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to6

8:30to5:30

8:00to5:00

분명 식사제공 1식 이라고 적혀있어서

입사지원하고 연락와서 면접시간 잡으면

항상 문자로 회사주소를 보내주는데.. 통화로는 다짜고짜 잔업,야근같은거 있냐고 물어보기가 뭐해서

문자 오면 답문자로 물어보는데..

항상 돌아오는 대답은

"가끔 있습니다"

"네. 있습니다"

요거임.

사기치는 것도 아니고. 예전에 한번 크게 데인적이 있어서 거리가 좀 있는 곳까지 근무시간 하나만 보고 갔는데

갑자기 좆소 대표라는 사람이 한 말

"우린 8시에서 5시까지긴 한데.. 그렇게 할 생각이라면 안 하는게 좋을꺼야" 요 지랄 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직원들 전부 다 8시까지 잔업 다같이 하고 마무리 한다 어쩌고 저쩌고

아니 그럴꺼면 대체 모집공고에 애초에 12시간 근무라고 써놓지 이거 진짜 무슨 과대광고처럼

근무시간에 혹해서 지원하면 나중엔 얘기가 틀려짐.

어떤 씨발새끼같은 회사는 전화할때는 분명 잔업 없다고 했는데 막상 만나서 면접관이랑 면접보면 또 얘기가 틀려져 있음.

주5일은 어느새 격주로 바껴있고.. 8:00~5:30은 역시나 8:00~pm8:00로 돌변.

심지어는 어떤 좆소는 9시에 출근해서 6시에 퇴근은 맞다고 함. 잔업,야근도 없대.

근데 60살 넘어보이는 팀장 한명만 현장에서 본체 만체도 안하고 일하고 있고 사장 혼자 편하게 양복차림으로 사무실에선 아지메 직원 두명이 경리보고 있는 곳이었는데 한달에 지방출장 몇번 가서 비상샤워기를 설치해주는 업무고 현장에서 일할수도 있지만 아마 지방출장 가서 팀장이 설치하는걸 보조해주는 역할이라고 함.

근데 당일치기로 해서 다시 회사로 복귀할때는 저녁,밤이 될수도 있다... 그럴때는 내가 재량으로 다음날 조금은 늦게 나와도 허락해주겠다 요 지랄을 떠는데..

와....................

할말이 없어서 아무래도 제가 생각했던 근무환경이랑은 많이 다른거 같다고 하고 뒤도 안 돌아보고 나옴.

이런 회사들이 한두군데가 아냐.

그렇다고 월급도 개짬.

실수령 230도 안되는 곳 허다함.

나름 cnc선반,mct 경력자긴 한데 경력 10년차도 최저시급으로 부려먹을려고 하고 하루 12시간 강제로 버튼맨이나 시키고 잡부만 시켜먹을려는 회사 많아서

분야를 바꿔볼까 해서 여러가지로 알아보고 있는데 왜 좆소가 좆소라고 사람들이 그렇게 욕하는지 알겠더라.

하루 하다 추노하는 사람들이 워낙에 많아서 수습기간은 월급의 90프로만 지급하고 3개월이 아닌 6개월을 지켜보자는 회사도 있었음 ㅋㅋ

외노자들 없는 곳이 없뜨라.

전혀 분야가 다른 회산데 아마 일하게 된다면 사수가 한국말도 어눌한 쓰리랑카 애고 내가 부사수가 될수도 있었을 곳이었는데

대뜸 좆소 특유의 남들 다 조빠지게 일하고 있을때 할일없이 빈둥대며 통화나 하고 커피나 마시면서 지나다니는 팀장이란 넘은

스리랑카 애 아픈데 있나 물어보고 잘 좀 돌봐달라 이 지랄을 떰.

아오 씨발 빢쳐서 면접끝나고 못 다니겠다고 하고 런.

4개월 넘게 놀게 될줄 꿈에도 상상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