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카트라이더는 무료게임이다. 그러나 넥슨은 이윤을 창출해야 하는 영리집단이다... 보다 나은 게임과 서비스, 넥슨직원들의 생계를 위해 돈을 벌어야 한다. 그래 이해한다... 그러나 최근의 행태를 보면 카트는 유료 게임같다... (루찌는 천덕꾸러기) 스피드전은 캐시카트가 아니면 순위권을 바라볼 수도 없고 아이템전은 캐시로 중무장하고 떡칠을 해야 등수에 들 수 있다... 공식유료화는 겁나서 못하고(왜냐면 유저들이 다 떠나갈까봐) 비공식으로 유료화하나? 루찌를 소모시키기 위해 새로운 카트를 내 놓치만 대부분 아이템전용이고 스피드전은 아예 개발도 없는 것인가? 그나마 아이템전용 카트도 이제 한계에 다달았다. 도대체 왜 있는지 알 수 없는 거북이와 문어, 인펙터는 완전 쓰레기고... (독성 물폭탄과 일반 물폭탄의 차이가 뭘까? 단지 3초정도 아이템을 쓰지 못하는 거 외에 아무 소용이 없는 바디)... 차라리 독성 물폭을 맞았을 때 5초 정도 아이템을 먹지도 못하게 하는게 낫지 않을까? 그리고 달토끼는 부비트랩의 등장으로 별 효용성이 없어지고.... 오늘 새로나온 인더스트는 쓰레기 중의 쓰레기다... 달토끼의 마이너 체인지가 아니고 뭐냐? 달토끼는 지뢰와 바나나를 막아주지만 인더스트는 꼴랑 지뢰만100% 막아준다. 요즘 누가 아이템전에서 레트로 타나... (달토끼의 일정확률과 인더스트의 100%는 별 차이없음) 달토끼가 훨씬 낫다. 어휴 한심한 넥슨.... 그리고 가장 결정적인건 스쿠너의 등장이다... 아이템전의 특성상 선두를 잡기 위해 물폭과 물파리는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런데 스쿠너의 등장으로 물폭과 물파리로 선두를 잡는게 아니라 지겹게도 나오는 우주선으로 잡는다.... 이놈의 우주선은 평균 10개 이상 나온다.(계속 선두로 달리고 있를 때) 너무 짜증난다... 스쿠너 나오기 전엔 결승점 바로 앞에서 거리를 잘 조절해서 물폭으로 선두를 잡고 일등을 한 기억이 많이 있는데 스쿠너의 등장으로 이젠 옛추억이 돼 버렸다... 루찌를 10분의 1이나 20분의 1의 비율로 캐시로 바꿔주는 건 어떨까? 물론 돈 맛을 안 넥슨이 그렇게 할리가 없겠지만.... 회무십일홍, 권불십년, 뭐든 흥한게 있으면 반드시 망한다... 새로운 경쟁자의 등장은 유저들의 마음이 움직이기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