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는 실현도 안 되고 막상 의미도 거의 없음

 지금 첼린저스는 애초에 1부 유스팀들임. 승강전이 진짜 의미를 가지려면 담원, 그리핀같은 새로운 팀들이 첼린저스에 팀을 만들어야 함

 24 서머로 예를 들면 브리온하고 kt 2군이 승강전해서 kt 2군이 이기면 1부에 kt가 2팀이 됨. 이거 자체도 의미가 없다고는 생각 안 하지만 그림이 뭔가 이상함.

 옛날처럼 뭐 skt 2팀,

삼성 2팀인 거 처럼 운영할 수도 있지만 그러면 브리온이 강등되는 순간 발 뺄거임 아마. 또 시스템이 바뀌어서 2팀을 다 빡세게 케어하는 건 구조적으로 되게 힘들거고

 그리고 막상 최약체였던 진에어같은 팀들이 2부는 또 줘팼음. 담원이나 그리핀같은 특수 케이스가 아니면 단순 깔개 교체일 확률이 너무 높음

 차라리 567등을 위한 유로파를 서머 플옵 버전으로 월즈 전까지 운영하는 게 더 나음. 우승팀은 감정 표현 정도 만들고 다음 년도 msi나 월즈 플인 티켓 받는 거 정도로 하고.

 내가 생각하기에도 월즈를 못나가는 중위권 팀들이 상당히 억울한 구조임. 567등하는 게 생각보다 어려울 뿐더러 대회도 너무 적어서 효율이 안 나옴. 하위권들이랑은 차등대우를 해줘야 함

 ㅈ밥 대회만들면 누가 보냐 할 수 있는데 생각보다 월즈 못 나가는 유명 선수 꽤 됨. 심지어 올해 티원도 간당했음. 룰러, 데프트, 비디디, 루키, 야가오도 못 나왔고.

 그리고 마이너 지역들은 월즈에 거의 못 가니까 거기서도 몇팀 뽑으면 생각보다 시청률 잘 나올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