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바랫던 상황이되니 존나 싫다

막상 바랫던 상황이되니 존나 싫다앱에서 작성

ㅇㅇ

2022.11.03 23:05:50

조회 152 추천 0 댓글 7

첫회사

강소기업 큐씨

품질 큐씨큐에이 다합쳐서 15명정도 됨

회사 규모에 비하여 팀원 수가 너무 많아서 일이 널널함

거기에 말단신입인 나에게 떨어지는 업무량 적고 업무강도 작고 잡무만 시킴

의욕적으로 해볼라고 해도 하지말라함ㅋㅋㅋ

평소에 의욕적인 내 모습을 본 임원이 나한테 뭐 물어봄

집에가서 업무 공부한거 바탕으로 대답좀 맘에들게 했나봐

무슨 업무 관련해서 피피티 만들어서 보고 해봐라

이런식으로 뭘 던져줌

난 의욕반 쫄림반 자료준비해서 뭐 만들고있으니까

같은팀 대리가 와서 니가 너무 열심히하면 다른사람도 다 해야되고 피곤해지니까 대충 해라 이런식으로 말함ㅋㅋ..

그러다가 발표일 직전에 회사에서 코로나 터져서 나도 걸리고 인원 절반정도 걸려서 다들 2주씩 격리하고

나머지인원들 업무과중걸리니까

자연스레 발표는 잊혀지게 됐음

그러다 몇달 후 퇴사

차라리 월급 좀 덜받더라도

여기 사람들처럼 업무하면서 배우는거 없이 그냥 나이만 먹기싫어서

그냥 일좀 쏠리더라도 내가 업무를 해보고싶다 마인드로 나옴

그리고 팀인원 4명인데로 이직함

....

일 존나 바쁘다..

답이없다

다 못쳐내니까 일은 계속 밀리고 밀리고

데드라인까지 밀린 일은 산더미가 되어있고

......

돌아가고싶다

업무적으로 부담이 지워지니까 존나 스트레스임

제시간에 절대로 처리를 못할 업무량을 해야됨

보조해주는 사람도 없음

ㅆ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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