의심행위가 있으면 즉시 신고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저희 호스트바 종사자들은 큰 돈을 벌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왔고, 자신의 인생을 조금더 나은 삶을 살아보기 위해서 이 곳에 진입했한 것이지, 자신의 인생을 나락으로 가게 하려고 온 것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종로구내에 특정업소에서 마약류 투약 장소제공 및 불법도박장 개설 등 도박 장소제공 등의 범죄행위를 반복적으로 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종사자들에게 까지 도박을 권유하고 끌어들여 빚을 지게 만드는 등 악행이 반복되고 있어 저희 직원들을 지키기 위하여 오는 8월 20일부터 해당 업소 앞에서 불법 도박장 폐쇄 및 관련자 처벌을 요구하는 집회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마약 및 도박은 본인의 인생 뿐만 아니라 타인의 인생까지 망치는 중대 범죄입니다. 그리고 자신을 죽이는 일이며 타인을 죽이는 일입니다. 저 역시도 유흥업소에서 10여년을 일하면서 멀쩡하고, 본인의 삶을 관리잘했던 몇몇 친구들이 마약 및 도박에 손대어 결국 자신의 목숨을 스스로 끝내버리는 안타까운 일들을 보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박장으로 사람을 유혹하여 돈을 잃게 만든뒤 일을 해서 갚으라는 등 사실상의 인신매매와 다름없는 일들이 종로의 일부 업소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손님이 선수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알고보니 도박자금이었던 사례, 선수 정산금을 들고 도박장에 날린다음에 잠수타는 사례, 도박 빚으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례 이런 나쁜 이야기들이 종로 일부 음지에서 벌어지는 실상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하루 못해도 20만원에서 50만원씩 버는 친구들이 선수들이고, 영업진들인데 휴대폰비 몇만원이 없어서 전화가 끊기는게 말이 됩니까? 그래놓고 손님에게 폰 끊겼어 돈좀 빌려주세요 라는게 말이 될까요? 도박을 원천 봉쇄하지 않으면 결국 밑빠진 독에 물붓기이고, 결과적으로 업소를 망치는 길입니다.

저희는 도박장소를 제공하고, 마약투약장소를 제공하는 업소들을 종로에서 퇴출시킬 것이며, 도박 및 마약에 대한 신고는 112로 도박중독에 대한 상담은 1336으로 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