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감성에 젖어 쓰지만,어차피 잃을것 없고 봐주거나 기다리는사람 따위 없는인생.  내 이야기를 시작하겠다.

1. 사회생활
그다지 긴 사회생활은 해보지못했다. 하지만 얼마안되는, 사회생활을 하며 뼈저리게 느낀것은 외모이다.돈으로는 사랑을 살수없다. 상대의 마음또한 살 수없다. 단순히 그의 돈을 보고 접근하고 돈이없다면 가차없이 뿌리뽑혀질 관계일뿐이다.그러나 외모로는 사랑과 마음 모든것을 쟁취할수있다.그것이 내가느낀. 이 땅에 태어나 26년간, 이제곧 27이되는 지금까지 숨을 쉬며 느낀것이다.나또한 그러듯이 수많은 사람을 판단하는 잣대의 가장 큰 기준은 이미지. 즉, 사람의 외모이다.시각적으로 우월함을 심어준다면 이미 70%는 가져간것과 다를바없다. 아니 99%인가.
그러나 나처럼 못생기고 (그나마 키는 유전덕분에 평균이상은 된다.) 파오후는 이미 그 싸움에서 진 상태로 모든 관계를 이어나가는거다.그렇다. 나는 루저이며 패배자일뿐이다.

2. 자신감. 자존감.
모든 인간들은 항상 본인 위주이다. 모든지 자기 자신의 입장을 투영한다.내가 혹자에게 자신감,자존감 결여로 상담을 요청했으나 그는 정말 쉽게 "노력하라" 고 대답했다. 다른 혹자는 내게 "나는 ~~했다 왜 너는 못하느냐"왜 이런대답이 나올까. 그들은 지속적인 패배와 좌절을 경험해보지 못했기때문에 이러한 대답이 나올수밖에 없는것이다.노력도 동기가 있어야하지만 나처럼 지속적인 패배와 좌절 멸시를 겪으면 그또한 생성되지 아니한다.그 누구도 나에대해 관심따위, 이야기따위 들어주지 않는다. 말도 걸지않는다.
얼마전, 페이스북에서 유병재라는 개그맨(맞는지는 모른다.) 이 올린 글이 갑자기 떠오르는구나." 힘든사람에게 나는 이랬으니 힘내라 라는 새끼들은 대체 뭐하는새끼들인가?" "온탕에 들어간다고 냉탕되냐?"

3. 이성관계.
이렇게 산 사람들이 얼마나 되련지 본인은 알 수 없지만, 있다면 공감할거다.이렇게 살다보면 흔히들 하는 착각이있다. 이성이 웃어주고 말걸어준다면 그것이 호감표시인줄 착각한다는 것이다.그렇게 자기자신의 상상의 나래에 빠져 허우적대다 이윽고, 공허로 진입하는 네 모습.나또한 수십번을 겪었고 그 감정은 곧내 화살이되어 내 몸에 꽃혀 우울증이라는 병으로 변화한다.

4. 섹스?
돈주고 사먹는것? 뭐 시도 안해본건 아니다.어느날 친동생과 술먹고 호빠(조금 병신같을수는 있지만 나와 내 동생은 그러한 터울이없다.) 얘기가 나와 내가 쏜다고 갔었지.나? 돈내고 얘기만하다왔다. 수많은 감정이 교차되어 도저히 할 수가 없었다.
5. ing.......
이렇게 병신처럼 살다보니 의기소침해지고 정말 이불밖은 위험하다는 생각밖에 들지않더라.더구나 나같은경우 고작 이나이에 알바면접도 30번넘게 떨어지고 (이유는 알 수없다. 그저 생김새가 문제일지도)몸상태는 최악이다. 허리디스크가 심각해 몸쓰는일은 제대로 하지도 못한다.정신은 이미 피폐해져 더 이상 살고자하는 의욕도 들지않는다.이런 병신들이 컴퓨터키면 하는게있지. "편하게 죽는법" 검색하는것.나또한 그런 병신에 지나지않고 이산화탄소 생성기밖에 안되는 환경파괴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언제 죽을지 모르지만 너도 나도 같지않은가. 어차피 인간의 삶은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여정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