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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최홍만 이야기 -전설의 시작-
키 218cm 몸무게 160kg의 신체스펙에 천하장사 1회 백두장사 3회라는 경력을 가진 씨름선수가있었다.그의 이름은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자신의 압도적인 신체로 천하장사 1회, 백두장사 3회라는 경력과 엔터테이너적 요소를 갖춘 씨름계의 레전드 선수 중 한명이었다.그러나 그런 그도 망해가는 협회의 삽질로 망해가는 씨름판을 살릴 수도 없었고단식투쟁까지 했음에도 자신의 씨름단이 해체되는것을 막지 못했다.그렇게 실업자가 된 그에게 손을 뻗어준 것은 바로 일본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격투기 단체 k1이었다하지만 그의 k1 데뷔는 살짝 잡음이 있었다무능한 씨름계는 오히려 제 살길 찾겠다는 최홍만을 씨름의 발전저해, 민족혼 수호 등의 소리까지 하며 비난했으며k1에 진출하면 제명하겠다고 협박을 했으며 결국 최홍만이 k1에 진출하자 바로 영구 제명시키고 기록을 삭제해버린다.이런 씨름계의 뒷끝을 뒤로 하고 최홍만은2005년 서울 GP에서 일본의 전 스모 선수인 와카쇼오를 상대로 데뷔전을 가지게된다초반에는 데뷔전이라서 감을 못잡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결국 상대가 참피급이라는 것을 깨닫고와카쇼오의 붕쯔붕쯔 펀치를 자신의 피지컬로 말그대로 박살을 내버리며 첫승을 가진다.그리고 4강에 진출한 최홍만은......................키 204 몸무게 223kg의 아케보노 타로와 붙게되는데 최홍만의 압승으로 끝났다그렇게 하루에 2승을 챙기고 결승에 진출한 최홍만은2004 WGP 4강까지 올라간 카오클라이 카엔노르싱과 대결하게 된다.카오클라이는 무제한급인 k1에서도 독보적으로 작은 체구(키 180cm, 체중 78kg)를 가진 선수였지만 특유의 기동력과 무에타이 스킬을활용해 자신보다 더 큰 파이터들을 상대로 승리를 쌓아온 파이터로서 이전에 싸운 전 스모선수들과는 비교가안될정도로 강한 선수였다.하지만 최홍만의 피지컬은 이전에 상대해왔던 거구들을 훨씬 더 상회했기에카오클라이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공격은 닿지 않고 상대의 공격은 자신에게 닿는압도적으로 불리한 상황이었다.하지만 격투기 경혐차이가 하늘과 땅차이였기에 경기는 연장까지 갔고 그 결과....더 공격적이게 경기한 최홍만이 3대0 만장일치 판정으로 승리를 하며 GP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하루만에 데뷔전을 포함하여 3연승 그리고 GP우승이라는 역대급 커리어를 달성한 최홍만은이렇게 그의 전설을 쓰기 시작했다- 싱글벙글 최홍만 이야기 -끝없는 상승- [시리즈] 최홍만 이야기 · 싱글벙글 최홍만 이야기 -전설의 시작- · 싱글벙글 최홍만 이야기 -끝없는 상승- · 싱글벙글 최홍만 이야기 -지속되는 상승세- · 싱글벙글 최홍만 이야기 -전성기의 마지막 불꽃- · 싱글벙글 최홍만 이야기 -몰락- · 싱글벙글 최홍만 이야기 -더한 몰락- GP 우승 이후 최홍만은 프로레슬러인 톰 하워드(193cm, 116kg)를 상대로 압도적인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저돌적인 러쉬로 압살하며 클린치 이후 니킥으로 ko 승을 거둔다.