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3년 11월 보우트사로부터 95대의 새장형 캐노피의 콜세어를 받은 영국 해군은 이를 콜세어 MK1이라 불렀다

이후 510대의 신형 캐노피의 콜세어를 받았고 이를 콜세어 MKII라 불렀다

이후에도 콜세어들은 영국으로 공여되었고 그 수는 2,012기에 달했다

다만 실전에 투입된 것은 MKII와 MKIV 둘 뿐이었다

MKII는 영국 항모의 엘리베이터에 맞추기 위해 주익의 끝을 절단 한 게 특징이었다

최초의 콜세어 편대는 장갑항모 일러스트리어스에서 운용한 1830 NAS였으며

1944년 4월 7월 8월에 걸친 독일군 전함 티르피츠 공습인 텅스텐 작전을 위해 빅토리어스와 포미더블의 콜세어 MKII가 호위임무를 맡았다

또한 태평양 전선에도 배치되어 인도네시아 사방 섬을 공습하는 콕핏 작전에 투입되었다

1945년 8월 9일 일본의 시오가마 항을 공습하던 왕립 캐나다 공군 소속 로버트 햄튼 그레이가 일본군 해방함 아마쿠사를 격침시켰다

그러나 그레이 본인도 격추되어 전사했고 그는 캐나다 군 최후의 전사자이자 2번째로 빅토리아 십자 훈장을 받은 캐나다 군이 되었다

종전 후 영국은 미국과의 렌드리스 법에 따라 콜세어에 대한 대금을 지불하거나 미국에 반환해야 했는데

영국은 대금을 지불할 능력이 없어서 콜세어들을 호주 브리즈번의 모어튼 만에 수장시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