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사업하기전에 회사에서 가축계약서 쓰고 가축처럼 일할땐 어디 말 한번 안섞던 여직원들이

나중에 나 회사 나가서 사업하고 잘된다는 말 어디서 들었는지 내 연락처로 연락오더라 ㅅㅂ 알려주지도 않은 내 번호로 말이야

오랜만에 만나서 밥이나 한번 먹자는 얘기부터 언제 한번 놀러갈 생각 없냐는 연락도 받아봤어

그때 순간 항문에서부터 소름이 쫙 퍼지는데 사업하는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가끔 해주는 얘기가 사업하면 여자 조심하라고 하던게

딱 이거구나 싶더라

그도그럴게 저 여자들이 같은 회사여도 부서가 다른데다 지들끼리 다니느라 우린 얘기도 딱히 안해보고 기껏해야 아침에 서로 마주치면

'안녕하세여' 네 안녕하세요' 이 말 말곤 해본적이 없거든

나 아는 30대 후반 사업가 한분은 결혼했다가 돈문제로 이혼해서 지금은 결혼은 커녕 여자 주변도 안간다던데

남자들은 여자 성적인눈으로 본다지만 여자들도 은근히 남자를 돈지갑으로 보는거같아

그냥 한남이든 한녀든 상종해선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