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입장에서는 창단때부터 팬이면 그래도 이 팀에 대해 많은 애정이 있다고는 자부한다.

강백호는 kt위즈 팬들에게 진짜 고마워해야하는 사람임. 부득이한 일로 공황장애 정신과치료 등 여러 시련을 겪고 팀에 도움이 되야하는 시기에 자리를 비워 지금까지 거뒀던 그 이상의 성적을 거두지 못했음에도 항상 기다리고 응원하고 있음

그치만 벌써 이렇게 팬들을 실망시키는게 3년연속이면 어느정도 생각을 좀 해봐야함

내가 응원하는팀에 우리나라에 국가대표 달고 뛸 수 있는 강타자가 있는 거 굉장히 자랑스러운 일이지 나도 친구들한테 어쩌라고 우리팀에 강백호 있는데? 이럴정도 였으니까 하지만 그런 강타자가 감독이 아므리 뺑뺑이 돌럈다해도 지타포지션외에는 제대로 볼 수 있는 포지션도 없고 지금은 지타만 시켜도 지쳐서 퍼지는 모습을 보이니(물론 어늘은 장염이니까 예외) 지명타자는 팀에사 가장 타격감이 좋고 믿을만한 타자한테 줘야하는데 냉정하게 현시점에서는 로하스다. 로하스가 1번에서 타 출 장 다 크보원탑 모습을 보여주는데 수비 다 들어가면서 하니 페이스도 떨어지고 있는데 그럼 니 기량이 올라와야 팀이 가을을 갈 수 있지 않겠냐 타격페이스가 떨어지더라도 니가 올해 7년차면 어느정도 극복을 할 수 있는 연차가 됐는데도 이런식이면 니가 없는게 낫다고 생각하지않겠냐 니가 지타를 먹어서 나오지 못하는 외야자원 하나에 지타자리에 들어가지 못하는 로하스 문상철에 ..... 솔직히 박병호 있을때는 박병호가 니 1루자리를 뺏었다는 생각도 했지만 그인간 없어지고 나니 보이더라 .....

문상철 오재일 장성우 이사람들이 한번에 라인업에 들어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니가 안나왔음 하는 생각까지 든다. 비극적이지만 니가 팬들 머릿속에서 물음표랑 불안감 지우려면 더 열심히해서 극복해야한다. 니가 아무리 강백호여도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