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34 ㅅㅂ 첫직장이고 이제 6년됨. 연봉오르는거 보면 올해 원래 290-300은 찍었어야됐는데 제작년 작년 코로나로 일줄어서 안올ㅇ려주더라 ㅅㅂ. 5년차에 실수령 260받고이씀

회사가 곧망하진 않겠지만 솔직히 6-7년후에는 모르겠음. 유지할수도있고 망할수도.

업무스트레스 덜하고 야근 별로없고 주말근무없고 사람들은 다좋음 20명내외 회사임.

어떻게보면 기술직이라 뭐 대기업에 갑질은 없고 협력하는 일. 근데 여기아니면 다른데 가서 써먹기가 애매한일임. 외국장비 팔기도하고, 장비로 시험도 대행해주는 회사라 우리회사 장비만 잘 다루지 다른직종가면 걍 암것도모름 ㅋㅋ

회사내에서는 어느정도 중추적인 일을 한다고 생각하는데 뭐 그것도 회사가 안망해야 좋은거지. 회사만 안망하면 계속 다녀도 나쁘진않다고생각.

근데 잘돼야 유지정도지 회사가 더 커지진않을거같고 안망하면다행인수준.

나이가 나이인지라 사기업 신입은 무리고 경력직으로가야되는데 직업특성상 경력직으로 비슷한 곳도 거의없음.

공기업밖에없는데 6년전 전기기사 필기만붙고 실기3번떨어지고 그냥 취업한거.

토익은 810점이었는데 공부안한지 6년돼서 지금 보면 500나올라나몰겠다ㅋㅋ 뭐 토익이야 공부하면 금방 700은 넘겠지만.

30살부터 이직해야지이직해야지하고 생각만하다가 걍 회사일도 안힘들고 연애하고 이러다가 그냥 안주해서 정신차리니 34살이네 ㅅㅂ..

나랑 비슷한데 이직하거나 잘된 형 없음? 그냥 이번생은 망한건가. ㅋㅋ 학벌은 그냥 경기대수준 전자과 나옴. 노 스펙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