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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 잘 치는 법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25.130) 2015.05.12 19:06:24
조회 90 추천 0 댓글 1

전부 사실대로 말하고
조금 왜곡
당연한 것들을 먼저 알려주고
그 안에서 사고를 유도하는 과정을 납득시키면
자기가 생각하기에도 그게 맞는 말 같아서 믿음
YES YES 하던 사람이 갑자기 NO하긴 어려운 심리랄까
물론 당연히 의심을 하지만
별 문제 없는 게,
잘못 의심할 수가 있음
그러니까, 내가 말한 것들 중 명백한 사실을 의심하기도 함
그럴 때 그 사실이 옳다는 걸 여과없이 드러내면
다른 말들도 전부 옳겠지 하고 귀납적으로 간주함
근데 혹시라도 정말 왜곡된 부분을 의심하면 어쩌냐?
애초 왜곡된 부분들은 그 자리에서 결론 지을 수 없는 거여야 좋음
그 내용이 틀린 내용이라는 걸 알 수가 없는 요소
나의 진술 자체가, 그 내용이 옳은 내용이란 데에 힘을 실어주기 때문에
틀린 내용이란 걸 알 수 없다->옳은 내용이다로 비약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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