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놓고 말하면 그래

MTF는 그런 직업적 불안정한 환경때문에 트랜스바에 들어가는 거잖아

근데 헛된 꿈을 잡으려고 하는 거 만큼 비참한게 없으니까 생각 안할꺼임

가장 중요한건 사랑하는 사람들을 안굶기는거라고 생각함

물론 멋진 차, 넓은 집, 아름다운 성형, 멋진 옷, 명품 가방 같은거 들면 좆간지야 나겠지

솔직히 딱히 욕심이 없다. 내가 남자에게 바랬던 이상형도 그런게 아니었음. 그냥 같이 라면에 사치부리면 생수라도 먹으면서

같이 하하호호 웃으면서 행복하게 느끼는게 그런 걸로 행복을 느끼는 것보다 오래간다고 생각함

이성으로써 남자를 상대하는 거하고 레즈비언으로써 여자를 상대하는 거하곤 다름

그래서 나도 압박감을 안느낄 순 없음. 당장 여친만해도 솔직히 나중에 어떻게든 돈벌어서 보여주고 싶은거 산더미임.

그런데 당장 상황이 어쩔수없는걸 어떡함. 내가 호르몬을 끊어서 머릴 자른다고 해도 과연 일자리가 곧바로 구해질까?

난 아니라고 생각함. 오히려 여자로써 당당하게 사는게 남자로써 안당당하게 사는것보다 백배는 나은거같음.

결론은 난 후회 절대 안할거고 트랜스젠더 안접음 ㄲ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