이때 니킥으로 톰 하워드의 이마를 터트려 출혈을 일으키는 충격적인 장면 때문에 최홍만의 니킥은 살인니킥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그 다음 경기는 이 양반이었으므로 넘어가도록 하고데뷔후 5연승을 달린 최홍만에게 드디어 제대로 된 상대가 나타난다.바로 야수 밥샙(194cm, 128kg)을 상대하게 된다.당시 밥샙은 후스트를 제외하고는 미르코 크로캅, 레이세포 등의 상위급 파이터에게는 패배하면서 기량의 한계를 보여줬다 그러나 상위급 파이터에게만 그랬지 상위급 파이터가 없었던 히로시마GP에서 우승을 하는 등만만치 않은 파이터임에는 확실했기에 사람들은 최홍만에게 큰기대와 걱정을 가지게 된다.그리고 경기 당일 최홍만은 놀랍게도 피지컬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던 밥샙을 상대로 절대로 밀리지않는 정면승부를펼치며 말그대로 힘과 힘이 맞붙는 싸움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었다. 이후 최홍만은 밥 샙보다 더 큰 키와 우월한 맷집을 바탕으로 밥 샙을 점점 더 몰아붙이게된다결국 마지막 3R에서 클린치 이후 니킥으로 밥 샙을 다운시키며결국 2대0 판정승을 거두며 밥샙에게서 피지컬 끝판왕의 칭호를 빼앗고 자신의 실력이 통한다는 것을 증명하게된다. 이 승리를 바탕으로 최홍만은 한국인 최초로 k1 WGP 8강에 진출하고 한층 더 높은 상대와 상대하게 되는데2004년 WGP 우승자인 레미 본야스키(193cm, 108kg)와 대결하게 된다. 만약에 최홍만의 승리를 한다면 단숨에 상위급 강자라인에 등극할 수 있는 경기였기에 최홍만에게는 중요한 경기였고 6연승이나 달리고 있던 시기였기에 사람들은 큰 기대를 품게된다경기 양상은 최홍만의 자신의 피지컬로 압박하고 본야스키는 그것을 피하고 막아내며 로우킥으로 짤짤이를 하는 식으로 진행됐다그러나 최홍만은 그런 본야스키의 기동력과 테크닉에 밀려버리며 로우킥을 무려 36대나 맞아버리며유효타에서 밀려 결국 3대0 판정패를 당하며 6연승 끝에 첫패를 기록하게 된다.여기서 한계를 보여주기는 했지만 전년도 챔피언이 상대였고 그 챔피언을 상대로 판정까지 간 최홍만에게 사람들은 박수를 보낸다.그리고 본야스키에게 당한 로우킥에 다리에 큰부상을 입은 최홍만은 대략 5개월간의 공백기를 가지게 된다- 생글벙글 최홍만vs밥샙 세상은 넓다밥샙 194cm 128kg 210cm리치를 가졌던 밥샙은 미식축구 출신이였지만 미친듯한 똥파워 붕붕훅으로 준수한 킥복싱 베이스 챔프 어네스트 후스트를 두번이나 승리할정도로 강했음 이후 쵸몬도하고 경기를 지녔는데 스킬을 씹어먹는 피지컬을 자랑했덤 밥샵은 자기보다 더한 피지컬을 만나고 존나게 맞고 패배함 "뭐 저런새끼가 다있노......"라며 경악하는 밥샵
작성자 : ㅇㅇ고정닉
무자본 단붕이 일대기 -완- (스압주의)
https://youtu.be/ZLIl-TDPZu0시프 아이디는 재작년 겨울, 몇일 앞서서 만든 클레릭 아이디의 부캐로 시작했어처음 50렙대까지 키운 클레릭은 당시 무법지대였던 남던1 자리싸움에 지쳐 영끌해서 모은 그당시 거금이었던 700만메소로 시프 부캐에게 공6노목을 사줬어이후 본캐는 거의 육성을 멈추고 부캐였던 시프에게 올인했지당연히 몇일 찍먹만 하고 접을 줄 알아서 빅토시절 스샷은 안찍어놓은게 지금 생각하니까 너무 아쉽더라고대하던 오르비스가 처음 등장하고 배를 탔을 때의 벅찬 감정은 1년이 넘게 지난 지금까지도 절대 잊을 수 없는 감동적인 순간이었어당시시세 1500만짜리 3상 게타 두개로 전재산을 날려먹고 절대 다시는 작을 안하겠다 다짐도 해보고전국 전방단 협회에 가입도 했었어하지만 감동도 잠시, 메랜은 핵이 온사방에 창궐해서 당장 내일 망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 되었지. 