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신인이 있어도 일단 지켜보면서 어디까지 해낼 수 있는지를 봐야하는데

LCK 에서 페이커 솔킬 한번만 내도 왕위 계승인 것 마냥 개지랄병을 해대고 월즈 한번이라도 들면 그냥 물로켓행 시키던 게 몇년 되지도 않음

리그에서 몇 번 맞대결 이기면 그냥 차세대 스타는 누구다 이미 결정난 것 마냥 떠들어대고

그게 다임? 애갈 새끼들 몰려와서 세계 최고 + 이제 00 의 시대! + 역대 최고 실력! 이 지랄을 해대니

선수가 동기 부여가 됨? 우쭈쭈 해주는 애갈새끼들한테 둘러싸여서 아 시발 내가 정상에 올랐구나

그 다음은 뭐야? 롤무원행이지

페이커 같이 남들이 다 최고라고 해도 스스로 불만족하고 이런 게 진짜 존나 특이한 케이스고

99% 선수들은 (사람 포함) 팬들 좀 붙어서 누구님이 세계 최고에요 정말 잘했어요 하면 안주할 수 밖에 없음

이미 경쟁 다 끝난거 마냥 응 그땐 물로켓 시절임

퇴물이랑 경쟁해서 뭐함? 이지랄 하다가 이제 월즈 5개 쌓은거지

경쟁의 대상이 페이커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도전이어야 하는데 페이커만 쳐다보고 억지 서사 쌓다가

이젠 월즈 5개 쌓아버린 이상 어차피 넘지도 못할거.. 생각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닐거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