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일단 진정좀 하고 흡..... 진짜 기대 안했는데 이정도 일줄이야... 아 진짜 감동 ㄹㅇ 감동함 물론 내가 언니처럼 글솜씨가 좋진 않아서 길게 쓰진 않을 거지만! 오늘은 학원이 생각보다 일찍 끝나서 언니를 놀래켜주려고 역에서 기다렸지만 들ㅋ킴ㅋ 그때 언니가 손에 뭔가 들고있길래 뭐가 했더니 장미꽃이었음... 진짜 여기서 1차 감동함.... 그리고 일단 서로 짐을 들고 근처 스벅으로 ㄱㄱ 일단 자리 앉고 언니가 빼빼로 담긴 상자를 주는데.. 와 진짜 상자 꽤 컸음... 심지어 상자 두개ㄷㄷ 그래서 일단 언니가 주문하고 오는 동안 가방안에 나도 내가 가져온걸 넣어둠ㅋㅋㅋ맞다 큰 상자가 뭔가 튀어나와 있길래 보니까 곰인형이랑 편지가 있어서 2차 감동.. 진짜 울뻔... 이렇게 사랑받아본적 처음인듯.... 어.. 그래서 언니랑 나는 각각 두유라떼와 핫초코를 먹고 집가는데 어-예♥ 여긴 그냥 노코멘트.. 어 이렇게 쓰니까 뭔가 진짜 별거 없는거 같지만 너무 행복했음...ㅎ 아 진짜 언니야 사랑해..♥ 오늘 내 18년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빼빼로데이었어..! 아 맞다 그리고 홍삼 진짴ㅋㅋㅋㅋㅋㅋㅋ 빵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