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 건 모르겠는데 니가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코너에 몰려있다?? 

아무리 행복회로를 굴려도 긍정적인 생각이 안들고 미래가 그려지지 않는다? 

극단적으로 아 나 이렇게 몇 년 더 살면 정신병이던 암이던 걸려서 뒤질 수 도 있겠다?? 

이런 생각 들면 그냥 무조건 퇴사해라..

제발 부탁임. 내 경험이다.

물론 이런이야기 하면 

아니 씨벌 이직 준비도 안했고 탈출각도 안봤는데 퇴직하라면 어케하노??? 

지금 고용한파온다는데 퇴직했다 답없으면 우짜노 이럴 애들 분명히 있다.

근대 현실적으로 니가 이직 준비할 '여유'가 있고 탈출각 잴'틈'이 있으면 그렇게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몰려서 안산다. ㅇㅇ

그 회사 계속 다녀봤자 이직 준비 계속 못하고 탈출각은 영원히 안나옴.

몰려서 산다는 건 보나마나 주말, 휴일이란게 있는 건지 모를 정도로 착취당하고

정신적으로 존내 기빨려서 산다는건데 그런 회사 계속 다녀봤자 뭔가 할 수 있는 기회?? 죽어도 영원히 네버 안온다.

아니 씨발 시간이 있고 정신적인 여유가 있어야 뭔 갈 하는데 니가 그 회사 다니면서 그럴 날이 올거 같음????

이악물고 퇴사해라. 정 안되면 알바해서 풀칠하고 계약직으로 풀칠하는 한이 있어도 나와야됨.

나?? 이전회사에서 이직 못할까봐 겁나서 좀만 버텨보자 버티면 답 나오것지 하고 살다가 몇년을 버텼거든??

진짜 좆될거 같아서 퇴사하고나니 나이만 더 처먹었고 정신병 오고 몸다 씹창나 있더라.

진짜 고향 내려가서 정신병원 다니면서 불안장애 약 처먹고 상담받았는데도 답 안나와서

1달은 히키처럼 지내다가 조금 나아져서 그 다음달 좀 집 밖 들락날락하고 다니다가

정신 어느정도 돌아왔다 생각 드니 거의 3개월을 그러고 살았더라 ㅋㅋㅋㅋ

근대 정신 씹창나기전에 몸이 먼저 씹창난다고 뭔 이를모를 무슨무슨 증 있어서 오랫동안 약처먹고 다녔다ㅋㅋ(지금도 먹어..)

난 씨발 운동안하고 처먹어서 살찐건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몸이 퉁퉁 부은 거였더라 ㅋㅋㅋ

제발 부탁이다 중붕이들은 나처럼 살지마라.

망설이다 시간만 더 버린다. 난 퇴사하고 1년 까먹었는데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몸서리 처진다.

기억해라 

내가 정신적, 신체적으로 구석으로 몰렸다 싶으면 그 회사는 더 다닐 회사 아니다.