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일지도 모르는데 남고다니는데 나랑 접점 전혀 없고 말 한번 안 섞어본 같은반 남자애가 이번에 수학여행 숙소 같은숙소 쓰게됐는데 버스 걔가 개찐따라 버스에서도 혼자앉고 그러는데 첫날부터 느낀건데 버스에 앉을때도 일부러 내 앞이나 내 뒤에 앉고 숙소에서도 일부러 보란듯이 시야에 들어오는 선에서 자꾸 힐끔거리고 그러다가 한번씩 뭘봐 하는식으로 나도 쳐다보면 째려보다가 고개 돌리는데 그러다가 한 3일째 이지랄하니까 진짜 개좆같아서 못참겠어서 무시하고있는데 이새끼 그냥 성윤모 그자체임 진짜로 생긴것도 눈작고 바가지머리에 목소리는 성윤모 빼다박았는데 하는짓도 개폐급이라 애들도 다 안좋아하는데 오늘 수학여행 마지막날이고 내일 집에 가는거라 어떻게든 무시하고있는데 아까 마지막날이라 우리학교 다 모여서 레크레이션할때도 두줄로 서야했는데 갑자기 내 옆으로 슬그머니 쳐오면서 힐끔거리고 째려보고 이지랄 반복하는데 이새끼 목적이 도대체 뭐임?걍 날 싫어하는건가?관심받고싶어서그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