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장 2년채우고 관둠
막판에 퇴직금금액가지고 싸우긴했는데
결국 내가 이기는거 어필했지
그리고 사장은 퇴직금 반땅하려고 했었고
배우는 기간동안은 회사를 위해서 공제해야되는거아니냐고
개소리하길레
이거 노동부에 신고해서 소송걸면 시간은 걸려도 내가 이긴다
그리고 거기에 들어간 부가비용 법정이자 시간낭비 하실거냐고 말하니까
매달릴땐 언제고 서운하다고 개소리하면서 결국 받음

그거 말고는 시키면 시키는데로 최선을 다하고
인수인계도 완벽은아니지만 어느정도는 해놓음
최소한 내가당한것처럼 맨땅에 헤딩
무에서 유를,현장에서 거칠게 배울필요없이

좀쉬면서 실업급여받으면서 자격증이나 공부할까했는데
근방에 다른회서 구인글보고 지원함
이력서 내고 면접보는데 전에 있었던 무역쪽회사에서 했던
기획들이랑 했던 주업무 주거래품목부터 시작해서
알고 다뤄본 품목 몇종류 이런것들 물어보는데
내이력서에 전 직장을 면접담당자가 알았는지
자기도 이 회사 안다고 여기 다니셨었구나 이래서
ㅇㅇ 거기서 다니다가 다른경험쌓고 싶었다고 말함
그런데 바로 폰들고 전화함
씨발 면접자리에서 당사자있는데.....
전 직장 사장이랑 인사하고 혹시 거기에 ㅇㅇㅇ씨 다녔었냐고
지금 저희회사 면접보러왔는데 거기서 어땠냐고 물어보는데
진짜 피가 꺼꾸로 솟더라 와 씨발 이런 미친.....
지들끼리 통화하다가 마무리하고 끝고 나서
나한테 말하는게

저희회사랑은 안맞겠네요 이럼

이미 내면전에서 저지랄해서 들어갈생각도없었는데 이유라도 알고싶어서 물어보니까

통화한 사장님이 뭐 배신자라고 하고 은혜를 모르는사람이라고 받으면 후회하실거라고 말하더라구요 이럼 ㅋㅋ

알았다고 하고 나가는데

혹시 급하시면 연봉좀 깍으시면 입사도 가능하실거같다고 말하더라 ㅋㅋ

나 3500임 세후 ㅋㅋ

걍 물어봤지 얼마깍으면되냐고
300정도?
경력직으로 이직하는데 신규보다 못한 금액 ㅋㅋ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좀해볼께요 하고 나가는데 빨리결정하셔야될거라고 말하는데 면전에 욕박으려다가 참음 ㅋㅋ

하 ㅏㅋㅋㅋㅋㅋ
어이가없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