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대체 누가 ㅂㅎㅇ의 열폭이 다른 트젠들을 향한 것이래? 

ㅂㅎㅇ이 열등감을 느끼는 상대는 평범하고 잘 살고 있는 보통의 여자/남자들이겠지. 

멀쩡히 잘 살고 있는 일반남/일반녀들과 자신을 비교하니 비참한 기분이 들긴 하는데,  

막상 자기 인생은 엠창이라, 뭐 하나 남들보다 딱히 잘난 구석도 없고, 미래에 대한 희망도 없고 하니까

자기 인생보다 더더더 엠창이라 여겨지는 애먼 트젠들한테 괜히 시비거는거지. 

종로에서 뺨맞고 수원에서 눈 흘기는 격이지 뭐.

평범하고 행복하게 잘 사는 일반남/일반녀는 자신이 도저히 이길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니까 말이야. 

그러니까 그나마 자기 고향이라 할 수 있는 디씨에 와서 미친듯이 어그로 글을 날리면서,

마치 자기는 무슨 노력을 기울여 금의환향이라도 한 거 마냥, 

촌놈이 서울 잠깐 가서는 뭐라도 배워온 거 마냥 떠벌리면서 자기 위안을 얻을 뿐이지.

눈 똑바로 뜨고 너 자신을 솔직히 봐라 ㅂㅎㅇ녀석아. 

너 자신이 엠창 인생을 살고 있다고 다른 트젠들 모두가 엠창 인생인건 아니란다. 알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