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제의 받고 면접을 1시간정도 봤거든?
연봉협상까지 하고 면접관이 나보고 드뎌 우리회사에서 일할 인재를 찾았다고 막 좋아하면서 시간 있으면 지금 바로 가지말고 내가 앞으로 일할 자리도 보고 사무실도 보고 가라고 해서 봤지
그러면서 내자리가 여기다 앞으로 잘부탁한다, 탕비실도 알려주고 다른 팀의 직원들까지 소개시켜줬거든?
그래서 이건 누가봐도 된거자나 객관적으로 봤을때
존나 기분좋게 인사하고 집에 가면서 막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나 여기 회사 취업했다고 연봉도 세고 좋다고 이미 자랑을 엄청 해놨거든

근데 아무리 기다려도 회사에서 언제 출근하라고 확답을 안주는거야
그래서 내가 이틀 후에 회사에 연락했지
이틀전에 면접본 사람인데 저 언제 출근해요? 라고 물으니

나를 면접봤던 담당자가 그러는거야
"아.. ㅇㅇ씨? 저희는 다른 분을 뽑았어요. ㅇㅇ씨하고는 아쉽지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같이 일할수있으면 좋겠네요"라는거야

존나 황당해서 이럴거면 나를 그때 왜 다른 직원들한테 소개해주고 일할 자리까지 보게해준거야? 그래서 열받아서 지금 지노위 부당해고구제신청 넣었거든?
어제 접수해서 아직 사측은 모를건데

이런것도 구제받을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