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팬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구단도 돈을 벌어야 하는 회사인 만큼 1루 응원석을 자력으로 꽉 채우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 맞음.

구단입장을 방구석, 가끔 직관가는 팬이 당연히 모르겠지만, 구단 입장에서는 홈/원정 안가리고 걍 많이 팔리면 장땡인 것도 맞는거 같긴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인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1. 주말 경기를 보면 충분히 1루 예매가 가능하지만, 선 예매 임에도 불구하고 타팀이 너무 많이 유입되어 있는 문제가 발생함.

- 비단 갸동차에서 3루를 왕창 선예매한 지난 3연전을 제외하고라도, 항상 있는 문제임

- 키움이나 NC랑 할 땐 사실 문제되지 않는 것 같음. (롯데도 딱히... 주말에도 3루 꽉 차지는 않는 것 같아서....)

2. 선 예매 단계를 두 단계로 나눠서, 시즌권은 일반예매 -2일, 빅또리회원(어찌보면 비회원 시즌권)은 일반예매 -1일 이런식으로 진행하면 되지 않을까 싶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들이 1루를 못채워서 원정팬들이 점유하면.. 이건 뭐 팬 문제니까... 말도 없을 듯.

근데 가끔보면 선예매 권한조차도 지불하지 않고, 

일반예매일에 예매 들어와서 1루에 자리 없어 씨파, 가보니 다 원정팬들이네 시파. 하는 팬들보면 아가리 찢어발기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