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LGBT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추가한 갤러리가 없습니다.
0/0
타 갤러리 LGBT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집을 들어가야하는데 못들어가는 ㅂㅅ이 있었다??? 롯테
- Car부림의 나라 일본, 초대형 덤프 트럭으로 동료 살해해 충격! 난징대파티
- 과학고 사변 1부.manhwa 윤촬촬
- 유엔빌리지 45평대 내부 살짝 구경해보기 NO
- 가성비 나쁜 비지니스 호텔…manhwa 라떼맛커피
- 천방지축 어리둥절 세종 시절 팔만대장경 대소동 여하
- 싱글벙글 대한민국 게임대상 역대 수상작들.jpg ㅇㅇ
- 싱글벙글 현재 전쟁 중이라는 폴란드 근황 니지카엘
- "장병들 먹는 예산 왜 깎나" 기재부 논리 들어보니.. 마스널
- 마작갤러리 친구들과 마작쳐본 만화 2.manhwa 홍영
- 기괴기괴 80년대 발명품 ㅇㅇ
- 日초딩, 국그릇에 접촉 후 알레르기 반응 일으키며 병원 실려가 논란 난징대파티
- 일당 24만원? 이러다 죽어" 무슨 '알바'인가 했더니.. 마사
- 일본 캠핑 겸 여행 (마쓰에 1편) 유붕92
- 아프리카티비 엑셀방송 근황.jpg ㅇㅇ
싱글벙글 요리이야기촌
나폴리탄 스파게티는 나폴리 음식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파스타의 주 재료인 토마토소스가 아닌 케첩소스로 만든 음식으로 일본에서 만들어진 음식입니다 경양식 돈까스와 일식 돈까스로 나뉘어져 있어 경양식은 한국식 돈까스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경양식 돈까스도 일본에서 들어온 화양식 돈까스입니다 일본의 나가사키 짬뽕을 만든 사람은 사실 중국인입니다 버터와 치즈는 인류가 가축을 키울 때부터 등장한 역사가 매우 긴 음식입니다 기원전7,000년전, 고대 그리스에서도 치즈를 먹었습니다 맥도날드는 한국에서는 오뚜기와 독점계약을 맺고 오뚜기 케챂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1990년도 초반까지만 해도 한국에서의 경양식 돈까스는 격식을 갖춰 입은 웨이터와 물과 스프 -> 샐러드, 빵 -> 돈까스 -> 후식으로 이어지는 꽤 가격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나 먹는 고급 음식이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하와이안 피자와 나폴리탄을 싫어합니다 현재 전세계 돼지고기 수급량은 연간 약 1,300만톤인데 그중 중국이 약 650만 톤으로 소비하고 있어 전세계 돼지고기 수급량의 절반을 소비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양이 우지파동 이후 농심에게 1위자리를 계속 양보하다가 불닭볶음면의 해외수출증가로 약 30년만에 시가총액과 판매량으로 다시 농심을 제치고 1위를 달성했습니다 덴마크 정부는 한국의 불닭볶음면이 너무 위험한 맛이라고 판단해 수입을 전면금지한 적이 있습니다 현재 일본에서는 한국의 김치찌개인 김치나베가 전연령대에서 선호하는 전골요리 1위로 뽑히고 있습니다 김밥천국은 유인철이라는 사람이 세웠던 김밥천국이 원조이지만 그 이름의 식별력이 없다는 이유로 상표권을 거절당했습니다. 그래서 상표권이 없는 '김밥천국' 이라는 상표를 내건 유사 프랜차이즈가 우후죽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봉구스 밥버거가 요즘 안보이는 이유는 오너리스크가 컸다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요즘 어린 10대들은 '도시락' 하면 그시절 직접 싸가지고 다녔던 도시락이 아닌 편의점 도시락을 대부분 떠올린다고 합니다 러시아에서 '도시락' 하면 90%의 국민들은 팔도 도시락 라면을 떠올릴만큼 도시락은 현재 러시아의 국민라면입니다
작성자 : 타락파워천사고정닉
[요리대회]혁명적인 이북요리 한상