그때 핵을 잡으러 다니던 많은 자경단과 함께 나도 내가 좋아하는 게임을 지키기 위해 두발 열심히 뛰어다녔어핵이 판치고 렉은 심각하고 유저들은 떠나가는 상황 속에서도 시프들의 영원한 마음속 고향, 차가운 요람에서 꿋꿋이 사냥을 하곤 했지그러다가 절대 나올 것 같지 않던 3차전직이 드디어 출시되었어하지만 이게 앞으로의 1년간 겪을 시프마스터의 끔찍한 고난의 행군의 시작일줄이야 돌아온건 어딜가도 천대받던 저열한 성능의 시프마스터. 하지만 가진건 컨트롤과 메익밖에 없는 나는 파티에 끼기위해 갖은 노력을 다했어다행히 게임은 OTP가 도입되고 생성제한이 풀리면서 서서히 건강해져갔어루디브리엄이 출시되고 바로 달려가 서버 최초 주르건리스트도 먹었고그전까지 요람과 906, 차벌을 돌며 꾸준히 모은 돈으로 당시 1억이 넘던 공9노목을 공8+3500으로 스펙업 하였고당시 시세가 9000이었던 91칸디네를 사고 1달만에 1200이 되면서 감가를 -85%가량 먹기도 하고럭9망토, 스샷은 없지만 21후르츠와 10모스부츠까지 맞추면서 무과금 기준 당시로서는 졸업급 세팅을 맞췄어자쿰이 영영 안나올지도 모르던때 이런 막연한 목표를 정한것도 그때쯤이었지꿈에 그리던 100레벨을 달성하고는 빅토리아에 들릴 때 마다 시프 꿈나무들에게 훈지 이벤트도 진행했었어하지만 듀파강점기이던 이 시기, 답없는 구직난이도와 간당 200만메소 적자보며 200만경험치 먹는 구조에 사냥할 돈조차 다떨어져 두달동안 게임을 접었던 기억도 나자쿰을 가기 위해선 어찌되었든 레벨링을 했어야 되는데도저히 앵벌이까지 하면서 사냥도 같이 할 엄두가 안난 내가 폐사하지 않기 위해 택한 방법은 바로 틈틈이 장갑재료를 모아 제작해 파는거였어엘나스 초기에는 골드와이어스와 다크앰페러가 히트였는데 나중에는 블러드로버로 종목을 바꿨지. 또 이때 만난 큰손들이 나중에 공대운영하면서 템을 팔 때 도움이 많이 되었어이윽고 메익전형으로 자쿰공대에 낄 수 있는 레벨이 되어서 시프 30인팟도 참여해보고결국 자투도 먹고 트라이공대도 들어가 성공적으로 한사이클을 완주했어메랜 첫번째 목표였던 "자투 먹고 힘단또 하기"를 달성한거야하지만 메랜 여정은 아직 끝난게 아니었지. 바로 혼테일이 남았으니까 다행히도 다음 몇달간 메랜을 지배했던 망둥이메타에 시프마스터는 비록 남들에 비해 적자는 많이 나지만 드디어 1인분을 하고 파티에 껴줄 수 있는 존재가 되어 빠른 레벨링이 가능했어200만적자내고 200만 경험치를 먹던 듀파에 비해 100만적자에 400만경험치를 먹는 망둥이는 메소대 경험치 비율로 4배의 효율이었지시동때부터 망둥이까지 메익사냥하며 터트린 메소만 10억은 넘지 않을까?망둥이 사냥할 돈을 벌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자쿰이었는데, 당시 3차 후반에 다다를수록 시프마스터 TO가 없어지는 추세라 들어가기가 힘들었어간신히 공대에 한자리 끼면 나의 존재가치를 보여주기 위해 최소한의 메익비로 누가오던 무조건 내가 흰경을 먹는다는 마인드로 손가락 저리도록 돈을 뿌렸던 기억이 나4차전직 출시 전날 드디어 레벨 140을 찍고새해가 지나고그렇게 목놓아 기다리던 4차전직이 나왔는데... 문제가 생겼어지나가던 단또한테 훈지하는 수준이라던 부스20북 가격이 하늘도 모르고 떡상해렸어돈을 지르지도 않고 3차시절엔 적자때문에 하루하루 연명하던 나에게는 너무나 큰 돈하지만 섀도어 4차의 꽃인 부스를 30까지 안뚫는다는것은 성립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지이악물고 자쿰공대를 운영하며 모은 돈으로 트라이한 부메랑스텝이 두번이나 터졌을때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진지하게 메접고민까지 했었어하지만 마음을 다잡고 결국 3트라이 끝에 성공한 부메랑 스텝. 