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부모님 흙수저 엄마는 백화점 고졸 아빠는 공공기관에서 일하는데 어릴때 학원 다녀도 너에게 든 돈이 얼마고 나중에 취업하면 갚으라구 이야기하거나 대학가고 빨리 취업을 빨리 하라고 닦달하심
딸이 뭘 좋아하고 무엇에 관심 있는지도 모르고 그치만 더 최악인건 내가 노력해본 분야가 거의 없음

또 초등학교때 왕따 도와주는 사람도 없고 학업에 대한 진로 조언도 해줄 사람1도 없고 공부도 못해서 특성화고 인생
대학교는 등록금만 내는 개지잡 대학교에서 3.7로 대가리만 텅텅 비었음 적어도 얻은건 특성화고에서 얻은 회계 자격증 몇개 뿐이도 이미 사회에서는 학벌 좋은 사람 우대하고 난 폐급에 민폐 끼치는걸 아니까 좆소에서 과로사로 당하거나 고독사로 죽을걸 각오하고 갈 수도 있음
아니면 정말 좆소라도 가야 한다면 먹고 살기 위해서 가는거 +자주 아파서 병원비에 돈 써야 할것만 해도 넘어가는데

아무튼 첫 직장 경험으로 좆소에서 가서 사는것도 좋은 경험임? 세상 물정도 몰라서 사이비 전도 당할 뻔한 가억도 있는데 다단계 회사 걸릴꺼도 걱정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