반갑소 말붕이 동무들 오늘은 머나먼 고향 땅이 그리울 박신과 후짱을 위해 이북요리 한상을 준비했다. 메뉴는 비지밥, 내포지지개, 녹두지짐, 조침병, 명태순대다. 녹두지짐은 그냥 빈대떡 아니냐 할 수 있는데 남한 빈대떡과 달리 돼지비계와 돼지고기가 들어가고 내포지지개는 돼지 내장 찌개, 조침병은 메밀전병쯤으로 생각하면 될 듯 하다. 명태순대는 오징어순대의 원류로 오징어순대에서 오징어만 명태로 바꿨다고 생각하면 된다. 메뉴 설명은 끝났으니 재료를 소개하겠다. [녹두지짐 재료] -녹두가루 -찹쌀가루(사진 누락) -묵은지(씻은 것) -홍/청고추 -소금 -숙주 -돼지고기 다짐육 [조침병 재료] -메밀부침가루 -소고기 (목등심, 다짐육으로 준비하면 편함) -알배추 -소금 -간장 -참기름 -다진마늘 [비지밥 재료] -불린 쌀 -참기름 -무 -시래기 -콩비지 -돼지고기 다짐육 [내포지지개 재료] -돼지 허파/위/염통 등 내장 -무 -당근 -홍/청고추 -숙주 -다진마늘 -생강분 혹은 다진생강 -고추장 -된장 -후추(사진 누락) [명태순대 재료] -동태 혹은 생태 -(동태 준비 시) 쌀뜨물 -두부 -묵은지 -돼지고기 다짐육 -부추 -당근 -소금 -다진마늘 -생강분 혹은 다진생강 재료 설명은 끝났으니 이제 레시피를 소개하겠다. 우선 녹두지짐부터 만들어보자. 녹두가루는 물에 개어 30분 두고, 묵은지는 잘게 썰어 돼지고기와 숙주, 찹쌀가루와 불려둔 녹두가루를 넣고 섞어 반죽을 만든다. 만들어둔 반죽은 기름 두른 팬에 양면이 노릇하게 색이 날 때까지 부쳐준다. 고추로 모양 내면 녹두지짐 완성. 다음은 조침병 소고기는 다져 두고 배추는 길게 썰어 소금에 절였다 헹구면서 물기를 꽉 짠다. 소고기와 배추, 참기름, 간장, 깨를 넣고 볶아 소를 만들고 메밀부침가루는 묽게 반죽물을 만들어 얇게 부치고 준비해둔 소를 넣고 부리또 말듯이 양옆 먼저 접고 아래에서 위로 말아주면 모양이 잡힌다. 남은 소와 고추/깨로 고명을 올려주면 조침병도 완성. 다음은 비지밥 먼저 돼지고기는 참기름을 둘러 볶는다. 돼지고기가 어느정도 색이 나면 무를 가늘게 채썰어 시래기와 함께 넣고 볶는다. 무가 어느정도 투명해지면 비지와 물 두컵을 넣고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불린 쌀을 넣고 젓는다. 비지는 ㅈㄴ 잘타니 꼭 약불로 끓인다. 그냥 싯팔 죽이 밥이 될때까지 젓는다. 그럼 이짓거리를 언제까지 해야하나 싶을때쯤 밥이 된다. 다 된 비지밥은 그릇에 덜어서 시래기 잔뜩 올려주면 완성. 다음은 명태순대 동태는 대가리와 지느러미를 잘라내고 뱃속에 손가락을 넣어 내장과 몸통뼈를 빼낸다. 다만 이때 소를 넣어야 하니 배를 가르면 안된다. 동태의 경우 손질이 끝난 후 소금을 탄 쌀뜨물에 담가 비린내를 잡는다. 이건 빼낸 몸통뼈의 모오습 속재료들은 전부 다지거나 으깨서 섞어두고 쌀뜨물에 담가뒀던 동태는 꺼내 물기를 닦아내고 소를 채워 180도 오븐에 양면이 노릇해질 때까지 굽는다. 원조 명태순대 만드는 걸 보니 석쇠에 굽던데 우리집에 석쇠는 없으니 이걸로 때운다. 다 구워졌으면 명태순대 완성. 6.25때 내려온 할머니가 나오는 다큐 보니 자르지 않고 통째로 살 발라가며 먹더라. 다음은 내포지지개 내장들은 두께가 있게 편썰고 후추, 참기름, 간장에 버무려 둔다. 무와 당근은 얇게 썰어 각각 4등분, 2등분하고 숙주는 살짝 데쳐 꺼내둔다. 숙주 데친 물에 맛들여논 내장들과 당근, 무를 넣고 끓이고 박박 끓어오르면 된장과 고추장을 풀어 넣고 빼놨던 숙주를 넣어 끓인다. 이때 고춧가루, 국간장과 소금 등으로 부족한 간을 맞춘다. 거의 다 됐으면 홍고추/청고추를 넣고 마무리한다. 그릇에 담아내고 취향껏 들깨가루, 깻잎 등을 올리면 내포지지개 완성. 한상차림 한눈에 보이게 한컷. 녹두지짐이야 뭐 고기 많이 들어가서 맛있는 빈대떡 맛이고 내포지지개는 돼지 내장탕 느낌. 비지밥이 삼삼해서 찌개랑 잘 어울린다. 조침병은 ㄹㅇ 메밀전병인데 소고기+배추 조합에 간장양념이라 속이 김치볶음에서 불고기로 대체된 맛이었음. 맛있음 근데 명태순대는 솔직히 좀 별로. 오징어순대가 훨 나았.. 뭐라하셨습네까 토래이나 선상님 위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료리보다 그깟 남조선의 아류작이 좋다는 말씀입네까? . . . . . . . . . 명태순대 최고!!!! 여튼 박신 후짱 두 녀석이 맛있게 먹어줬으면 좋겠다. 먹여줄 수 없다는게 참 아쉽네. 그럼 이걸로 요리대회 글은 끝. - dc official App
작성자 : 물망초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