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배경이 왜 러시아인줄은 모르겠는데

나 포함 셋이서 은행털 계획을 세움

존나 보안도 허술해서 여기가 알맞겠다고 생각하고

문열고 들어가면서 바로 총들고 전부 엎드리라고함

내가 창구 테이블 위로 올라가서 캐셔한테

가방던지고 돈 다 담으라고함

근데 개년이 돈 더있는데도 다 안담아서

대가리에 총들이미니까 더담음

내가 가방들고 셋이서 이제 뛰쳐나오는데

두놈중에 한놈이 안보임 그냥 둘이 존나 뜀

도주용 차량이 없어짐ㅋㅋㅋㅋ 구래서

아무 버스나 잡고 탔음

맨뒷자리에서 동료 한놈이랑 없어진놈 어디갔냐고

전화해보자고 하고

버스는 안멈추고 계속 움직이고 경찰차들 떼거지

은행방향으로 존나 감

따돌렸다고 생각하고 안심하고있는데

누가 소리 빽 질러서 경찰인줄 알고 개쫄았음

알고보니 그냥 동네에서 소리지른거였음

허 시발 역시 죄짓곤 못살아 이러고 있는데

버스가 고속도로로 진입함

성공적으로 탈출할 마음에 안심이 되는 찰나

사복 경찰이 차로 버스를 막음 신분증 들고 총들고

버스 운전사랑 막 대화를 함

나는 그와중에 총꺼내서 손에 꽈악 쥐고있는데

마음속으로 " 아 시발 이거 꿈이지?" 하는순간 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