여기에 들어간 메소는 2.7억+2.7억+2.5억 총 7.9억 메소페이크30까지 3트에 붙으면서 스킬 두개 마스터하는데만 7.9+1.7+1.5+1.0 총 11.1억 메소가 들어갔지만, 즐겼으면 된거라고 굳게 믿기로 했어...이제 혼테일을 갈 준비가 된거야옛메는 초등학생때 클레릭 45레벨 찍고 접었던 내가, 어쩌다보니 혼테일공대 공대장까지 맡게 되어 결국 클리어에 성공했어평균레벨 155렙 인원들로 모은 트라이공대로 시작해 처음 2트라이를 실패했을때는 정말 따라온 공대원들에게 미안하고 죽고싶다는 생각만 들었어하지만 다들 끝까지 해보자는 마음이었고, 나도 매일같이 피드백하고 자기전에 혼테일 격파방송 다시보기를 보고 연구하며 잠이드는 날이 반복되었기에 결국 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해처음에만 해도 3시간 가까이 걸리던 트라이를 공대원들 스펙업도 하고 새로운 빌드 연구나 실험도 하면서 그다음엔 2시간10분, 그다음엔 1시간50분 이런식으로 줄여나가는게 나름의 재미였고 나중에는 1시간10분대까지 줄이게 되었어옛날엔 상상도 못했던 고가의 아이템과 도파민도 만져보고틈틈이 자쿰을 돌며 투구 먹자 손님들에게 좋은 리뷰를 받는것 또한 하나의 기쁨이었지그리고 마침내, 꿈만같던 알혼목까지 먹음으로서 두번째 목표까지 달성했어그런데...그래서, 이제는 뭐하지?라는 질문이 사실 언젠가부터 들기 시작하더라고.공대를 뛰기 전만 해도 하루 2탐정도 여유롭게 사냥했었는데, 이제는 사냥도 제대로 못하고 자쿰과 혼테일 두개의 공대장만 맡더라도 현생에 지장이 갈 정도로 너무나 많은 시간과 스트레스가 들었고, 어느 순간부터는 이게 게임이 아니라 일같은 느낌이 들었어물론 메소는 많이 벌리지만, 앞으로 고렙컨텐츠는 최소한 1년은 안나오고 똑같은 리프레 사냥터, 똑같은 자쿰, 똑같은 혼테일 갈건데 스펙업도 할만큼 한 상태에서 메소 쌓아서 뭐함?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게임을 하는데 재미가 없으면 할 이유가 없잖아거기다 섀도어는 현시점에서도 보스가기 힘든데 렙을 치더라도 앞으로 나올 보스에서 자리는 더더욱 없을테고...그래서 솔직한 심정으로 진짜 쌀먹할거 아니면 더이상 게임을 할 이유가 없고진짜 옛메로, 그리고 섀도어로 즐길 만한 컨텐츠는 이제 다 즐기고 할건 다한거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그래서 오랫동안 정들었던 공대를 전부 정리하고아예 메접은 아니지만 사냥도 쉬고 업데이트때만 가끔씩 놀러오다가 신규직업 나오면 다시 찍먹해보려고해마지막으로 레벨도 낮고 어디가서 자랑할 정도는 안되지만 1년 반동안 게임하며 만든 무자본 섀도어 최종스펙이고, 템과 메소는 그대로 들고가서 해적 키울 때 쓰려고1년 반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정말 재밌게 하고 좋은사람들도 많이 만나서 좋은 추억 쌓았다고 생각하고, 이제는 쉬어야할 때가 온 것 같네긴 이야기 봐줘서 고맙고 혹시나 댓글로 시프에 대해서 아무거나 물어보면 최대한 성의껏 답해줄게그럼 다들 즐메!!!
작성자 : v못세v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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